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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Of Heartbreak ..♪.. (2) Poco

천하한량 2007. 7. 24. 18:45


Sea Of Heartbreak
 
상심의 바다
 
- Sung by Poco

The lights in the harbor
Don't shine for me
I'm like a lost ship
Lost on the sea
 
**
This sea of heartbreak
Lost love and loneliness
Memories of your caress,
So divine
I wish you were mine again,
My dear
I'm on a sea of tears
A sea of heartbreak
 
How did I lose you
Where did I fail
Why did you leave me
Always to sail ...
 
** Repeat
 
Of what I'd give to
Sail back to shore
Back to your arms once more
So, come to my rescue
Come here to me
Take me and keep me
Away from the sea
 
** Repeat
 
The sea of heartbreak ...
I'm drowning
in the sea of heartache
 

등대의 불빛들도
나를 위한 게 아니네요.
나는 바다 위에 부유하는
난파선과 같습니다.
 
**
상심의 바다를 표류하는 내 마음은
그대를 잃은 외로움과
당신의 사랑에 대한 추억뿐,
그건 얼마나 고결했던 것이었나요.
당신이 다시 나의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난 눈물의 바다 위에 떠있습니다.
상심의 바다에..

어떻게 그대를 떠나보내게 된 건가요.
어디서 내가 잘못된 것이죠?
당신은 왜 나를 떠났나요?
나는 늘 ....

** 반복

다시 해안으로 돌아가려면
내가 어떻게 해야하죠?
다시 당신 품 안으로 돌아가려면.
그러니, 와서 날 구해주세요.
내게로 오세요.
날 데리고 가서 이 상심의 바다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나를 있게 해주세요.

** 반복
 
상심의 바다에...
난 지금 상심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어요
 
 
 NOTES... 
 
 
 
::::  Sea Of Heartbreak  ::::
 
   이 곡은 원래 컨트리 싱어 송 라이터인 'Don Gibson'이 1961년에 히트 시킨 곡을 1968년 Buffalo Springfield 의 해체 후, Richie Furay의 주도 하에 결성된 그룹 'Poco' 가 1982년 리메이크 하여 그 해에 발표한 앨범 ‘Cowboys and Englishman’ 에 수록하였는데, 싱글 커트 된 <Sea Of Heartbreak>가 공전의 빅 히트를 기록 했고 그로 인해 국내에도 알려 지는 계기가 되었다. FM 라디오를 통해 새로운 음악과 정보를 접하던 1980년대 초,중반에 각 방송국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그룹 Poco 의 Sea Of Heartbreak 를 듣기란 너무도 쉬운 일이었고, 하루에 한번은 어느 채널에선가 반드시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었다. 그것은 '상심의 바다' 라는 조금은 처연한 느낌의 제목과 가사에 기인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인데, 그 인기의 영향으로 Compilation 형식의 해적 라이센스 음반이 출현 하기도 하였다.
 
 
::::  Poco  ::::
 
   1969년 그룹이 조직되어 현재까지 이어진 6인조 그룹 Poco는 그동안 많은 멤버 교체속에서 진통을 겪었지만 초창기 당시의 음악성에는 아직도 변함없는 끈질긴 그룹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현재 멤버로는 페달 스틸기타를 맡고 있는 러스티 영과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 폴 콧튼이 그룹의 주축이 되고 있는데 그외 베이스에 스티브 채프먼, 드럼에 얄리 해리슨, 그리고 최근 MCA Record로 이적하면서 퍼커션에 스티브 훠먼과 키 보드에 킴 버랄드를 보강시켜 6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초창기 멤버로는 짐 메시나와 러스티 영, 랜디 마이스너, 리치 훠리, 죠지 그랜담 등이 주축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들 중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멤버는 러스티 영이다.
   1946년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러스티 영은 고등학교에 들어가지 전부터 기타를 연주했으며, 14살 때에는 모두 여성으로만 구성된 밴드의 유일한 남성 뮤지션으로 활동도 하였다. 그후 콜로라도 대학에 입학했고 1년 뒤에는 대학을 그만두고 Boenzye Creque라는 그룹에 가담했다. 그후 이 그룹이 해산될 때까지 있었으며, 1969년 그룹 포코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
포코의 멤버는 당시 가장 유능한 뮤지션들로만 구성되었는데, 이들은 후에 Eagles, Loggins & Messina, Souther Millman, Furay Band 등으로 각자 자신들의 개성을 살려 나갔다.
현재 포코의 리드 보컬을 맡아주는 Paul Cotton은 창단 멤버인 Jim Messina가 Loggins And Messina를 구성하면서 탈퇴하게 되자 포코에 가입하게 되었는데 1972년 초 그의 가입과 함께 앨범 「A Good Feelin' To Know」 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포코의 대들보 노릇을 해오고 있다.
   포코의 감미롭고도 우아한 화음은 초창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Poul Cotton이 조금도 흔들림이 없는 정통적인 컨츄리에 바탕을 둔 노래를 하기 때문이다. 그룹의 멤버가 바뀌고 10여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은근하고 기풍있는 컨츄리 록의 멋은 조금도 변할줄 몰랐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완숙하고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들의 사운드는 현재 고전적인 컨츄리 록 그룹으로서 가장 대표적이다.
   이들의 음악적 밑바탕은 캘리포니아의 포크에 뿌리를 둔 두 록 그룹 Byrds와 Buffalo Springfield를 상징하는 독창성과 다양성, 그리고 순수성을 지향하는 자연스런 후계자로서 건재하고 있는데 이들의 첫 앨범은 1969년에 발표되어 20만장 이상이 팔리는 좋은 출발을 하였다. 이들은 그후 Epic Record에서 9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1975년 ABC Record로 이적하여 세장의 앨범, 그후 ABC와 MCA가 합류하여 현재 세장의 앨범을 더 추가시키고 있다.
1978년 포코가 발표한 「Legend」 앨범에서 싱글 커트한 <Crazy Love>, <Heart Of The Night>이 인기 챠트에서 상위를 차지하면서 이들은 새로운 발돋움을 하였으며, 그후 1980년 앨범 「Blue & Gray」와 최근 앨범 「Cowboys And Englishmen」에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노래들을 발표하고 있다.
   1982년에 발표한 이 앨범에서 싱글 커트된 <Sea Of Heartbreak>가 크게 히트되면서, 10여년간 다져온 자신들의 명성을 대중화시켰다. 이 곡은 1961년에 돈 깁슨(Don Gibson)이 불렀던 칸츄리 고전 넘버로, 당시에는 크게 빛을 보지 못하였으나 최근 포코의 리바이벌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 신선한 감각의 사운드로 칸츄리 음악만을 고집하여 오던 이들은 1983년 초에 다소 로크 풍의 넘버들이 수속되어 있는 앨범 「Ghost Town」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전작의 인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모든 심혈을 기울인 듯한 정성을 엿볼 수 있으며, 특히 타이틀 곡인 <Ghost Town>에서는 끊임없는 투쟁의 연속과 지난 과거의 어려웠던 삶을 노래하고 있는데, 이 한곡만 들어보아도 그들의 변화한 칸츄리의 멋을 담뿍 느낄수 있다. 과거를 회상하면서 현재를 간파하는 이들의 사운드 변화에서는 더욱 친근미를 느낄 수 있으며, 또 하나의 칸츄리 록 그룹으로 명성이 높다. [ From Samhomusic.com ]
 
 
::::  Album <Cowboys & Englishmen>  ::::
 
   ’80년대 팝 음악을 즐겨들었던 이들이라면 심야 라디오 전파를 무수히 타곤 했던 포코의 ‘상심의 바다(Sea Of heartbreak)’를 기억할 것이다. 원래 컨트리 가수 돈 깁슨의 톱 텐 히트곡을 리메이크 한 이 노래는 본국인 미국에서는 전혀 히트하지 않았던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포코의 오리지널로 알고 있을 만큼 큰 히트를 했다. 5인조 컨트리 록 밴드인 이들은 후에 이글스에 가담하는 랜디 마이스너와 티모시 B. 슈미트가 몸담기도 했었다. 하지만 같은 컨트리 록을 하면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이글스에 비해서는 지명도가 크게 떨어지는데 그것은 아마도 이 앨범에서 느낄 수 있듯이 컨트리 색채가 강하게 배어나오는 음악 색깔 때문은 아닌가 싶다. 실제로 첫 앨범 [Pickin' Up The Pieces](1969) 이후 이들이 팝 차트에 올린 히트곡은 그 다지 많은 편이 아니다.
   이 앨범은 1968년 결성되어 1984년 해체한 이들이 거의 해체하기 직전인 1982년 발표한 작품으로 바로 ‘Sea Of Heartbreak’가 수록되어 있다(그들은 이 앨범 이후 [Ghost Town]과 [Inamorata] 두 장의 앨범을 내고 해체되었다). 국내 최초로 CD에 담겨 발매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기도 하거니와 그간 국내에 선보인 편집반에도 돈 깁슨의 버전이 담겨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 곡을 찾던 이들에게는 반가울 작품. 그 곡 외에는 전형적 컨트리 넘버들이 앨범을 채우고 있으니 유념할 것.
[ From Oimus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