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화강세로 수출 중소기업의 6곳 가운데 1곳이 적자수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수출중소기업 191개사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무역애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부터 계속된 원화강세로 85.3%는 수출 채산성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 중소기업의 16.6%는 적자 수출을 하고 있으며 3.7%는 기존 수출 거래선을 포기했고 76.7%는 이익은 감소했지만 계속 수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반영하듯 53.4%는 ‘환율변동 확대’를 최대 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원자재 가격변동(21.5%)’ ‘가격경쟁력 약화에 따른 수출경쟁 심화(12.0%)’ 등을 들었다. 채산성 유지를 위한 적정환율로 원·달러는 1달러당 962.5원, 원·엔은 100엔당 857.6원, 원·위안화는 1위안당 137.03원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소 기업들은 수출 채산성 향상을 위해 ‘원가절감’(39.8%)과 ‘제품 단가인상’(25.4%)을 고려 중이며 정부는 ‘안정적인 환율 운용’(34.7%)과 ‘수출금융 지원 확대’(20.8%)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나마 중소기업의 52.9%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14.7%)했거나 다소 증가(38.2%)했다고 밝혔다. 64.9%는 내년 상반기 수출도 증가(13.6%)하거나 다소 증가(51.3%)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달러환율이 900원을 위협하면서 수출 중소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청과 무역협회 등과 공동으로 환율 및 유가에 대한 중소기업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역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수출중소기업 191개사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무역애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부터 계속된 원화강세로 85.3%는 수출 채산성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 중소기업의 16.6%는 적자 수출을 하고 있으며 3.7%는 기존 수출 거래선을 포기했고 76.7%는 이익은 감소했지만 계속 수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반영하듯 53.4%는 ‘환율변동 확대’를 최대 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원자재 가격변동(21.5%)’ ‘가격경쟁력 약화에 따른 수출경쟁 심화(12.0%)’ 등을 들었다. 채산성 유지를 위한 적정환율로 원·달러는 1달러당 962.5원, 원·엔은 100엔당 857.6원, 원·위안화는 1위안당 137.03원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소 기업들은 수출 채산성 향상을 위해 ‘원가절감’(39.8%)과 ‘제품 단가인상’(25.4%)을 고려 중이며 정부는 ‘안정적인 환율 운용’(34.7%)과 ‘수출금융 지원 확대’(20.8%)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나마 중소기업의 52.9%는 올해 수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14.7%)했거나 다소 증가(38.2%)했다고 밝혔다. 64.9%는 내년 상반기 수출도 증가(13.6%)하거나 다소 증가(51.3%)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달러환율이 900원을 위협하면서 수출 중소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청과 무역협회 등과 공동으로 환율 및 유가에 대한 중소기업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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