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막으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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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는 일생 동안 흡수와 형성을 반복되는 역동적인 조직이다. 뼈의 약 반은 칼슘덩어리인 무기질로 구성돼, 칼슘 섭취량이 만성적으로 낮을 경우 골다 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칼슘 요구량이 매우 높아 충분히 섭취하지 않 을 경우 뼈의 성장이 제한되고, 키가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 또 임신기와 수유기에는 태아와 유아의 뼈 성장을 돕기 위해 어머니는 더 많은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이 시기에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여성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폐경 후 발병하는 여성 골다공증은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뼈로부터 무기 질이 빠져 나오는 질환으로 젊었을 때 칼슘만 잘 섭취하면 예방이 가능하 다.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칼슘 섭취량이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한국성인 칼슘 권장량은 1일 600㎎인데, 대도시는 560㎎, 농촌은 500㎎정 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칼슘 섭취량 중 약 3분의 2를 유제품이 아 닌 채소류,두류, 곡류 등 식물성 식품으로 섭취하고 있어, 칼슘 흡수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우유 등 유제품의 칼슘 섭취율은 25~40%이지만, 시금치등 채식의 흡수율은 10~30%이다. 또 맵고 짜게 먹는 습관도 소변 내 칼슘 배설량을 증가시켜, 골밀도를 떨 어뜨리고 있다.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물질은 섬유소, 수산, 피틴산, 인 등이 있는데 시금치, 땅콩 등에는 수산이 상당량 함유돼 있어 우유와 함께 섭취할 경우 칼슘 흡수율이 감소된다. 또 피틴산은 곡류, 견과류, 두류 등 주로 식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돼 있어 식물성 식품 섭취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가뜩이나 섭취량도 많지않 은데, 섭취한 칼슘까지 제대로 흡수가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 칼슘 섭취를 촉진하는 물질은 비타민 D이다. 비타민 D는 등푸른 생선, 달 걀 노른자, 간장에 많이 포함돼 있으며, 햇빛을 통해서도 형성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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