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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세…장중 1910선도 붕괴

천하한량 2007. 11. 12. 15:53

지난주 말 미국증시 급락으로 12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1900선 초반으로 떨어졌다.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83.87p가 떨어진 1906.60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약세, 고유가, 신용경색 우려에 미국 급락세까지 가세하면서 하락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개인은 2721억 원 순매수세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10억 원, 1587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119억 원어치를 팔고 있다.


IT주를 비롯해 조선주, 자동차주, 건설주, 철강주, 은행주, 보험주, 증권주, 석유화학주 등이 모두 약세에 있으며 통신주에서는 SK텔레콤을 비롯해 KT가 2% 이상 오르고 있는 상태다.


코스닥시장도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전일보다 32.79포인트 내린 746.25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인 NHN을 비롯해 다음, 서울반도체, 오스템임플란트, 엔씨소프트, 아시아나항공이 모두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