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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e we really happy here
with this lonely game we play looking for words to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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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rching but not finding
understanding anywhere We're in a mas, masque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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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th afraid to say
we're just too far away from being close together from the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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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tried to talk it over
But the words got in the way We're lost inside this lonely game we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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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oughts of leaving disappear
Every time I see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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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matter how hard I try
to understand the reasons that we carry on this way We're lost in a masque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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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h woh Du ru du du r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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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야 할 말을 찾으며
- 이런 외로운 게임을 하는동안
우리는 정말로 행복을 느끼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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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보지만 어디에서도
- 우리의 이해가 일치하는 점을 못찾고 있어요
- 우린 가면을 쓰고서 방황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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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둘 다 처음부터
서로가 가까워짐으로서 우린 멀리 떨어질 운명이라는걸 말하기를 두려워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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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우리의 문제에 관해 얘기해보려 하지만
- 말이 막혀 해결이 보이지 않아요
우린 우리의 이 외로운 사랑게임 속에서 헤메고 있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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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눈을 바라볼 때면 언제나
떠나야겠다는 생각은 사라지고 마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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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어떻게 이런 상황까지 왔는지
- 그 이유를 이해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봐도 우린 여전히 가면을 쓴 채 방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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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우 워우 워 두루두 두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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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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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 Masquer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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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연인이 오랜 시간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자신을 속이고 가면을 쓰고 있다고 노래하고 있는 이 곡은 Carpenters가 부른 곡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레온 러셀이 1972년에 작사·작곡한 발라드로, 그의 걸작 앨범 『카니』에 수록해 발표하여 많은 가수들이 불러 왔는데, 그 중 기타 주자 조지 벤슨이 분위기 있는 재즈 풍으로 부른 레코드가 1976년 여름에 히트하여, 빌보드의 Hot 100 에서는 8월에 10위까지 상승했다. 벤슨은 이것으로 그래미상의 1976년도 최우수 팝 보컬 남성 가창상 후보로 추천되고, 가수로서도 인기를 높였다. 그 외에도 카펜터즈를 비롯하여 레온 러셀, 헬렌 레디, 카멘 맥레에 등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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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orge Ben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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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칠맛 나는 기타 선율을 블루스의 진한 리듬감에 실어 내는 재즈 기타리스트 조지 벤슨(George Benson)은 웨스 몽고메리(Wes Montgomery) 사후 그의 음악적 유산을 가장 명확하게 간직한 음악인이다. 팻 메스니, 리 리트너, 존 스코필드 등 1980-90년대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재즈 기타리스트들의 계보를 따져 올라가 보면 항상 조지 벤슨의 기타 연주가 자리한다.
하지만 조지 벤슨은 재즈 연주자 이전에 탁월한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다. 일반 팝 음악 청중들에게도 그의 이름이 낯설지 않은 건 그의 기타 연주만큼이나 정평 높은 노래실력 때문이다. 그의 공식적인 보컬 데뷔 곡이기도 한 'This Masquerada'(1976) 이후 그는 재즈 기타 연주자로서보다는 소울/팝 가수로서 인기스타 반열에 등극한다. 1943년 3월22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난 조지 벤슨은 4 세 때 처음 기타를 손에 잡고, 7세부터는 나이트 클럽 무대에 설 정도로 일찍 음악에 두각을 나타낸다. 청소년 시절에 그는 행크 가랜드, 찰리 크리스천, 찰리 파커의 음악을 들으며 차츰 재즈에 흥미를 갖는다. 독학으로 재즈 연주를 배워나간 그는 1960년대 초, 하몬드 오르간 주자 잭 맥프(Jack Mcduff) 밴드에 가입하면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 1964년 그의 데뷔 앨범<New Boss Guitar>를 프레스티지(Prestige) 레이블에서 발표한다. 이듬해 잭 맥더프와 결별한 조지 벤슨은 웨스 몽고메리의 문하생이 되어 기타 연주를 사사 받는다. 1965년 가을, 명 프로듀서이자 콜롬비아 레코드 소속 A&R맨 존 하몬드(John Hammond)의 주선으로 콜롬비아 레코드와 계약, <It's Uptown>(1965)과 <George Benson Cook Book>(1966)을 연달아 발표한다. 특히 <It's Uptown>에 수록된 조지 거쉰(George Gerswin)의 고전 'Summertime'은 그의 보컬 데뷔 곡이기도 하다. 그가 당시의 일을 회고하기를 "나는 연주자이기보다는 가수가 되길 바랬다"고 했을 정도로 노래에 대한 조지 벤슨의 애정은 강했다. 1967년 다시 버브(Verve)사로 이적한 조지 벤슨은 허비 핸콕, 론 카터, 빌리 코브햄 등 호화 세션진들이 참여해 녹음한 <Gilblet Gravy>(1967)를 발표하며 재즈 연주자로서 순조로운 여정을 밟아나간다. 틈틈이 앨범 세션 작업에도 열심이었던 그는 1968년,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의 요청으로 <Miles In The Sky>에서 일렉트릭 기타 연주를 들려주며 이후 마일스가 재즈 퓨전(Jazz Fusion)으로의 여정을 찾아가는데 일조한다. 이듬해 1968년, 자신의 스승이었던 웨스 몽고메리의 죽음을 맞이한다. 그가 소속되어있던 A&M 레코드의 프로듀서 크리드 테일러(Creed Taylor)는 웨스에 필적할만한 기타리스트를 찾던 중 조지 벤슨을 찾게 된다. 크리드 테일러가 프로듀스한 앨범 <Shape Of Things To Come>(1968)을 발표했고 수록곡 중 'Last train to Clarksville'이 좋은 반응을 얻는다. 이듬해 비틀스의 공식적인 마지막 앨범 <Abbey Road>(1969)의 발매에 맞춰 꾸며진 조지 벤슨의 연주로 꾸며진 답가 <The Other Side Of Abby Road>(1969)를 발표한다. 수록곡 중 조지 해리슨이 작곡한 'Here comes the sun'을 소울풀한 보컬로 소화해,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1970년, 그를 기용한 크리드 테일러가 세운 CTI 레코드사와 계약하며 그의 연주력은 정점에 달한다. 내공이 집약된 블루지한 명반 <Beyond The Blue Horizon>(1971)을 시작으로 제퍼슨 에어플레인(Jefferson Airplane)의 명곡 'White rabbit'과 마마 앤 파파스(Mama & Papa's)의 'California dreamin'이 연주로 수록된 앨범 <White Rabbit>(1971)은 조지 벤슨을 일약 팝 스타에 버금가는 연주자로 부상시킨다. 이에 기세를 몰아 <Body Talk>(1973), <Bad Benson>(1974), <Good King Bad>(1975) 연달아 발표했다. 기타 연주자로서 기량이 정점에 다다랐던 1970년대 중반, 여전히 노래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있던 그의 재능을 눈여겨보던 명 프로듀서 토미 리푸마(Tommy Lipuma)를 만난다. 그의 노래를 높이 평가한 리푸마는 자신이 소속된 워너 브라더사에 그를 영입, 전대미문의 트리플 플래티넘(Tripple Platinum) 재즈 앨범을 만들어내게 된다. 그것이 1976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앨범 <Breezin'>이었다. 이 앨범은 조지 벤슨의 음악 활동의 일대 전기가 되어 6곡의 수록곡 중 유일한 보컬 넘버 'This masquerade'는 재즈 보컬 곡으로는 드물게 싱글로 발표되어 빌보드차트 10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Breezin'>은 빌보드 차트에서 재즈, R&B, 팝 차트 모두 정상에 오르는 사상 최초의 앨범이 되었고 이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팝 인스트루멘털 퍼포먼스 상, 최우수 엔지니어 상을 휩쓸며 1976년을 '조지 벤슨의 해'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싱글히트 행진은 지속되어 'on Broadway'(1977), 팝 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로도 유명한 'The greatest love of all'(1977), , 'Turn you love around'(1977), 'Give me the night'(1980), 'Kisses in moonlight'(1986)가 줄줄이 차트를 점령했다. 이 때문에 조지 벤슨은 재즈 기타리스트보다 팝 뮤지션으로 대중들에게 인식되었다. 확연한 각이 느껴지는 조지 벤슨의 일렉트릭 기타 연주가 그립던 차에 그의 수제자인 재즈 기타리스트 얼 클루(Earl Klugh)와 함께 발표한 <Collaboration>(1987)은 다시 한번 '제즈 연주자'로서의 정체성을 한껏 세워준다. 이후 그는 정통 재즈로의 외도(?)를 감행한다. 2년 후 발표된 <Tenderly>(1989)에선 론 카터, 맥코이 타이너, 알 포스터와 같은 메인스트림 계열 재즈 뮤지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이듬해엔 스윙의 대가 카운트 베이시에게 헌정하는 <Big Boss Band>(1990)로 넘실대는 부기 리듬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의 보컬 음악에 익숙해진 대중들에게 부담스러운 결과물이었던지 반응은 모두 저조했다. 6년여의 공백 끝에 GRP 레이블에서 발표한 <That's Right>(1996)로 컴백한다. 업 템포의 흥겨움을 배가시킨 재즈 퓨전 연주로 돌아온 이후의 음악은 특별히 새롭진 않지만 여전히 심중을 파고드는 날카로움을 선사했다. [ From Samhomusic.com & Iz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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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querade : 가면(가장) 무도회, 가장(가면) 파티. 가면, 가장. 기만, 거짓말
- - 가장무도회(masquerade) :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서양에서도 옛날엔 춤추고 노래하는
- 건 귀족들이 아닌 일반 상민들이나 즐기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귀족들도 항상 점잔
- 만 빼며 따분한 일상을 살고 싶진 않아 그들도 이런 춤추는 파티에 오고 싶었는데
- 체면상 얼굴 내밀고 올 수가 없어서, 가면을 쓰고 신분을 숨긴 채 참가한데서 가면
- 무도회가 유래했다고 함. 유명한 쉐익스피어의 'Romeo & Juliet' 에서도 등장함.
- *talk over : …에 관해 상담(이야기)하다(discuss). [남〕을 설득하다. [전화 따위로]
- 이야기하다 (to...).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다
- - Why don't you talk it over with your parents?
- 그 일을 부모님께 얘기해서 해결해보도록 하지 그래?
- *in the(or a person's) way : 도상에. 방해가 되어.
- He is always in my way. 그는 언제나 나를 방해한다 - I do not want to stand in the way of your advancement.
- 너의 승진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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