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가이드 ▒

(3) 세일즈는 부자로 가는 지름길

천하한량 2007. 6. 2. 20:01
. 영업인들이여, 부자의 꿈을 가져라 !

부자 !
巨富 , 알부자 , 땅부자 , 전통 부자 , 신흥 부자 …

사람들은 대부분 부자를 꿈꾼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한 특별한 비결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부자들의 성공 스토리에 공감하면서 자신도 꼭 그렇게 되리라 다짐도 한다.

그러나, 정작 부자가 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왜 그럴까 ?
부자가 되기 위해 무언가를 꾸준하게 실천하는 사람들은 적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지 못한다.

2003년과 2004년 서점가에도 부자가 되는 방법과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는 책들이 경쟁적으로 출판 되었다. 인터넷 교보 문고에서 '부자' 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면 무려 382권이나 검색된다. ( 2004년 7월 12일 기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한국의 부자들','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한국형 땅 부자들', '부자의 첫걸음 종잣 돈 1억 만들기', '부자의 지갑을 열어라', '열 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등 등...

베스트 셀러의 반열에 오른 책들도 있지만 제목조차 생소한 책들도 많다. 이들 부자 관련 책들은 부자가 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서 부자가 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마다 내용이 약간 다르지만 공통적인 내용을 보면 목표를 세우고, 지출을 줄이고, 종자돈을 만들고 재테크를 해서 부자가 되라고 한다. 또한, 다음 등 포털 사이트등에는 ’10년 안에 10억 모으기’ 등의 재테크 커뮤니티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는 몇 번이나 될까 ?


첫 번 째 기회는 부자로 태어나는 것이다. 재벌 2세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면 부모의 재산을 상속 받아 순탄하게 부자로 살 수 있다. 또는, 비교적 수월하게 종자돈을 마련하여 자신의 부모보다 더 큰 부를 형성하기도 한다.(물론, 부잣집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또는,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방법은 부자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 같지만 실은 가장 어려운 방법이다. 재벌 2세나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는 것은 자신의 능력으로는 절대 불가능 한 일이기 때문이다.

두 번 째 기회는 재능을 키워 스스로 부자가 되는 것이다. 즉, 자수 성가형 부자를 말한다. 대한민국의 부모들이 엄청난 교육비를 들여서 자식을 잘 교육 시키려는 것은 공부, 예능, 체육, 사업 등 어떤 분야라도 재능을 살려 성공하면 부자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 일 것이다.

세 번 째 기회는 번 돈을 거의 쓰지 않고 모으는 것,
네 번 째 기회는 부자 친구를 만나는 것,
다섯 번 째는 결혼을 잘하는 것,
여섯 번 째 기회는 재테크를 잘 하는 것,
일곱 번 째 기회는 행복한 부자가 되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일곱 가지 방법 중 자신에게 가장 확률이 높은 기회는 몇 번 째 일까? 자신의 재능을 키워 스스로 노력하여 부자가 되는 것 일 것이다.(물론, 미혼 남녀들에게 가장 손쉬운 방법은 부자와 결혼하는 것 일 수도 있지만..)


다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은 무엇일까 ?  
 
돈을 많이 벌든 적게 벌든 거의 쓰지 않는 방법일 것이다. 우리가 TV나 신문등을 통해서 '노점상을 하는 할머니.. 전 재산 몇 십억 기탁!, 돈 모으려 배불리 먹지도 좋은 옷 입지도 않아..' 라는 기사나 '나는 아르바이트로 12억을 벌었다' 라는 책을 낸 조인호씨 같은 케이스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는 13년 동안 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달 용돈 7만원으로 지독한 내핍 생활을 해왔다. 결혼 후에도 그는 가계부를 안 써야 돈 쓸 일도 없다며 '쓰지마 가계부', '묻지마 저축' 을 생활 신조로 삼았다. 뼈를 깍는 이런 노력으로 32살의 나이에 12억의 재산을 모은 사람이다. 아마도 한 30년쯤 후에 조인호씨는 몇 백억 재산을 가진 거부로 변신해 있지 않을까?

부자가 되는 나머지 여섯 의 기회별 방법론은 ‘ 부자가 될 수 있는 7번의 기회 ’ 컬럼에서 소개하기로 한다. 이번 컬럼에서는 두 번 째 기회, 즉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한다.


재능을 발휘하여 스스로 부자가 되는 방법들..

첫째, 공부를 잘하여 의사, 변호사등 전문 직업을 갖거나 연예, 운동, 예술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방법이다.(의사나 변호사가 되거나 연예인, 스포츠 스타나 예술인으로 성공 한다고 모두 다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들이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공부해라 또는, 운동 열심히 해라..'를 수 없이 들어야 했던 이유 중 하나가 공부나 운동, 예능 분야를 잘하면 비교적 부자가 될 확률이 높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둘째, 사업을 해서 크게 성공하는 방법
이 있고,
셋째, 기업등에서 전문 경영인이 되는 방법도 있다.
네번 째는 세일즈를 해서 억대 연봉, 더 나아가 억대 월봉을 받아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기업에 적을 둔 일반 업무직이나 영업직들은 회사로부터 급여 또는 성과급 형태로 보상을 받는다. 영업직을 굳이 자수 성가형 부자되는 방법으로 분류한 이유는 이렇다. 보통 직장인들은 사원, 과장, 부장, 임원 등의 단계를 거치면서 급여를 저축하여 집을 사고 종자돈도 만든다. 그리고, 부동산 / 주식이나 채권등에 투자하여 재테크에 성공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일반 직장인들이 재테크나 부업을 하지 않고 급여 위주로 자산을 운영하여 부자가 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반면, 영업직은 사원~과장급 정도라도 재테크에 성공하지 않고 성과성 급여 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보험, 자동차, 가전 등 우리 나라의 많은 업종에서 억대 연봉 영업인들이 매년 1만 여명 가까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국세청 자료에 의하면 2003년 우리 나라 근로 소득자의 근로 소득세 납부 전 연봉이 1억이 넘는 근로자 수가 3만 1,000 여명이라고 한다. 영업직이 타 직군에 비해 고액 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위의 연봉 1억이 넘는 영업인들 숫자는 근로 소득이 아닌 자유 직업 소득자들도 함께 포함되어 있음)

또한, 영업직은 그 누구에게도 입문할 수 있는 문호가 활짝 열려 있는 편이다. 생산직이든, 일반 업무직이든, 전업 주부로 가사일을 돌보던 주부든, 은행 등 금융 회사 출신이든 육사나 공사 등 군 출신이든..본인이 희망하면 회사 내에서 또는 다양한 업종의 회사에서 영업직으로 일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영업직은 개인별 능력에 따라 단기간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직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업인들이여! 부자의 꿈을 가져라!!
 
 
 나. 세일즈로 부자가 된 사람들

지금부터 10여년 전인 1990년대 초반 ~ 후반까지 영업인들에게 꿈의 목표는 연봉 1억을 돌파하는 것 이었다. 그러나, 2001년 이후 연봉 1억을 받는 영업인들의 수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연봉 1억을 초과하는 영업인들이 보험업계는 이미 6,000여명을 넘었고(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영업인은 20만명 수준 : 2003년 말 기준 )2004년 기준으로는 1만여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연봉 1억이 넘는 자동차 영업인들도 150여명 ( 2002년 기준 ) 에 이르고 있다. 이들 중 초일류 영업인들은 연봉 10억이 넘기도 하고 보통 2억이 넘는 영업인들도 상당수에 이른다. 보험이나 자동차 분야 이외에도 은행이나 증권사의 프라이빗 뱅커나 가전, 화장품등의 방문 판매 영업 분야도 연봉 2억 ~ 10억 수준의 초고액 소득자를 배출하는 업종들이다. 다음은 국내에 현존하는 대표적인 초고액 연봉을 받는 영업인들이다.

화장품 방문 판매사원으로 출발해 연봉 12억을 받고 있는 화진 화장품의 박 형미 부회장 !

역시 화장품 방문 판매 사원으로 출발 했다가 가전 제품 판매에서 연 200억 돌파의 경이적인 성과를 올린 대우 일렉트로닉스의
백 숙현 특판 본부장 !

2005년까지 6년 연속 연도 대상 1위, 지금 당장 신규 고객 유치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의 고객들만 잘 관리해도 앞으로 3년간 연도 대상 1위 자리 및 연봉 10억 이상이 문제 없다는 삼성 생명 대구 지점의
예 영숙 설계사 !

보험 회사 관리직으로 입사, 지점장을 거쳐 직접 보험 영업에 뛰어든 교보 생명 광화문 브랜치의 정 재형 FC ! 그는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까지 3대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가문 컨설팅이라는 독특한 영업 전략으로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월봉 1억을 돌파하였다.

등 등 …

이외에도 세일즈로 부자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2002년을 전후로 적어도 연 5천 ~ 1만여 명의 영업인들이 세일즈를 통해 부자의 반열에 올랐거나 오르고 있다.

참고로 2005년 국내 프로 야구 최고액 연봉은 얼마나 될까 ? 정답은 금년 스토브 리그를 후끈 달아 오르게 하면서 ‘ FA 대박 ’ 을 터트린 심 정수 선수가 삼성에서 받는 7억 5천만원이다. ( 순수 연봉만 기준. 계약금과 인센티브는 별도임. ) 프로 야구계 전체에서 2005년 연봉 1억이 넘는 선수는 내국인 총 등록 선수 380여명 중 77명이다.

우리 나라의 보험, 자동차, 가전, 이동 전화, 화장품, 제약, 정수기, 학습지, IT, 솔루션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도 프로 야구 선수들 처럼 연봉 1억 ~ 십 수억원 대의 부자 영업인들이 존재한다. 지금까지 소개한 내용들을 보면 영업인들이 일반 직장인이나 보통의 자영업자들, 때로는 최고 인기의 프로 스포츠 스타들보다 부자가 될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일즈야말로 보통 사람들이 부자로 가는 지름길인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영업 부문에 성과급 제도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별로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상위 1%~37% 이내에 드는 영업인들은 연봉 1억~십 수억 원 까지의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 삼성생명의 2002년 연봉 1억 이상 보험 영업인 수는 1,568명으로 전체 영업인 3만여명 대비 상위 5% 이내, 푸르덴셜 생명보험의 2002년 연봉 1억 이상자는 545명으로 전체 영업인 1,450명 대비 상위 37.5% 이다. ) 상위 1~2%의 소수만이 1억 이상 고액 연봉을 받던 생색 내기형 연봉 체계에서 보험업의 경우는 회사에서 상위 30~40% 이내에 들면 1억 이상의 억대 연봉을 받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푸르덴셜이나 ING생명 같은 외국계 생명보험 회사는 상위 30~40%안에 들면 거뜬히 연봉 1억~ 십수억원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국내 굴지의 모 자동차 회사는 2002년 연봉 1억 이상자가 불과 4명에 불과하다. 이처럼, 아직은 억대 연봉 영업인이 전체 영업인 중 1% 내외인 회사들이 대부분이다. ( 회사의 급여 체계가 고정급 비율이 높아 상위 영업인 연봉이 1억에 못 미치는 회사들이 대부분 임. )

영업인들의 억대 연봉 대박 트렌드는 특정 업종, 특정 회사만의 현상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경쟁이 치열하고 대면 판매의 역할이 중요한 업종들 ( 은행, 증권, 자동차, 제약, 가전, 화장품, 건강식품 등 ) 은 앞으로 보험업종과 같이 1억 이상 고액 연봉자를 대량으로 배출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수한 영업 인력을 확보할 수 없고 결국엔 경쟁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필자가 ‘ 세일즈가 그 어떤 직업, 직종보다 부자로 가는 지름길이다 ’ 라고 강조하는 근거이다.

보험업 예를 읽고 나면 회사에서 상위 1~5% 이내에 드는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데도 연봉 1억 이상의 소득을 올리지 못하는 영업인들은 전직을 하고 싶을 것이다. 왜냐하면, 업종 불문하고 어느 기업에서든 상위 1~ 5% 안에 드는 성과를 꾸준하게 올린 사람은 다른 업종으로 전직을 하더라도 높은 영업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필자가 연구한 바에 의하면 최고의 영업 성과를 올리는 영업인들은 대부분 탄탄한 고객 기반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고, ( 보험 영업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영업인들 중에는 은행 출신들이 의외로 많다. 이는 은행 근무 시절 알았던 고객 기반을 보험 영업에 적절하게 활용했기 때문임. )

자신만의 차별화 된 영업 노하우를 갖고 있어 업종을 바꾸더라도 최고의 영업 성과를 올릴 확률이 높다. 그러나, 다른 업종으로의 전직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 최고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게 된다는 것과 고정급과 성과급의 비율 등 급여 체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경쟁이 치열할 업종일수록 머지 않아 회사의 임원이나 CEO 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급여 체계가 도입될 확률도 높을 것이다.
 
그러면, 현재 세일즈로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유망한 업종은 어떤 업종일까 ? 현재 판매되는 상품이나 업종의 특성을 고려할 때, 가장 유망한 업종은 보험업이다.

특히, 생명 보험은 최근 몇 년간 종신, 연금 보험 등 장기성 보험 상품의 판매 호조로 인하여 몇 몇 외국계 생보사에서는 전체 영업인 중 30~40% 이내에 들어도 1억 이상 고액 소득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2003년 9월부터 우리나라에 도입된 방카슈랑스 ( 은행에서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제도 ) 나 온라인, 인터넷 포털 등 다양한 신채널의 보험 시장 진입으로 인해 2001년~ 2003년과 같이 1만 여 명에 가까운 보험 영업인들이 고액 연봉을 받는 현상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는 분석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 영업은 앞으로도 세일즈로 부자가 되는 데 있어 가장 유망한 분야가 될 것이다.

소득이 높아질 수록 종신 보험이나 연금 및 변액 보험등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이고 보험 가입 금액이 큰 대형 보험 계약에 대한 니즈도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보험 영업인들의 과제는 보장성 보험 등 모든 보험 상품이 방카슈랑스를 통해 판매되기 시작하는 2007년 이후 은행과의 고객 유치 / 유지 경쟁에서 어떻게 우위를 확보할 것인가 ? 하는 점이다.
 
현재는 생명 보험 영업인들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액 연봉을 올리는 데 유리 하였다. 그러면, 앞으로 가장 유망한 분야는 어떤 업종일까 ? 은행이나 증권사의 PB ( Private Banker ) 들이 가장 유망할 것이다. 그 다음이 자동차, 제약, 화장품, 건강 식품 영업 분야가 되지 않을까 ?
 
 
 
. 세일즈는 종자돈을 가장 빨리 만들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부자가 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부자가 되는 큰 꿈,
즉 목표를 가지는 것과 종자돈을 만드는 것,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대로 그리고, 남들과 다르게 실천하는 일이다. 이 3가지 원칙 중 가장 어려운 일이 종자돈을 모으는 일일 것이다. 많은 부자 관련 책들도 공통적으로 종자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종자돈의 규모가 1~3억은 되어야 한다고 하고 어떤 이는 최소 3천만원은 되어야 한다고 한다. 몇 천만원의 종자돈을 가지고 장사를 하든, 부동산 경매에 참여하든, 부동산 매매 차익을 올리든, 주식이나 수익 증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든.. 재테크를 잘해서 자산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부자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정작 궁금해 하고 어렵게 느끼는 부분이 종자돈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1~2천만원의 종자돈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가 소개 되기도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종자돈은 최소 3천만원 ~ 3억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연봉이 3천만원이든 7천만원이든 월급 생활자는 항상 쪼들린 생활을 한다. 월급으로 생활비 하고 집 살 때 대출받은 은행 원리금, 아이들 학원비, 경조사비, 카드 사용대금 정산하고 나면 저축할 돈이 쥐꼬리만큼 남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런 상태에서 언제 종자돈을 모은 단 말인가? 그렇다고 살던 집 팔고 전세로 가거나 조금 더 변두리로 이사할 수도 없지 않은가.

매일경제 신문의 기획 시리즈 ‘ 경제 위기 이대로 극복하자 ’ 의 2004년 7월 14일자 기사 내용 중 일부를 인용한 건설 회사 과장 1년차인 30대 중반 B 과장의 월 평균 소득과 지출을 비교해 보니  미래에 부자가 되기 위한 준비는 주택 관련 저축 월 60 만원 정도였다.


B 과장처럼 월 60만원을 은행의 정기 적금(이자율 5% 가정)에 가입할 경우, 1억원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127개월(10년 3개월)이다. 부자의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사회 통념상 부자라 할 수 있는 최소 자산 규모는 20억(부동산 10억, 금융 자산 10억) 이상은 되어야 한다.
B 과장이 월 60만원씩을 은행에 5% 이율의 적금으로만 자산 20억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몇 년이 걸릴까? 아마 100년도 넘게 걸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부자 되기 관련 책들이 종자돈을 만들고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권한다.

이처럼, 30대 초~중반의 나이에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사업이나 재테크에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 직장인들의 급여 체계가 승진이라는 형태의 방법을 통해서 장기적으로 보상해 주기 때문이다. 반면, 영업인들은 금전적인 보상이 크고 빠른 특성이 있다.
 
세일즈는 부모나 친인척 도움 없이 종자돈을 남들보다 빨리, 더 많이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인 것이다. 지난 컬럼에서 소개한, 30대 중반의 나이에 월봉 1억을 받는 교보생명의 '정 재형 FC'가 대표적인 사례. 정 재형 FC 이외에도 30대 초~중반의 나이에 억대 연봉을 받는 영업인들은 셀 수 없이 많다.

자수 성가형 부자가 되는 방법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공부를 잘해서 의사, 변호사등 고소득 전문직업을 갖거나 음악 ? 미술 등 예능 분야에서 최고가 되거나.. 뛰어난 연기자나 가수로, 또는 프로 야구나 축구, 골프 분야에서 최고가 되거나.. 세일즈 분야에서 최고가 되면..또는 창업을 하여 성공한 사업가가 된다면.. 인생의 성공은 물론, 많은 돈도 벌 수 있다.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부자가 되는 방법들은 그러나, 대부분 투자가 필요하다.

더구나, 병원이나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거나 식당을 개업하는 등 종자돈을 투자하여 창업을 한 경우는 항상 리스크를 갖는다. 사업이 실패했을 때 종자돈을 날리게 되는 것은 물론, 상당한 액수의 빚까지 지게 되는 경우다. 이 빚으로 살던 집이 가압류 되거나 자신에게 도움을 준 친인척이나 친구들까지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주게 되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반면, 세일즈는 재능을 발휘하여 부자가 되는 다른 방법들에 비해 종자돈을 투자하여 손실을 볼 위험이 위험이 전혀 없다. 오히려 일정한 고정 급여까지 지급 받는다.(물론, 영업인들도 실적 부담 등으로 인해 고객에게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고 빚을 내서 구매하여 빚더미에 올라 앉는 경우가 있지만..) 무자본 창업, 급여를 받는 창업인 셈이다.

이처럼, 세일즈는 종자돈을 만드는 가장 훌륭한 방법일 뿐 아니라 재테크등에 안전하게 투자하여 자산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일즈는 부자로 가는 지름길인 동시에 안전한 길인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없듯이 대부분의 영업인들도 부자가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세일즈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영업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