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舍偶吟1-1 강사우음1-1 강가 집에서 우연히 읊다
郭再祐 곽재우 1552∼1617
巖間犬吠知聲應 암간견폐지성응 바위 사이로 개 짖으니 따라서 짖고
水裏鷗飛見影孤 수리구비견영고 물속에 갈매기 날아 그림자 외로워라.
江湖閑適無塵事 강호한적무진사 강과 호수 한적하니 세속잡사 하나 없어
月夜磯邊酒一壺 월야기변주일호 달밤 낚시터에서 한 병 술을 마시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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