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가이드 ▒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천하한량 2007. 6. 5. 17:33
사람을 판단할 때, 그리고 그 사람의 리더십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가 바로 감정을 잘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다.
 
사람도 모두 본능의 동물인지라 기분 나쁘고 열 받고 스트레스 받으면
자신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평상시 얌전하고 조용하던 사람이
어느 날 동료나 부하직원에게 절제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가 가끔 있다.
 
감정이란 누르면 누를수록 점점 더 커지기 때문에
어느 순간 그 한계를 감당하지 못하고 터져버리는 경우가 있다.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이성이 흐려진다

감정을 분출하게 되면 그만큼 순간적으로는 만족을 느끼게 되지만
일반적으로 그것으로 치러야 할 대가가 더 큰 경우가 많다.
 
감정에 일순간의 절제를 하지 못해서 문제가 발생한다.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이성이 흐려지게 된다.
 
그리고 상황을 분석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정말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순간적으로 감정을 쏟아내는 것보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경계심을 줄이기 위해
오히려 그런 분노를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것도 능력이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싫어하는 사람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다.
얼굴보기도 싫은 사람과 항상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도 많다.
 
사람에 따라서 싫은 내색을 잘 안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금방 얼굴에 싫은 티가 나는 사람이 있다.

완벽주의자나 좋고 싫음이 분명한 사람들은
사람들의 인격적인 결함을 그냥 넘기지 못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항상 무언가를 하려고 한다.
핀잔을 준다든지, 고치려고 한다.
 
사람들이란 자신의 결점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관계가 나빠질 수 있다.

주변사람들의 결함에 익숙해지고 담담해져야 한다.
사람들이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결점에 대해서 말하려고 하기보다는
그런 결점에 익숙해지는 게 좋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점차 싫은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요령이 생기고
두려움도 사라질 것이다.
 
오래 연습하다 보면 혼자 있을 때 실컷 욕하다가도 그 사람을 보면
마친 몇 년 만에 만난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워할 수 있을 정도가 될 수 있다.


냉정을 잃지 않는 사람과 일하라

자신을 잘 억제하고 냉정을 잘 잃지 않는 사람은 크게 실수하는 법이 없고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과 같이 일하면 좋을 것이다.

사람을 채용할 때도
화가 나거나 감정이 통제할 수 없을 때 어떤지를 확인하는 것도 좋다.
 
기존 부하직원 중에도 일을 시켜보고
위기가 발생할 때 우왕좌왕하는지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평상시에는 침착하다가도
무언가 큰 일을 생기면 어떻게 일을 할지 몰라 당황하는 사람이 있다.
 
이때 큰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회사에서 인재를 알아보는 수단으로 큰 일을 주는 경우가 많다.
 
큰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도 알아볼 수 있지만,
큰일을 통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사업상 파트너나 동업자를 선정할 때도
냉정을 잘 유지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다.


참는 능력을 길러라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은 바로 참는 능력과 일맥상통한다.
참는다는 것은 자신을 통제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은 쉽게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것은 다 잘 참는데
자신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면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나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음식에 먹지 못하는 것을 넣고 파는 사람들 같은 사람이다.
 
그런 일을 보면 보통 욕하기 마련인데,
그런 것들이 감정을 통제하기 힘든 습관이 될 수 있다.
 
평소에 그런 가십성의 뉴스를 보지 않는 게 좋으며,
그런 것을 봐도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이 좋다.

EQ
가 높은 사람일수록 참을 수 있는 능력이 좋다.
순간적인 만족에 기대기 보다는 때를 기다릴 줄 안다.
 
욱하는 성질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본 사람들을 주변에서 보았을 것이다.
친구 중에 술만 먹으면 사람들과 잘 싸우는 친구들이 있다.
 
이런 친구들은 사람들과 자주 충동적인 싸움이 생기게 되고
점점 친구들과 멀어질 수 있다.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
원래 그런 것이라고 받아들이자!
-
그럴 만한 사정이 있겠지라고 생각한다

-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생각한다
-
웃긴다라고 생각한다

인내란 참을 수 없는 것을 숨기는 기술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
윤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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