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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 (3) Roberta Flack

천하한량 2007. 7. 28. 17:46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그가 부르는  노래는
날 서서히 사로잡고 있었어
 
  - Sung by Roberta Flack
 
**
Strumming my pain
with his fingers
Singing my life
with his words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Telling my whole life
with his words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I heard he sang a good song
I heard he had a style
And so I came to see him
to listen for a while
And there he was,
this young boy
a stranger to my eyes
 
** Repeat
 
I felt all flushed with fever
embarrassed by the crowd
I felt he found my letters
and read each one out loud
I prayed that he would finish
But he just kept right on
 
** Repeat
 
He sang as if he knew me
in all my dark despair
And then
he looked right through me
as if I wasn't there
And he just kept on singing
Singing clear and strong
 
** Repeat
 
Oh, oh, oh, oh, oh, oh, oh
La, la, la, la, la, la, la
Oh, oh, oh, oh, oh, oh,
La, la, la
 
** Repeat
 
He was strumming my pain
Yeah, he was singing my life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Telling my whole life
with his words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
기타를 치며 부르는 그의 노래는
내 마음의 고통을 어루만지 듯 했고
그가 부르고 있는 노래는
마치 내 삶을 얘기하고 있는 듯 했지
그의 노래는 날 서서히 매료시키고 있었어
그의 노래는 날 부드럽게 사로잡고 있었지
그가 부르는 노래는
내가 살아온 삶 전부를 얘기하고 있는 듯 했어
날 부드럽게 사로잡는 그의 노래...
 
그가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를 들었어
그의 노래에는 특별한 표현력이 있다고 들었지
그래서 잠시 그의 노래를 들어보려고
그를 보러 가보았어
거기 있는 ��은이는
내가 한번도 보지 못한 낯선
그런 사람이었지
 
** 반복
 
난 수많은 흥분한 사람들에 당황하여
달아오른 열기로 얼굴이 후끈 붉어졌지
난 그가 지금까지 내가 쓴 편지를 모두 찾아내어
하나 하나 큰소리로 읽어 나가는 것처럼 느꼈어
이제 그만해주었으면 하고 맘속으로 빌었지만
그는 노래하는(읽는)걸 그치지 않았던거야
 
** 반복
 
그는 마치 온통 절망 속에 빠져있던
나를 다 알고 있기라도 하는 것처럼 노래했어
그런데 그는
마치 내가 눈에 보이지 않기라도 하는 듯이
곧바로 내 쪽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거야
그리고선 그는 깨끗하면서도 힘있게
그저 계속 노래를 불렀어
 
** 반복
 
오, 오, 오, 오, 오, 오, 오,
라, 라, 라, 라, 라, 라, 라
오, 오, 오, 오, 오, 오
라, 라, 라
 
** 반복
 
그는 내 마음의 고통을 어루만지고 있었어
그래, 나의 삶을 노래하고 있었던거야
그의 노래는 날 서서히 매료시키고 있었어
그의 노래는 날 부드럽게 사로잡고 있었지
그가 부르는 노래는
내가 살아온 삶 전부를 얘기하고 있는 듯 했어
날 부드럽게 사로잡는 그의 노래...
 
 
 NOTES... 
 
 
 
::::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
 
   1973년 노멈 김블 작사, 찰스 폭스(Charles Fox) 작곡이다. 폭스는 영화 음악 작곡가로 알려져 있는데, 1972년에 스위스 태생의 신인 여성 가수 롤리 리버맨을 위해 쓴 것으로, 그녀의 앨범을 프로듀스하게 된 김블과 폭스는 리버맨과 함께 어떤 노래를 만들 것인가 하고 상의했다. 그 때 리버맨은 로스앤젤레스의 클럽 ‘트루바두르(Troubadour)’에서 돈 맥클린의 아름다운 노래를 듣고 매우 감격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김블과 폭스는 크게 공감하여 그 결과로 만든 것이 이 노래이다. 돈 맥클린과 그에 대한 동경을 엮은 노래라 할 수 있다. 롤리 리버맨의 데뷔 싱글로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이 발매된 것은 1972년 8월의 일이었는데, 히트가 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녀는 빌보드 출판사에 의해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의 스타 가수로 뽑혔고, 그런 일로 해서 그녀의 레코드가 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기 내에서 흐르게 되었다. 그 후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간의 항공기에서 우연히 이것을 들은 로버타 플랙은 완전히 이 노래에 반해 버려, 찰스 폭스를 만나 자기에게 레코딩시켜 달라고 제의했다. 그리고 2주일 후에 로버타 플랙은 이 곡을 레코딩하였는데, 73년 1월부터 히트하면서 3월에는 1위가 되어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그래미상의 1973년도 ‘Record The Of Year’와 최우수 팝 보컬 여성 가창상을 수상하고, 이 가곡 자체도 ‘Song Of The Year’(1973년도 베스트 가곡)로 뽑혔다. 로버타 플랙은 물론이고, 맛이 깊은 페리 코모, 아름다운 롤리 리버맨이 부른 곡도 좋다.
 
 
::::  Roberta Flack  ::::
 
   1939년 2월 10일에 북부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애쉬빌에서 음악 가족의 한 사람으로 태어난 로버타 훌랙(Roberta Flack)은, 9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10대에 접어들면서부터는 리듬 앤 블루스에서부터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들을 즐겨 들으면서 성장했다. 그녀가 13살이 되던 해인 1952년에는, 흑인 학생들을 위한 피아노 콘테스트에서 <스카를랫 소나타(Scarlatt Sonata)>를 연주해 2위에 입상함으로써,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을 수가 있었다. 15살이 되었을 때는 음악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워싱턴에 있는 하버드(Hovard) 음악대학에 들어가 피아노를 전공했다. 그러나 중도에 전공을 성악 교육으로 바꾸고, 졸업 후에는 캐롤라이나주 애쉬빌에 있는 흑인 격리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정착했다.    얼마 후에는 워싱턴으로 자리를 옮겨 교사 생활을 하며 시간제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면서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가던 로버타 훌랙은, 워싱턴에 있는 티보리 클럽에 고정 출연하면서 교사 생활을 청산했다. 그리고 음악에만 전념하면서 그녀의 명성을 드높이기에 동분서주하였으며, 워싱턴의 상류층 인사들의 파티 석상에 자주 모습을 나타낸 그녀는, 존경받는 위치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1968년에는 레코드 데뷰를 할 기회가 그녀에게 주어졌는데, 평소 그녀의 음악을 즐겨 들으며 친분이 많았던 레스 맥캔(Les McCann)이라는 사람의 도움으로, 아틀랜틱(Atlantic) 레코드사의 포로듀서 조엘 돈(Joel Dorn) 앞에서 오디션을 받아, 당당히 합격을 하여 아틀랜틱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1969년에 발표된 데뷰 앨범 「First Takes」는 1972년에 미국 챠트 넘버 원에까지 올라 섰으며, 이 앨범에 수록된 히트 싱글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는 영화 『Play Misty For Me』의 사운드 트랙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 뒤를 이어 로버타 훌랙은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을 히트시켜서 자신의 명성을 한층 확고하게 다져 놓았다. 또한 스티비 원더가 그녀를 위해 만들어 주었다는 노래인 <I Can See The Sun In Late December>도 크게 히트 시켰다. 1975년에는 「Fell Like Making Love」를, 1978년에는 「Blue Lights In The Basement」 등 많은 자신의 앨범 뿐만 아니라, 다른 뮤지션들의 앨범도 공동 프로듀스하여 프로듀서로서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로버타 훌랙은, 정력적인 스타로도 손꼽히고 있다.
   로버타 훌랙은 9장의 골드 레코드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8개는 데뷰한지 2년 6개월만에 획득한 골드 레코드라고 한다. 그녀를 1978년에 9번째로 골드 레코드를 수상케 한 < The Closer I Get To You>는 도니 하사웨이(Donny Hathaway)와 2중창으로 불렀으며, 또한 앨범 「Blue Lights In The Basement」에서 싱글 커트된 <If Ever I See You Again>은 이지리스닝 부문에서 톱 텐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로버타 훌랙은 화려하고 굵직한 상을 수상했는데, 1973년에는 <Where Is The Love>로 그래미 상의 중창 부문에서 베스트 팝 보컬리스트로 선정되었으며, 그녀가 본격적 스타덤으로 오르는데 공헌한 영화 "어둠속에 벨이 울릴 때"의 주제가인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는 ‘그 해의 최고 레코드’와 ‘최고의 음악’으로 선정되었다. 1974년에도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으로 베트스 팝 보컬(여성 가수) 부문에서 그래미 상을 수상했으며, 73년과 마찬가지로 ‘그 해의 최고 레코드’와 ‘최고의 음악’으로 선정되었다.
   일반적으로는 소울 가수로 인정되지만, 그녀의 피아노 연주나 창법으로 보면 클래식과 재즈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고, 파퓰러 뮤직에 클래식 형태를 융합시킨 아티스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 동안 활동이 없어 평소 그녀를 좋아하던 팬들이 아쉬워 했는데, 1981년 후반에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앨범 「Bustin' Loose」를 발표해 또다시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 From Samhomusic.com ]
 
 
*Strum : [현악기]를 아무렇게나 연주하다. [현악기를] 아무렇게나(되는대로) 연주하다
   - strum on a guitar 기타를 아무렇게나 치다.
*flush : [얼굴]을 붉히다, 상기시키다(blush), 빛나게 하다(redden).
   -
be flushed with anger(shame, wine) 화가 나서(창피하여, 취하여) 빨개지다.
*read out : 낭독하다. 소리 내어 읽다. 읽어 내려가다.
*as if : 마치 …인 것처럼.
   -
The child talks as if he were a grown-up. 그 애는 마치 어른처럼 말한다.
  Usage : as if 와 as though
  ⑴ 원래 as if는 가정에, as though는 비교에 중점을 두지만, 현재는 구별 없이 쓰이며,
      as if 쪽이 빈도가 높다.
  ⑵ as if와 as though의 뒤에는 보통 가정법 과거형·과거 완료형을 쓰지만, 최근에는
      특히 it seems (looks) 다음에, 직설법 현재형·현재 완료형을 쓰는 일도 적지 않다:
      - He looks as if he were(had been) ill / It looks(seems) as if he is(has been) ill.
      (* 가정법은 시제 일치의 법칙에 지배받지 않으므로, 위의 예에서 He looks가
          He looked 로 되어도 후속하는 he were 는 그대로 두어도 되며, had been 으로
          하면 「그 때까지 앓고 있었던 것 같은」의 뜻이 된다).
  ⑶ as if (though) 다음의 주어·술어 동사를 생략하는 일이 있다.
      -
He moved his lips as if to speak. 
         그는 마치 무언가 말을 하려는 것처럼 입술을 움직였다.
      -
He ran as if for life. 그는 마치 목숨이라도 걸린 것처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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