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늘고 긴... 1천km 희귀 구름, ‘모닝 글로리 구름’
호주 북부 지역에서 등 제한된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모닝 글로리 구름은 기상학에서 가장 특이한 현상으로 놀라운 장관을 연출한다.
호주 카펀테리아 만((灣)이 모닝 글로리 구름을 목격할 수 있는 지역. 가늘고 긴 롤 모양의 구름은 길이가 최고 1000km에 달하며 최고 시속 60km로 이동한다.
모닝 글로리 구름의 발생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이 구름이 고립파(孤立波)의 하나로 설명된다. 모양과 속도의 변화 없이 이동하는 하나의 파장인 것이다. 이런 고립파는 어느 곳에서나 발생한다. 그러나 대부분 구름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다. 모닝 글로리 구름은 그만큼 희귀하고 독특한 자연 현상인 것이다.
더 특별한 사실은 약 1km 상공에 구름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때문에 사람이 이 구름 위로 쉽게 날아오를 수 있다.
행글라이더나 경비행기를 타고 모닝 글로리 구름에 다가가 놀라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그 사진들은 구름이 연출하는 장관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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