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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You ..♪.. (1) Triumvirat

천하한량 2007. 7. 29. 01:14
For You
 
당신만을 위하여
 
   - Sung by Triumvirat
 
Words can't describe what I feel
When I'm alone with you at night
Words seem to fail
A single smile upon your face
will make my day
 
Words don't explain what it means
to hold you in my arms again
Words, words cannot say
how I love to be with you
in every way
 
l fly if you will see me
I'm getting high on love and feeling
I take your hand, I hold your face
Your lips feel soft
Let's make it last for days
 
Higher than the eagle
We'll fly away with love and feeling
And I can't wait until you see me
See me again
 
There are times when we're apart
And when I think of you
I hold my pounding heart
And all l want to do is
to be close to you
And every time it's like
a brand new start
 
Words don't explain what it means
to hold you in my arms again
Words, words cannot say
how I love to be with you
in every way
 
**
l fly if you will see me
I'm getting high on love and feeling
I take your hand, I hold your face
Your lips feel soft
Let's make it last for days
 
** Repeat
 
Higher than the eagle
We'll fly away with love and feeling
Yes I can't wait until you see me
See me again
 
 
 
당신과 단둘이서 밤을 보낼 때면
내 느낌을 말로는 표현할 수 없어요
말을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당신 얼굴에 비친 단 한번의 미소가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해줄거예요
 
당신을 내 품에 다시 안는 기분을
어떻게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어요
무슨 일을 하든지
내가 당신과 얼마나 함께 있고 싶어 하는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어요
 
당신이 날 바라보면 날아갈 것만 같고
사랑의 감정에 북받쳐 행복해진답니다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의 얼굴을  감싸고
당신의 입술이 부드럽게 느껴져요
영원히 이 순간을 간직하고 싶어요
 
우린 이 사랑의 감정을 간직하고서
독수리보다도 더 높이 멀리 날아갈 거에요
당신이 다시 날 바라볼 때까지는
기다릴 수가 없어요. 다시 볼 때까지는..
 
우리가 헤어져 있던 적도 있었죠
당신을 생각할 때면
난 고동 치는 가슴을 움켜 쥐었고
내가 바라는 모든 건
오직 당신과 가까이 있고 싶을 뿐이지요.
그리고 언제나
새롭게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랍니다.
 
당신을 내 품에 다시 안는 기분을
어떻게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어요
무슨 일을 하든지
내가 당신과 얼마나 함께 있고 싶어 하는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어요
 
**
당신이 날 바라보면 날아갈 것만 같고
사랑의 감정에 북받쳐 행복해진답니다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의 얼굴을  감싸고
당신의 입술이 부드럽게 느껴져요
영원히 이 순간을 간직하고 싶어요
 
**  반복
 
우린 이 사랑의 감정을 간직하고서
독수리보다도 더 높이 멀리 날아갈 거에요
당신이 다시 날 바라볼 때까지는
기다릴 수가 없어요. 다시 볼 때까지는..
 
 
 NOTES... 
 
 
 
::::  Triumvirat  ::::
 
   1969년에 독일 Cologne에서 결성된 3인조 Progressive Rock 밴드 Triumvirat의 곡 중 국내에 가장 많이 알려진 노래. 1978년도에 발표된 Triumvirat의 6번째 작품인 이 앨범은 국내에 거의 20년이 지나서야 소개되었다.
   클래시컬한 프로그레시브 락 사운드를 구사하는 트리움비라트(TRIUMVIRAT)는 클래식 피아노 교육을 받은 한스 쥐르겐 플릿츠 (Hans-Jurgen Fritz)를 주축으로 드러머이자 작사를 담당한 한스 바셀트 (Hans Bathelt), 베이시스트 베르너 '딕' 프랑겐베르그 (Werner 'Dick' Frangenberg)에 의해 1969년 독일 쾰른에서 결성되었다.
이들은 초기에는 지방 밴드로 차트 히트곡들을 커버하는 데에 머물렀고, 특히 같은 3인조의 영국 밴드이자 EL&P의 전신인 나이스(THE NICE)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아 그들의 곡을 커버하기도 했다. 1970년 베이시스트인 Frangenberg의 탈퇴 후 보컬과 베이스를 담당하는 한스 파페 (Hans Pape)가 새로 영입되었고, 밴드는 당시 독일의 신진밴드를 물색 중이던 EMI 레코드사에 픽업되어 첫번째 음반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그 결과 1972년 첫번째 앨범 [Mediterranean Tales: Across The Waters]가 Harvest/EMI를 통해 발매되지만 그다지 큰 주목은 받지 못한다.
   1973년 이들은 두번째 앨범 [Illusions on A Double Dimple] 제작에 들어간다. 앨범작업 중 보컬과 베이스를 맡은 Pape가 결혼 후 아내의 반대로 탈퇴를 하게 되는데, 그의 공백은 Fritz의 사촌인 헬무트 콜렌 (Helmut Kollen)에 의해 긴급히 채워졌다.
컨셉트 형식을 가진 이 앨범은 쾰른 오페라 하우스의 현악파트, 커트 에델하겐 밴드(Kurt Edelhagen Band)의 브라스 파트와 코러스 파트가 대거 동원된 TRIUMVIRAT의 야심작이었다. EL&P의 모방이라는 악평도 있긴 했지만 이 앨범은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그 결과 이들의 음악은 자국인 독일을 넘어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등 인근 국가들에게도 서서히 알려지게 된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 스타일상 실질적으로는 자국보다는 영국과 미국에서 더 큰 호응을 얻게된다.
   1975년 미국과 유럽 순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로마 검투사의 이야기를 담은 또 하나의 컨셉트 앨범 [Spartacus]를 발표한다. 2집에 비해 좀 더 서정적인 면이 부각된 이 앨범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평론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특히 미국의 빌보드 LP 차트 Top 30에 오르는 등의 인기를 얻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국 독일에서의 이들에 대한 관심은 극히 저조했다.
   이러한 주변 상황때문에 밴드는 투어가 아닌 정착을 목적으로 다시 미국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미국공연 중 베이스주자인 Kollen이 자신의 솔로앨범 제작을 위해 탈퇴하면서 이들의 미국 정착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나머지 두명 역시 다시 독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탈퇴한 Kollen의 후임으로 창단멤버였던 Frangenberg를 재영입한다.
   그리고 1976년 겨울, 밴드는 새로운 리드 보컬리스트 배리 파머(Barry Palmer)를 기용하여 4인 체제로 네번째 앨범인 [Old Loves Die Hard] 제작에 들어간다. 이 앨범은 전체적으로 슬픈 분위기의 곡들로 짜여져있고, 특히 수록곡 중 'I Believe'가 폭넓은 사랑을 받게된다.
1977년 트리움비라트는 독일음악협회로부터 오케스트라/앙상블 부문의 독일 레코드상을 수여받기도 한다.
   한편 솔로앨범을 준비하던 Kollen은 차고에서 가스 질식사로 숨지게 되고, 밴드의 프론트맨이었던 Fritz의 독단적인 성격은 극에 달하게 된다. 창단멤버인 Bathelt와 Frangenberg가 밴드에서 쫓겨났고, Fritz와 Palmer는 이들의 후임으로 드러머 커트 크레스(Curt Cress), 베이시스트 다이터 페터라이트 (Dieter Petereit)을 영입하여 새 앨범을 제작하게 된다. 그러나 Fritz는 밴드에서 쫓겨난 Bathelt와의 그룹 이름 사용에 대한 법적 분쟁에서 지는 바람에 이들의 새 앨범인 [Pompeii]는 뉴 트리움비라드(NEW TRIUMVIRAT)의 이름으로 발표해야만 했다.  이듬해인 1978년에는 키보드의 Flitz, 보컬의 데이빗 한셀만 (David Hanselmann), 베이스의 베르너 코팔 (Werner Kopal), 드럼의 마티아스 홀트만 (Matthias Holtmann)으로 새롭게 진영을 구성하여 여섯번째 앨범 [A La Carte] 제작에 들어간다. 이 앨범에는 [Old Loves Die Hard]때부터의 경향인 어두운 분위기의 곡들 대신에 가볍고 화사한 멜로디 위주의 곡들이 담겨있다. 수록곡 중 'For You'는 국내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이 앨범의 대표곡이다.
   1980년 봄 Flitz는 보컬리스트 아르노 스테펜 (Arno Steffen)과 프로젝트성 앨범 [Russian Roulette]을 발표한다. 미국에서 제작된 평범한 Rock 스타일의 이 앨범에는 토토(TOTO)의 멤버인 스티브 루카서(Steve Lukather), 제프 포카로(Jeff Porcaro), 데이빗 훈게이트(David Hungate)를 비롯한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하지만 본 앨범을 발표한 후 가진 몇차례의 공연에서 그들은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고 점차 팬들의 관심을 잃어갔다.
   결국 1980년 여름에 가진 공연을 마지막으로 밴드는 해산을 결정하게 되고, TRIUMVIRAT는 차츰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게된다.   [ From Koreamusic.net ]
 
 
*make my day : 나의 날을 만든다는 말은 내가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게 해준다.
            즉, 뜻하지 않게 기분 좋은 일을 만나게 되었을 때 사용하는 표현. 예를 들어 따분한
            주말 오후에 갈 곳도 없고 만날 친구도 없어서 방안에 틀어박혀 TV나 보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전화해서 데이트하자고 했을 때 바로 You made my day! 라는
            표현을 씀. 또는 누군가가 저에게 시비를 걸고 싸움을 걸어 온다고 가정했을 때,
            OK, go ahead. Make my day!
            즉, '좋아, 덤벼봐! 너 오늘이 제삿날인줄 알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