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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Were The Days <'신화' O.S.T> ..♪.. (4) Mary Hopkin

천하한량 2007. 7. 21. 19:49
Those Were The Days
 
참 좋았던 시절이었지 
 
  
- Sung by Mary Hopkin <'신화' O.S.T>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tavern
Where we used to
raise a glass or two.
Remember how
we laughed away the hours
Think of all the great things
we would do.
 
Those were the days my friend-
We thought
they'd never end.
We'd sing and dance
forever and a day.
We'd live the life we'd choose.
We'd fight and never lose
For we were young
and sure to have our way.
La la la la la la la la la ~
 
Then the busy years
went rushing by us.
We lost our starry notions
on the way.
If by chance I'd see you
in the tavern,
We'd smile at one another
and we'd say...
 
**
Those were the days my friend-
We thought
they'd never end.
We'd sing and dance
forever and a day.
We'd live the life we'd choose.
We'd fight and never lose
Those were the days,
oh yes, those were the days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Just tonight I stood
before the tavern.
Nothing seemed the way
it used to be.
In the glass
I saw a strange reflection-
Was that lonely woman really me?
 
** Repeat
 
Through the door
there came familiar laughter.
I saw your face
and heard you call my name.
Oh my friend
we're older
but no wiser,
For in our hearts
the dreams are still the same....
 
** Repeat
 
 
옛날 젊었을 적에
선술집이 하나 있었지
우리가 가끔 한두잔
하곤 했던 곳이었어
우리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얼마나 즐겁게 웃곤 했었었는지, 기억나니?
우리가 해왔던
그 소중한 추억들을 생각해봐
 
참 좋았던 시절이었지, 친구야.
우리는 그런 시간들이
끝나지 않을꺼라 생각했었지
하루종일 영원히
노래하고 춤출 수 있을 줄 알았어
우리가 선택한 삶을 살게 될거라 믿었고
싸우면 절대 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우린 젊었고
우리의 길이 있을거라 확신했기 때문이지
랄 랄라 랄랄라 랄라라 랄라 랄라랄라라 ~
 
그뒤 바쁜 세월들이
우리를 스쳐 지나갔고
그런 세월이 흐르는 동안
우리는 그 다부졌던 꿈들을 잃어버렸지.
만약 우연히 그 술집에서
너를 다시 보게 된다면
우리는 서로를 보고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겠지...
 
**
참 좋았던 시절이었지, 친구야.
우리는 그런 시간들이
끝나지 않을꺼라 생각했었지
하루종일 영원히
노래하고 춤출 수 있을 줄 알았어
우리가 선택한 삶을 살게 될거라 믿었고
싸우면 절대 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참 좋았던 시절이었어
그래 정말, 참 좋았던 시절이었지
랄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랄라라
랄 랄라 랄랄라 랄라 랄라랄라라
 
바로 오늘밤,
난 그 술집 앞에 서 있었어.
모든게 예전의 모습은
사라져 버리도 달라져 있었어.
술잔 속엔
낯선 사람의 모습만 비쳐 보이고 있었어.
저 외로워 보이는 여자가 정말 나란 말인가?
 
** 반복
 
문틈 사이로
귀에 익은 웃음소리가 들렸지
난 너의 얼굴을 봤고,
내 이름을 부르는 너의 목소리를 들었어.
이봐, 나의 친구야,
우리는 나이가 들긴 했지만,
현명해 지진 않았나봐.
우리의 맘속에 간직하고 있는
꿈들은 아직도 그대로인걸 보면 말야...
 
** 반복
 
 
 NOTES... 
 
 
 
::::  Those Were The Days  ::::
 
   한동안 한참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신화'에 삽입되어 이 곡을 모르고 있던 젊은이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Mary Hopkin' 의 대표곡이다.
   영국 웨일즈 지방의회 의원이었던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성장함 매리 홉킨은 15세 되던 해에 기타를 선물로 받아 독학으로 마스터하면서 곧 웨일즈 남부의 클럽을 전전하며 연주활동을 시작한다.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TV 쇼 프로그램의 아마추어 노래 자랑에 참가하여 최고상을 따내기도 했던 그녀는 우연한 기회에 친구의 소개로 폴 매카트니를 만나면서부터 인생을 새롭게 시작한다. 그녀의 신선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의 재능을 알아차린 폴 매카트니의 주선으로 비틀즈에서 직접 세운 레이블인 애플 레코드의 제1호 소속가수로 계약한 그녀는 <Those Were The Days>를 발표함에 따라 영국 전역에 빠른 상승세를 타고 히트 퍼레이드를 계속해나갔다. 또한 이 곡은 만토바니 악단의 연주곡으로도 유명하다.
 
 
::::  Mary Hopkin  ::::
 
   매력적인 목소리를 자랑하는 메리 홉킨은 1950년 5월 3일 영국에서 태어났다.  폴 매카트니의 추천으로 애플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은 그녀는 1968년 첫 싱글 <Those Were The Days>를 발표해 영국 차트 2위에 올려놓았다.
   이어서 <Goodbye>와 <Temma Harbour> 그리고 <Knock Knock Who's There>까지의 곡들을 모두 탑10에 진입시켰고, 69년 첫 앨범 「Postcard」를 발매하였다. 71년에는 유명한 포크 록 그룹 스트라브스의 보컬리스트 데이브 커즌즈가 참여한 앨범「Earth Song」을 발표했고, 같은 해에 메리 홉킨은 프로듀서 토니 비스콘티와 결혼식을 올렸다.
   음악계 숨은 실력자인 토니 시스콘티는 영국 출신으로 조 카커, 티렉스, 젠틀 자이언트, 신 리지, 데이비드 보위 등 록과 프로그레시브, 뉴 웨이브까지 넘나들며 많은 뮤지션들의 앨범 제작에 참여한 인물이다.
   결혼 후 공연 활동을 성공리에 마친 메리 홉킨은 한동안 공백기를 가지며 가족과 함께 그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76년 영국차트 탑40 진입곡인 <If You Love Me>를 발표하며 팝음악계에 복귀했다. 그녀는 역시 영국 뮤지션으로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데이비드 보위의 77년도 앨범 「Low」의 백 보컬을 맡아 주기도 했는가 하면 79년에는 자신의 앨범 「The Weish World Of Mary Hopkin」을 발매하였으나 저조한 반을을 보였다.
   여성 보컬리스트로 70년대 초반을 장식했던 메리 홉킨은 청량항 음색으로 노래하여 맑고 상큼한 분위기로 인기를 받았다.  그러나 80년대로 접어들면서 그녀는 주목할 만한 활동을 전개하지 않았으며 서서히 음악팬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져갔다.  [ From Sekwangmusic ]
 
 
*tavern : 선술집. 여인숙(inn)
*raise a glass or two : 한두잔을 들어 올리다. 즉, 한두잔 (술을)하다.
*starry : 별이 많은; 별이 총총히 박힌. 별의, 별에서 발하는, 별로 이루어진.
  
- a starry night   별빛 밝은 밤.             - starry light   별빛.
*by chance : (=by accident) 우연히, 뜻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