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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의 주범은 제왕절개

천하한량 2007. 5. 24. 23:32
산후풍의 주범은 제왕절개
  '제왕절개가 산후풍을 낳는다.’
  
  
  임산부의 산후에 오는 여러 가지 ‘잡병’을 산후풍이라 한다. 대개 이
  병은 산후 원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몸조리를 잘못해 생기는  병
  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유산경험도 없고 노산이나 난산도  아닌 여성이 혈압과 생리도
  정상, 소화기계통도 별 문제가 없는데 허리, 무릎 등 관절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팔·다리 저림, 어깨 결림,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무기력감 등
  여러 증상을 호소하면 그 원인은 대다수가 제왕절개나 인공유산 때문이
  라는 임상연구가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자연순리, 생명존중운동’을 펼치고 있는  ‘좋은 아침 한의원’임창
  신 원장은 “지난 3년간 산모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산후풍을 추적 조
  사한 결과 산후풍은 물론 그밖의 다양한 부인과 질환이 제왕절개와  유
  산 경험이 많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임 원장은 이에 대해 “한의학에서 볼 때 제왕절개를 하게 되면 경락에
  있어서 생양(生養)의 근원이요 여자의 주(主)가  되는 충임맥(衝任脈)을
  손상하게 되어 출산 후 회복이 되더라도 정상적인 기혈(氣血)의 운행이
  이루어지기 힘들며 수술로 인한 출혈과 수술 부위의 어혈(瘀血)로 인해
  회복단계에서 정상분만한 산모보다 더 힘든 과정을 겪게된다”고  주장
  했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산후통 여성들에게 손상된 충임맥과 문란해진  기혈
  을 바로 잡고 회복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출처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