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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 (2) Deep Purple

천하한량 2007. 7. 30. 17:46
April 
 
잔인한 4월
 
   - Sung by Deep Purple 
 
[Instrument]
 
April is a cruel time
Even though the sun may shine
and the world looks in the shade
as it slowly comes away

Still falls the April rain
and the valley's filled with pain
and you can't tell me quite why
as I look up to the ...
 
**
Grey sky where it should be blue
Grey sky where I should see you
Ask why, why it should be so
I'll cry, say that I don't know

Maybe once in a while
I'll forget and I'll smile
but then the feeling comes again
of an April without end
of an April lonely as they come

In the dark of my mind
I can see all too fine
but there's nothing to be done
when I just can't feel the sun
and the springtime is
the season of the night
 
** Repeat

I don't know
 
[Instrument]
 
 
[연주 - 3/4]
 
4월은 잔인한 계절
심지어 햇빛마저 비추게 된다면
이 세상은 서서히  
그림자 속으로 잠기게 되버리겠지
 
아직도 4월의 비가 내리네
온 마을이 고통으로 가득차게되면
당신은 내게 도대체 왜 그런지를 물어보지
내가 회색빛 하늘을 올려다볼 때마다
 
**
회색빛 하늘이 어디서부터 파래야 하는지를
회색빛 하늘을 어디서부터 볼 수 있는지
왜, 왜 그래야만 되냐고 물어보지만
모르겠다라고 울며서 말할거야
 
아마도 가끔씩은
모든걸 잊고 미소를 머금겠지
하지만 그 땐 끝이 없는 4월의
느낌이 다시 되살아나지
다가오는 외로운 4월의 느낌이 말야
 
어두운 나의 마음 속에서
난 모든게 아름답게 보여
그러나 내가 그저 태양빛을 느낄 수 없을 땐
아무것도 이뤄논 것이 없겠지
그러므로 봄의 계절이란
어둠의 계절이라는 거야
 
** 반복
 
난 모르겠어
 
[연주]
 
 
 NOTES... 
 
 
 
****
참고로 이 곡은 처음 들어보면 노래가 나오지 않고 연주만 나옵니다. 전체 곡 중 3/4 정도(약9분) 연주가 흐른 후 그때서야 비로소 가사가 담긴 노래가 나옵니다. 참고하시길........
 
 
::::  Deep Purple  ::::
 
   Deep Purple은 정말 많은 활동을 했고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이어오는 Rock그룹이다.
보통은 5세대로 나누는 이들의 창작활동은 너무나 방대해서 한번에 정리할수 없을 정도이다. 보통은 제1세대라고 일컫는 초창기의 팀은 활동기간이(1968∼1969)이라고 이야기 한다. (보컬은 Rod Evans 베이스는 Nick Simper) 이때에 3개의 앨범이 발표되었다. 1집 'Shades Of Deep Purple', 2집 'The Book Of Taliesyn' 그리고 3번째 앨범인 'Deep Purple'이다. 앨범모두 감미로운 음악이 연주되었다. 기타의 리치보다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던 존로드와 리치의 앙상블이 주목을 받는 형태의 시기로 이해하면 좋을 듯 하다. April은 1세대의 음반중 3번째 앨범에 실린 곡으로 감미로움으로 많은 팬을 얻은 음악이다. 전주 부분이 약 9분정도로 아름답다.
 
[Album Review]
15세기 네덜란드의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Hieronymus Bosch)의 <세속적인 기쁨의 정원(Garden of Earthly Delight)>에서 일부를 차용한 인상적인 커버의 이 앨범은 1기 딥 퍼플의 마지막 앨범이다. 전작들에서보다 더욱 안정된 연주와 곡의 구성력을 보이는데, 당시 전성을 맞이하던 프로그레시브 록의 영향 하에서 보다 미학적인 완성도를 표출하고 있다. 이언 페이스의 각종 타악기 연주가 빛을 발하는 Chasing shadow와, 블루스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Blind에서 존 로드가 들려주는 맑은 하프시코드 연주는 앨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중 하나이며, 도노반(Donovan)의 아름다운 Lalena는 느른한 하몬드 오르간 사운드와 로드 에반스의 매력적인 보컬로 재탄생되었다. Bird has flown에서 리치 블랙모어는 와와 페달을 사용하여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클래식 교육을 받은 존의 재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3부작 April 이 있기에 이 앨범은 큰 가치를 지닌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현악과 플루트, 오보에, 잉글리시 혼, 클라리넷의 관악 사운드가 전형적인 하드 록과 어우러지는 이 곡이 없었다면 1기 딥 퍼플은 더욱 형편없어졌을 것임에 틀림없다.
 
 
*once in a while : (=sometimes, at times, from time to time) 가끔씩, 때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