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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don't like to sleep alone
- Stay with me, don't go
- Talk with me for just a while
- So much of you to get to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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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ching out touching you
- Leaving all the worries all behind
- Loving you the way I do
- My mouth on yours
- and yours on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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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ry me,
- let me live with you
- Nothing's wrong
- when love is right
- Like a man say
- in his song
-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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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eliness can get you down
- When you get to thinking
- No one cares
- Lean on me,
- and I'll lean on you
- Together
- we will see it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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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h, I don't like to sleep alone
- Sad to think
- some folks do
- No, I don't like to sleep alone
- No one does,
- do you
- No, I don't like to sleep alone
- No one does,
- d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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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 난 혼자서 잠들고 싶지 않아요
- 부디, 떠나지 말고, 내 곁에 있어줘요
- 잠깐동안 만이라도 나와 이야기를 나누어요
- 당신에 대해 알아야 할게 너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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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걱정들일랑 접어두고서
- 손을 뻗어 당신을 어루만져 봅니다
- 당신의 입술 위에 내 입술을
- 그리고 내 입술에 당신의 입술을 포갠체
- 내 방식대로 당신을 사랑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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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 결혼해 줘요.
- 당신과 같이 살아가고 싶어요
- 우리의 사랑이 그릇되지 않다면
- 어떤 것도 잘못될 수는 없을거예요
- 나와 이 밤을 지새도록 해달라고
- 어느 가수가 자신의 노래에서
- 노래하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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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은 당신을 침울하게 할 수 있어요
-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는 이 없다라는
- 생각이 들 때면
- 내게 기대어 보세요
- 그러면 나도 당신에게 기댈테니까요
- 서로 힘을 합하면
- 우리의 사랑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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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난 혼자서 잠들고 싶지 않아요
- 어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그렇다는 걸
- 생각하니 슬퍼지네요
- 그래요, 난 혼자서 잠들고 싶지 않아요
- 누구든지 그런 마음일거예요
- 당신도 같은 마음이죠?
- 그래요, 난 혼자서 잠들고 싶지 않아요
- 누구든지 그럴거예요
- 당신도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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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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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Don't Like To Sleep Al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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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ul Anka 의 대표곡 중 하나인 이 곡은 1986년 이장호가 감독한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주제곡으로 정수라가 부른 '난 너에게'가 이 곡 <I don't like to sleep alone>을 표절한 것으로 판명되어 그 당시 '난 너에게'는 방송 및 판매가 금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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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 앙카 (Paul An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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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na'의 주인공 폴 앵카(Paul Anka)는 소녀 취향의 팝과 스탠다드 풍의 노래들로 1950년대 후반 전 세계의 '오빠부대'를 지휘했던 가장 인기 있는 틴 아이돌 스타였다. 1957년 왜소한 체구를 소유한 폴 앵카의 데뷔 싱글 'Diana'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장기 집권에 성공하고 'You are my destiny(7위)', 'Crazy love(19위)', 'Puppy love(2위)', 'Lonely boy(1위)', 'Put your head on my shoulder(2위)', 'It's time to cry(4위)'등이 내리 차트를 강타하면서 그의 시대가 화려히 전개되었다. 이 곡들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부드러운 멜로디는 물론, 소녀들의 가려운 데까지 손을 뻗쳐 그들의 감수성을 포착해냈기 때문이었다. (그는 전곡을 직접 작곡하고 작사하는 당시의 보기 드문 싱어송라이터였다). 당연히 소녀 팬들의 열렬한 지지가 뒤따랐으며 동시대의 로큰롤 가수들을 못미더워 했던 부모들은 폴 앵카에게만은 안심했다. 1950년대 후반 기성세대의 눈에는 불량스러워 보이는 로큰롤 가수들과는 달리 그는 반듯하고 예의바른 이미지로 자신을 가꾸어 당시 부모님 세대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것이다. 확실히 그는 같은 시기의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나 제리 리 루이스(Jerry Lee Lewis), 척 베리(Chuck Berry)보다는 팻 분(Pat Boone), 릭키 넬슨(Ricky Nelson), 닐 세다카(Neil Sedaka)처럼 점잖고 단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1941년 7월 30일,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아랍계 시리아인의 이민자 2세로 태어난 폴 앵카는 어려서부터 넘쳐흐르는 음악적인 끼를 주체할 수 없어 14살 때 캐나다판 '전국 노래 자랑'에 참가하기 위해 부모님의 차를 몰래 몰고 몬트리올까지 진군한 전과도 있었다. 그의 이러한 적극성은 훗날 그가 10대 스타를 거쳐 싱어 송라이터, 영화배우, 음반 제작자, 사업가 등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어린 시절 자신의 보모를 모델로 하여 16살 때 작곡한 'Diana'는 이 캐나다 가수의 데뷔 곡이었음에도 북미 지역과 영국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면서 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싱어송라이터가 등장했음을 알린 기념비작이다. 그리고 이후의 소나기성 히트 퍼레이드로 그의 입지는 더욱 공고히 다져졌다. 'Puppy love'는 1970년대 가족 그룹 오스몬즈(The Osmonds)의 막내 도니 오스몬드(Donny Osmond)가 리메이크해 3위에 랭크 시키면서 다시 한번 틴아이돌 세대의 명곡임을 입증했고, 'Put your head on my shoulder'는 1990년대 후반 국내의 샴푸 CF에 쓰여 옛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 그는 가수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위해서 멋진 노래들을 만들어 준 음악적 동지로서의 역할도마다하지 않았다. 모범생 스타일의 천재 로큰롤러 버디 홀리(Buddy Holly)의 'It doesn't matter anymore(13위)'와 정력적인 싱어 톰 존스(Tom Jones)의 신나는 넘버 'She's a lady'(2위 - 리차드 샌더슨의 발라드와는 다른 곡),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를 위해 프랑스의 샹송 'Comme d'Habitude'를 개사한 'My way', 자신이 직접 출연하기도 한 전쟁 영화 <지상 최대의 작전>의 주제가인 'The longest day', 그리고 TV 토크쇼의 대명사로 자니 카슨(Johnny Carson)이 진행한 <투나잇 쇼>의 타이틀곡까지 그에게는 음악에 대한 경계선은 존재하지 않았다. 30년 동안 매일 밤 방송된 <투나잇 쇼>와 불후의 명곡이 된 'My way'만으로도 그는 막대한 로열티를 받았을 것이다. 1970년대 중반, 훌쩍 어른이 되어 버린 왕년의 틴아이돌 스타는 환경이 변한 음악 시장에 적응해 재도약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제목 때문에 방송금지 곡으로 묶였던 '(You're) Having my baby'로 다시 한번 싱글 차트를 수복했고 'one man woman/one woman man(7위)'과 'I don't like to sleep alone(8위)', 'Times of your life(7위)' 모두 탑 텐을 기록하면서 꺼지지 않는 작곡 역량을 과시했다. 이 때가 제2의 전성기였다. 이 불세출의 남성 가수 노래들 중에서 'Happy'와 'Papa'는 외국 차트와는 상관없이 국내 팝 팬들에게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다. 아마도 1970년대 팝 팬들 가운데 'Papa'의 멜로디를 모르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 이 곡과 데뷔작 'Diana'는 심지어 우리말로 번안되기도 해, 팝송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그의 노래는 무의식적으로 입력되어 있다. 데뷔한지 40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치지 않고 음악 활동을 하는 그는 1990년대 중반 내한해 디너쇼 공연을 가져 우리의 기성세대들로 하여금 흥겨운 회상에 젖게 하기도 했다.
- [ From Iz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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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 down : [구어] …의 기력을 없애다, 침울하게 하다(depress)
- [英] 침울해지다, 기력을 잃다.
- This wretched weather gets me down. 이런 고약한 날씨에는 침울해진다.
- *lean on : 의지하다, 기대다, 매달리다 (on, upon…).
- lean on the help of a friend 친구의 도움에 기대다.
- *see ~ through : …을 해내다, 성취하다. [남]을 끝까지 도와주다(뒤를 보아주다).
- see a scheme through 계획대로 해내다. - see a person through his troubles
- 곤경에 처한 사람을 끝까지 도와주다; 끝까지 돌봐주어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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