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en I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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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꿀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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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g by Carol Kidd <'쉬리'(Shiri)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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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could build the mansion
that is higher than the trees I could have all the gifts I want and never ask please
I could fly to Paris. It's at my beck and call, Why do I live my life alone with nothing at all
** But when I dream,
- I dream of you,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When I dream,
- I dream of you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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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I can be the singer or the clown
- in any role
I can call up someone to take me to the moon
I can put my makeup on and drive the man insane I can go to bed alone and never know his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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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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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나무들보다 더 높은
화려한 저택을 지을 수도 있어요 난 내가 갖고 싶던 모든 선물들도
- 부탁하지 않고서도 가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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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파리로 날아갈 수도 있어요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요 그런데 왜 나는 아무런 가진 것도 없이
-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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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꿈을 꿀 때면
- 꿈 속에서 난 당신을 봅니다
- 아마도 언젠가는
- 당신은 현실로 내 앞에 나타나겠죠
- 꿈을 꿀 때면
- 난 꿈 속에서 당신을 봅니다
- 아마도 언젠가는
- 당신은 현실로 내 앞에 나타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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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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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노래 잘하는 가수가 될 수도 있구요
- 어떤 역할도 소화해 낼 수 있는
- 광대도 될 수 있어요
- 날 달나라까지 데려다 줄 수 있는
- 그 누군가를 불러낼 수도 있지요
난 예쁘게 화장하고서
- 그 사람을 제정신이 아니게 할 수도 있어요
- 하지만 난 결코 그 사람의 이름도 모른채
- 혼자서 외로이 잠자리에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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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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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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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en I 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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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I dream'은 국내 150만명이라는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한국영화 '쉬리'에 삽입된 곡으로 유명하다. 꿈 속에서는 불가능한 것이 없듯이 오로지 꿈을 꾸는 것은 당신을 꿈꾸기 위한 것일 뿐.... 꿈 속에서나마 두 사람의 사랑을 이루리라는 내용인데 진작 영화 '쉬리'에서는 죽음으로 현실을 맞이하고 꿈속에서의 재회를 기다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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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en I Dream - Carol Kidd / Crystal Gayle ::::
쉬리 한 편으로 국민가요가 된 「When I Dream」은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에 걸쳐 미국 컨트리 음악계의 백작부인으로 칭송되었던, 미스 미시시피 출신 Crystal Gayle이 부른게 원곡이다.
-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성 재즈 싱어 Carol Kidd는 크리스탈 게일의 원곡이지만 국내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던 영화 쉬리에 삽입되어 영화 이상의 인기를 모았던 'When I Dream' 이란 곡을 불러 우리 귀에 익숙하다. 1960년대초부터 음악 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84년에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뒤늦게 데뷔하였다.
- *Crystal Gayle 의 원곡 감상 Play !! x-text/html; charset=iso-8859-1" CONTROLS="ControlPanel" AUTOSTART="false" SHUFFLE="false" PREFETCH="false" NOLABELS="false" LOOP="false" NUMLOOP="0" CENTER="false" MAINTAINASPECT="false" BACKGROUNDCOLOR="#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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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ol Kid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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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재즈 디바의 호칭. 분명 자유롭고 풍성한 재즈의 매력은 흑인들의 것이 제격이다. 하지만 재즈 역사를 수놓은 위대한 디바들이 소화해 내지 못한 감성이라 할 '밝은' 서정성은 캐롤 키드(Carol Kidd)의 것이다. 백인 재즈 가수 캐롤 키드는 곡에 서정미가 더해지면 우울해지고 슬퍼지는 재즈의 한계를 넘어 투명한 서정미를 표현해 낸 특별한 뮤지션이다.
1945년 스코틀랜드(Scotland)의 글래스고우(Glasgow)에서 태어나 15살의 어린 나이에 로컬 재즈 밴드에서 노래했을 정도로 오랜 기간 활동해왔다. 로컬 재즈 밴드에서 활동하던 중 결혼하고 가정을 꾸린 이후 5년여의 시기를 트래디셔널 밴드로 칭해지는 구식 재즈 밴드에서 활동했다. 이 시기는 그녀의 음악이 세계에 빨리 알려지는 데에는 방해가 되었지만 이 기간에 구축한 보컬 스타일은 다른 재즈 싱어들과 구분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녀의 재즈는 어떤 맥락에서 해석을 하면 재즈 정통의 맛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재즈의 맛을 소화하면서 팝이 지닌 또 스코틀랜드의 전통음악이 지닌 서정성과 맑은 감성을 쏟아내는 그녀의 특화(特化)된 보컬은 여는 재즈가수보다 다양한 음악을 풀어나갈 수 있게 했다. 재즈의 본고장 출신이 아니었지만 20여 년의 시간동안 꾸준히 밴드 활동을 이어갔고, 차츰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다. 최고의 보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데뷔 20여 년 동안 자신의 앨범을 단 한 장도 내지 못했다. 기나긴 무명 활동 끝에 1984년 데뷔 앨범인 <Carol Kidd>를 내놓는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출신의 20년 무명가수에게 대중들은 쉽사리 손을 건네지 않았고, 연이은 앨범 <All My Tomorrows>, <Nice Work> 역시 영국 바깥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 세 앨범은 미국에서 1998년이 돼서야 정식 발매된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스코틀랜드 무명 가수의 진가를 뒤늦게 알아본 사람은 스탠더드 팝 의 전설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였다. 1990년 그는 자신의 영국 투어에 무명가수나 다름없는 캐롤 키드를 초대해 '신이 내려준 목소리'라고 격찬했고, 같은 해 런던 퀸 엘리자베스 홀(London's Queen Elizabeth Hall)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역시 오프닝으로 캐롤 키드를 불렀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후광과 언론의 주목을 업고 마침내 영국의 우물 안 개구리 처지에서 벗어나게 된다. 무명에 무명을 거듭해 온 캐롤 키드는 50줄에 가까워지는 1990년대가 되어서야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라서는 '슈퍼 지각 성공'을 경험한다. 1990년 <The Night We Called It A Day>, 이듬해의 <I'm Glad We Met>은 전 세계의 팬들에게 어필한다. 또 이 때서야 엄청난 상복에 휩싸인다. 1990년 <와이어 매거진>(Wire Magazine)으로부터 최우수 재즈보컬리스트를 수상한 이래 '브리티시 재즈 어워즈' '칸 국제재즈 어워드'(Cannes International Jazz Award, '에딘버러 페스트 비평가상'(Edinburgh Fest Critics), '영국 재즈 어워드'(UK Jazz Award)', '영국 음반소매상 협회상'(UK Music Retailers Award') 등의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한다. 영미권에서의 활동에 상관없이 그녀의 음악은 국내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바로 'When I dream' 때문이다. 이 곡은 1985년 작 <All My Tomorrows>에 수록되어 있는데 미국에서 알려지지 않았을 당시에도 국내 팬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었고, 베스트 앨범 형식으로 그녀의 음악을 담은 앨범이 <When I Dream>이라는 타이틀로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When I dream'은 1990년대 초반 CF에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어 한국 정서에 잘 맞는 곡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캐롤 키드의 이름을 한국 팬들에게 알린 결정타는 블록버스트의 신기원을 이룩한 한국영화 <쉬리>였다. 'When I dream'이 엔딩 테마로 삽입되며 한국 대중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영화의 해외 진출과 더불어 이 곡 또한 일본을 동아시아 전역에서 다시금 인기를 누린다. <쉬리> 덕분에 그녀는 모처럼 일본 공연을 갖기도 했다. <I'm Glad We Met> 이후 음반 활동에 소홀했던 그녀는 환갑에 가까워진 나이에도 불구 2000년 <Crazy For Gershwin>, 2001년 <Place In My Heart>를 연이어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2000년에는 한국 팬들의 각별한 호응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한국인의 애청곡을 엮어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발표했다. [From Iz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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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쉬리' (SHI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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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강 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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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한 석규(유중원), 최 민식 (박무영)
- 송 강호(이장길), 김 윤진(이명현)
- 고 정석(윤주상), 남 명렬(관호),
- 박 용우(어성식), 박 은숙(이방희)
- 조 덕현(이원두), 박 종문(배원석)
- 정 진오(박용상), 김 수로(안현철)
- 김 상미(수), 윤 주상
- 각본 : 강 제규,
- 각색 : 백 운학, 박 제현, 전 윤수
- 제작 : 강 제규, 기획 : 강 제규
- 촬영 : 김 성복, 편집 : 박 곡지
- 음악 : 이 동준, 프로듀서 : 이 관학
- 특수효과 : 정 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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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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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잡을 수 없는 작전의 소용돌이 그 속에서 숨을 거둔 운명적인 사랑
국가 일급 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비밀요원 유중원과 그의 절친한 동료요원 이장길. 그들에게 뭔가 중요한 제보를 자청했던 무기밀매상 보스 임봉주가 거리에서 무참히 저격당한다. 저격 현장에 남아 있는 두 발의 탄피, 유중원은 직감적으로 특수 8군단 소속 최고의 저격수 이방희의 존재를 감지한다. 이미 여러차례 정부요인들을 저격하고 유중원의 집요한 추적을 피해 잠적해 있던 이방희가 1년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죽은 임봉주의 배후를 조사하는 유중원과 이장길. 그 과정에서 이방희가 임봉주를 통해 국방과학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소재 액체폭탄 CTX를 확보하려 했다는 것을 알아낸다. 서둘러 연구소로 향하지만 한 발 앞선 이방희가 담당 연구원을 살해한 뒤다. 한편, 북에서 침투한 박무영과 특수 8군단의 정예요원은 군단사령부로 이송중이던 CTX를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뒤늦게 유중원과 이장길이 CTX를 쫓지만 박무영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가까스로 목숨만을 구한다. 유중원은 탈취범이 리비아 대사관 진압 작전시 자신과 대면했던 박무영임을 알게된다. 결정적인 움직임 때마다 늘 한발 앞서 나타나는 이방희의 행적은 오래전부터 O.P의 주요 정보들이 외부로 은밀히 유출되고 있었음을 알려주고, O.P는 내부첩자에 의한 짙은 의혹에 휩싸인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고국장, 유중원, 이장길. CTX 행방을 두고 촉각을 세우는 동시에 그들 사이엔 미묘한 갈등과 긴장감이 감돈다. 도저히 방향을 종잡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명현과의 결혼은 유중원에게 또 다른 불행을 예고한다.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지 못한 채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명현을 대했던 유중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번 일이 끝나면 꼭 같이 여행을 떠나자"라는 약속만을 남긴채, 명현을 뒤로하고 이방희의 행적을 뒤쫓는다. 마침내, 유중원은 고국장과 이장길에게까지 거짓 정보를 흘리고 독자적인 작전을 개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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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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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사랑의 테마곡 'When I Dream'은 흘러간 팝송이지만, 다시 한번 굉장한 인기를 누렸다. 또한 한 마리가 죽으면 나머지 한 마리도 따라죽는다는 속설의 관상용 물고기 '키싱구라미'가 사랑의 소품으로 소개되어 불티나게 팔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액션 장면을 보면, 북한의 특수공작원 교육시 살벌하고 놀라운 훈련이 등장하는 초반 20분이 압권이며, 머리통이 날라가는 공작원의 자폭 장면도 충격적이다. 특히 이방희 역의 김윤진은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가장 인기를 누린 이는 박무영 역의 연기파 배우 최민식. 박무영의 역할은 분단의 모순은 무력을 써서라도 통일을 이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통일의 환상가 또는 이상주의자다. 최민식은 이 역을 특유의 카리스마와 시원시원한 말빨로 소화하여, 영화 전체의 판도를 압도하는 멋진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일본 개봉 때에도 인기와 명성을 한몸에 받아 100만 관중 돌파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스토리 전개와 편집에서 말이 안되거나 약간씩 튀는 것이 흠이지만, 특수 효과와 CG, 미니어쳐, 입체적인 음향 효과 등 전체적인 기술적 발전도 두드러진 한국형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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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ineseoul.com & Cine1.dreamwiz.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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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k : [신호로서의] 고갯짓(nod); 손짓; [명령의] 신호. [주로 스코][인사로서의] 절.
- be at a person's beck [and call] 남이 말하는(시키는) 대로 하다.
- 늘 ∼이 시키는 대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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