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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ears Go By (4) RollingStones

천하한량 2007. 7. 30. 17:44
As Tears Go by
 
눈물만 흘리며...
 
   - Sung by Rolling Stones
 
It is the evening of the day
I sit and watch
the children play
Smiling faces I can see
But not for me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My riches can't buy everything
I want to hear the children sing
All I hear is
the sound of raining
falling on the ground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It is the evening of the day
I sit and watch
the children play
Doing things I used to do
they think are new
I sit and watch
as tears go by
 
hum hum hum hum ....
hum hum hum hum ....
 
 
어느날 저녁 무렵이었지
난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앉아서 바라보고 있었어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날 보고 웃는건 아니었지
그저 난 눈물을 흘리며
앉아 바라보기만 하는거야
 
세상 모든 것을 내 돈으로 살 수는 없는 법
난 아이들의 노래 소리를 듣고 싶어
하지만 내 귀가에는
땅 위로 떨어져 내리는
빗소리만 들릴 뿐이야
난 그저 눈물을 흘리며
앉아 바라보기만 하는거야
 
어느날 저녁 무렵이었지
난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앉아서 바라보고 있었어
예전에 내가 그랬었던 것처럼
아이들은 그 놀이를 신기하다고 생각하지
난 그저 눈물을 흘리며
하염없이 앉아 바라보기만 하는거야
 
음 음 음 음 ....
음 음 음 음 ....
 
 
 NOTES... 
 
 
 
::::  As Tears Go By  ::::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의 믹 재거(Mick Jagger)와 키스 리처드(Keith Richard), 그리고 그들의 프로듀서이던 앤드류 올드햄(Andrew Oldham)이 1965년에 공동으로 만든 곡으로 당시 믹 재거는 마리안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과 뜨거운 사이가 되어 이 곡을 마리안에게 부르게 하였고, 그 후에 자신들도 불렀는데, 마리안의 노래가 22위에 오른데 반하여 롤링 스톤즈의 곡은 6위까지 올랐다. 마리안 페이스풀과 믹 재거는 이 곡으로 인연을 맺어 두 사람은 동거생활에 들어갔지만, 몇년 후 마리안은 믹의 동물적인 성적 학대에 못 이겨 자살 소동을 벌이며 폐인이 되었다가, 82년에 가까스로 재기하였다.
   롤링 스톤즈 이외에도 홍콩의 영화 배우이자 가수인 진추하(Chelsia Chan) 도 이 노래를 불렀다.  [ From Samhomusic.com ]
 
 
::::  Rolling Stones  ::::
 
  The Rollign Stones(이하 RS)는 비틀즈와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현존하는 위대한 록 밴드다. 1960년경 런던의 록 무대에 등장한 RS는 비틀즈의 존 레논/폴 맥카트니 컴비의 곡 <I Wanna Be Your Man>으로 히트 활동을 시작했다.
   비틀즈가 존 레논/폴 맥카트니 컴비에 의해 그 전설을 쌓았다면 RS에는 믹 재거/케이쓰 리처드가 있었다. 이 컴비에 의해 RS는 65년 빌보드 핫100 싱글 차트 넘버원 곡 <(I Can't Get No) atisfaction>, <Get Off Of My Cloud>, <Paint It, Black>을 히트시키며 비틀즈에 필적할 만한 유일한 밴드로 부상했다.
    샌 프란시스코 밴드들에 의해 시작된 1960년대의 사이키델릭 사운드는 비틀즈가 67년 앨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로 불을 당겼다. RS 역시 67년 앨범 「Their Satanic Majesties」로 사이키델릭 사운드에 편승한 시도를 해보였다. 하지만 이 앨범은 비틀즈의 앨범에 대한 모방이라는 평가와 함께 비틀즈의 혁신정신에 대한 빚을 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비틀즈의 붕괴와 함께 `최고의 로큰롤 밴드'의 자리에 위치한 RS는 록 음악 역사상 `최장수 밴드'의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그런만큼 멤버 교체도 많았다.
    RS의 결성 벰버는 믹 재거(1943.7.26일생: 보컬), 케이쓰 리처드(1943.12.18: 리드 기타), 브라이언 존스(1942.2.28: 리듬 기타), 빌 와이맨(1936.10.24: 베이스), 찰리 왓츠(1941.6.2: 드럼), 그리고 비정규 멤버로 레코딩과 공연에 참여하다 곧 공연 매니저가 되는 피아니스트 이언 스튜어트의 6인조였다. 69년 RS 초기의 음악적 리더였던 브라이언 존스가 약물 과다복용에 의한 건강악화로 병원신세를 지다 자의반 타의반에 의해 탈퇴(그후 1개월이 채 안된 1969.7.3일 25세의 아까운 나이로 사망)하자 존 메이올 밴드 출신 믹 테일러(1948.1.17)가 영입되었고, 74년 말에 믹 테일러가 탈퇴하자 페이시스 출신 론 우드(1947.6.1)가 영입되는 등의 멤버 교체가 계속되었다.
    RS 멤버들은 밴드 활동과 병행하며 세션, 또는 솔로 앨범 발표 등으로 RS 패밀리의 영역을 넓혀왔다. 최초의 솔로 앨범은 브라이언 존스의 「Jou Jouka」('71)였다. 이후 빌 와이맨이 「Monkey Grip」('74)-「Stone Alone」('76)-「Green Ice」('81)-「Bill Wyman」('82), 론 우드의 「I've Got My Own Album To Do」('74)-「Now look」('75)-「Gimme Some Neck」('79), 믹 테일러의 「Mick Taylor」('79), 믹 재거의 「She's The Boss」('85), 「Primitive Cool」('87), 「Wandering Spirit」('93), 찰리 왓츠의 「Live At Fulbam Town Hall」('87), 케이쓰 리처드의 「Talk Is Cheap」('88)-「Live At The Hollwood Palladium」('90)-「Main Offender」('92) 등이 있다.
    이제 RS는 창단 멤버 믹 재거, 케이쓰 리처드, 찰리 왓츠, 그리고 빌 와이맨을 대신한 베이시스트 대릴 존스의 4인조 라인업으로 94년 새 앨범 「Voodoo Lounge」를 발표하여 화제와 함께 이끼가 끼지 않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RS는 비틀즈가 그랫듯 71년에 밴드의 레이블 `Rolling St.'를 설립한 바 있다. 그리고 길게 내민 붉은 혀가 트레이드마크인 이 레이블을 통해서 앨범을 발표해왔다. 그런데 이번 앨범은 케이쓰 리처드의 솔로작 「Main Offender」를 발매했던 영국의 버진 음반사와의 계약에 의해 세계적인 배포를 하게 되었다. 한물간 공룡 RS가 어디엔가 의존하려는 느낌을 받게도 되는데, 트레이드마크인 길게 내민 혀에 가시가 돋혀 있으니 RS에게는 아직도 날카로운 면모가 있다고 보아진다.
   「Voodoo Lounge」는 검정, 노랑, 빨강의 3색을 이용하여 딱딱하면서 기괴한 느낌을 주는 재킷으로 되어 있다. 이너 슬리브의 중앙에는 게임을 즐기는 사탄들의 모습이 실려있다. 그런데 여기서 게임을 즐기는 14 괴물의 숫자는 슬리브 내의 RS 멤버들의 사진 여러모습 숫자와 같으니 비교해 보라! 「Voodoo Lounge」에는 모두 믹 재거/케이쓰 리처드 컴비가 공동작곡한 15곡이 수록되었다. 주요 수록곡을 보면 먼저 앨범의 오프닝 곡 <Love Is Strong>은 첫 싱글로 커트되어 빌보드 앨범 록 트랙 차트 5위('94.7)로 등장했다. 유일하게 케이쓰 리처드가 리드 보컬을 맡고 그의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되는 <The Worst>는 케스트 뮤지션 로니의 페달 스틸과 프랭크 개빈의 피들이 가미된 컨트리 블루스이다. <New Faces>는 프랭크 개빈의 페니화이스틸, 척 리벨의 하프시코드와 하모니움이 가미된 곡이다. 척 리벨은 1970년대가 전성기였던 남부 록의 전설 올맨 브러더스 밴드의 키보디스트를 거쳐 재즈 록 밴드 Sea Level을 결성하여 활동해온 인물이다.
   <Moon Is Up>은 1970년대가 전성기였던 클리블랜드의 소울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인 보비 워맥이 백 보컬로 참여한 곡이다. <Sweethearts Together>는 로니의 페달스틸 기타와 랩 스틸, 팔코 지메네즈의 버튼 아코디언, 막스 바카의 벤조 섹스토, 루이스 자르딤의 퍼쿠션 등이 어우러진 라틴 풍의 컨트리 넘버이다. 그리고 테러리즘에 반대하는 가사인 <Blinded By Rainbown>는 믹 재거의 트레몰로 기타와 로니의 일렉트릭 기타 솔로가 영롱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곡이다.                                                      [ From Ipcp.edunet4u.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