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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복판 도로를 푸른 강물로” 인공 하천 프로젝트,

천하한량 2007. 11. 29. 15:55

 

▲ 도심 한 복판 도로를 푸른 강물로 만드는 ‘인공 하천 프로젝트’가 해외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공 강물 프로젝트’는 지난 4월 네덜란드 드라첸 도심에 ‘그려진’ 작품으로, 도심 한 복판 도로에 푸른 색 페인트를 칠한 것.

설치 예술가 헹크 호프스트라가 제작한 1,000m 길이의 ‘가짜 강물’에는 “물은 생명이다”라는 대형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강물에 빠진 듯한 자동차도 설치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4,000리터의 페인트가 사용되었고, 제작 비용은 75,000유로(약 1억원)이 들었다고 작가는 밝혔다. 삭막한 도시의 대로를 ‘푸른 강물’로 바꾸자는 것이 작가가 던지는 메시지인 셈.

(사진 : 1,000m 길이의 ‘도심 속 인공 하천 프로젝트’ / 헹크 호프스트라 홈페이지 자료 사진)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