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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재는 게 편이다.
가재도 게와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게 편을 든다는 말이니, 서로 비슷한 것끼리 한편이 된다는 뜻.
- 가죽이 상하지 않게 호랑이를 잡을까 ?
호랑이의 가죽을 상하지 않게 하고 호랑이를 잡을 수 없음과 같이 힘 들이지않고 어려운 일을 할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친한 사이에 서로 해를 끼친다는 뜻.
- 개가 다 웃겠다.
너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는 뜻.
- 개가 똥 싫다 하랴 ?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싫어할 리 없다는 뜻.
- 개가 콩엿 먹고 버드나무에 올라간다.
어리석고 무능한자가 못 할일을 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나서는 것을 조롱하는 말.
-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천한일을 하여 돈을 벌어도, 쓸때는 깨끗하고 보람있게 쓴다는 뜻.
- 개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제가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사람이 싫어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말.
- 개꼬리 삼 년 묻혀도 황모는 될 수 없다.
개 꼬리를 황모라고 삼년씩이나 묻어두어도 황모는 안되니, 원래 자신의 천성은 고치기 어렵다는 뜻. (황모....족제비의 꼬리인데, 붓 매는데 씀.)
- 개구리도 옴쳐야 뛴다.
어떤일이고 아무리 급하더라도 반드시 준비할 시간은 있어야 한다는 뜻.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어렵게 지냈거나 미천했던 옛일은 생각지 못하고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잘난 체하며 호기만 부린다는 뜻. 자기의 지위가 높아지면 지난날 미천하고 어려울 때 생각은 못한다는 뜻. Thinks only of hisbeing a frog and forgets his once having been a tadpole. 개구리 주저앉는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큰일을 이루기 위한 준비태세는 우리가 볼때는 어리석고 못나게 보임을 비유한 말.
- 개구멍에 망건치기.
남이 빼앗을까 겁을내어 막고 있다가 막던 물건까지 잃어 버린다는 말.
- 개구멍으로 통영갓(통량갓)을 굴려낼 놈.
교묘한 수단으로 남을 잘 속이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통영갓...통영지방에서 나온 갓은 좋은 갓이라는 뜻)
-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어떤 것을 몹시 좋아하면, 모든 물건이 다 그 물건으로만 보인다는 뜻. 개는 밥을 주는 사람을 따르지만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비친다. 동물은 생존하기 위하여 먹는것이 최우선이지만 선비(사람)은 먹는것 보다도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이 더 귀하다는 말.
- 개는 사람을 따르고, 고양이는 집을 따른다.
고양이는 세력범위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고양이는 이사하기를 아주 싫어한다. 이사를 한 고양이는 새집에 들어간 다음 한참동안 구석구석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나서야 비로서 안정을 찾게 된다. 고양이는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은 곳에 자신의 냄새를 배게 하여 자신의 세력범위를 만드는 것이다.
- 개다리 상제.
상을 당해 예절에 벗어난 행동을 하는 사람.
-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알아본다.
남의 은덕은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는 말.
- 개도 무는 개를 알아본다.
개도 무는 개를 두려워한다는 말이니, 사람도 사나운 사람을 대할때 혹 화를 입지 않을까 조심하여 잘 해준다는 뜻.
-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상당히 흔하던 물건도 정작 필요할 때가 되어 찾으면 없다는 뜻.
- 개똥밭에도 이슬 내릴 날이 있다.
아무리 천하고 가난한 사람이라도 행운을 만날 때가 있다는 말.
- 개똥밭에도 햇볕들 때가 있다.
천하고 볼것 없던 사람도 좋은 운을 당할때가 있다는 뜻.
- 개똥밭에서 인물 났다.
볼것 없는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난다는 뜻. - 비 : 개천에서 용났다.
- 개 머루 먹 듯 한다.
어떤일이고 그 내용도 모르고 건성으로 넘기려 한다는 뜻.
- 개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개는 집에서 기르며 외부 사람이나 도둑이 들어 오면 짖어야 하는데 집에서는 짖지도 않고 짖을 필요도 없는 들에가서 짖는다는 뜻으로 정당히 해야 할 일도 못하는 주제에 필요 없는 곳에가서 엉뚱한짓을 할때를 두고 하는 말. (주 : 홈지기)
-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간다.
개미는 여럿이 힘을 합쳐 자기 몸 보다도 수십 수백배 큰 물체를 끌고 간다. 즉, 설마하고 생각하던 일이 벌어질수 있음을 예방하라는 말.
- 개미가 정자나무 건드린다.
약자가 힘이 센 사람에게 대담하게 맞서나가는 경우에 이르는 말.
- 개미 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조그마한 불실(不實)로 큰 손해를 가져 온다.
- 개미 금탑 모으듯 한다.
재물을 조금씩 알뜰히 모은다는 뜻. 부지런히 벌어서 재산을 모으는 사람을 두고 가리켜 하는 말.
- 개미 나는 곳에 범 난다.
개미가 나는 곳이면 그외의 동종 또는 상위 계층의 먹이 사슬이 있음은 당연한일. 그와같이 올라가면 결국은 호랑이까지도 있을수 있다는 말. 즉, 비슷한 그룹의 동식물이 부근에 있음을 비유한 말.
- 개미 쳇바퀴 돌 듯 한다.
뺑뺑 물고 돌아서 끝간 데를 모른다는 뜻. 조금도 진보가 없이 제자리 걸음만 한다.
- 개 발에 편자.
무슨일이고 그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편자....말굽에 붙이는 쇳조각) Horse shoe for a dogs feet.
- 개발 새발 썼다.
글씨를 서투르고 못 쓴 것을 두고 이르는 말.
- 개밥에 도토리.
축에 끼이지 못하고 따돌려져 외롭고 고립된 사람을 이르는 말. 따로 따돌림을 받아 여러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말함.
- 개 방귀 같다.
작고 희미하여 있는지 느끼지 못할 정도라는 뜻.
- 개보름 쇠듯 한다.
정월 보름에는 개를 매어 놓고 아무 것도 먹이지 않는 풍습이 있다. 그러므로, 어무것도 해 먹지 못하고 명절날을 그냥 지낼때 쓰는 말.
- 개 새끼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개는 집을 지키는 것이 제 본분인데, 들에 가서 짖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 그러므로, 아무 소용이 없는 짓을 한다는 뜻.
- 개 싸움에 물 끼얹기
개 싸움에 물을 끼얹으면 즉시 떨어지는것이 개들의 습성. 개들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개의 체온 특성상 물은 상당히 싫어함.
- 개 뼈에 은 올린다.
개 뼈에다 은을 올려야 쓸 데가 있겠나 ? 쓸데 없는 것에 비용을 들여 치장한다는 뜻.
- 개 살구도 맛들일 탓이다.
개 살구는 몹시 떫어서 누구나 보통은 싫어한다. 그러나, 그 떫은 맛에도 재미를 붙이면 좋아진다는 것이니, 무슨 일이든지 취미를 느끼기에 달렸다는 뜻. 궂은 일도 재미를 붙이면 좋아질수 있다는 말.
- 개살구 먼저 터진다.
맛도 없는 개살구가 맛좋은 참살구보다 먼저 익는다는 말이니, 사람역시 시원찮은 사람이 무슨 일이든지 먼저 나설때 쓰는 말.
- 개 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를 흔든다.
하등 동물도 저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을 고맙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사람이 주인의 은혜를 모르겠냐는 뜻.
- 개에게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강아지에게 메주 멍석을 지키라고 맡겨두면, 얼마나 잘 먹는가?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중요한 물건을 맡길때 쓰는 말. - 비 :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기.
- 개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 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
- 개천에 든 소.
개천에 든 소는 이곳저곳 양 쪽 풀을 다 뜯어 먹을 수 있으니, 가은데에 끼어 앙쪽으로 다 얻어 먹을 것이 많다는 뜻.
- 개천에서 용 난다.
변변치 못한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났을 때 쓰는 말. A rags to riches story.
- 개 털에 벼룩끼듯.
착잡하여 가려내기 힘든 경우를 이르는 말. 너절한자가 한몫 끼는 경우를 이르는 말.
- 개 팔자가 상팔자다.
주는 대로 먹고 자는 개가 부럽다는 뜻으로 ,일이 고생스러운 때 쓰는 말.
- 거동 길 닦아 놓으니까 깍정이가 먼저 지나간다.
임금 지나가실 길을 힘들여 닦아 놓으느까, 당치 않은 깍정이가 먼저 지나간다는 말이니, 큰일을 경영하는데 어줍지 않은 것이 먼저 나설때 쓰는 말.
- 거둥(거동)에 망아지 새끼 따라 다니듯
임금 거둥(거동)하실때 말 새끼가 어미말 따라 다니 듯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쓸 데 없이 따라 다닐 때 쓰는 말.
- 거미는 작아도 줄만 잘 친다.
크기는 작더라도 저 할일은 다 할수 있다는 뜻. - 비 : 제비는 작아도 강남에 간다.
-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거미도 줄을 치지 않고는 벌레를 잡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로, 모든 일은 준비가 있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뜻.
- 거미줄로 방귀 동여맨다 한다.
거미줄은 몹시 약한 것이고, 방귀 역시 모습이 없는 것이니, 어떻게 동여 맬수 있겠는가? 모든 일에 있어서 그것의 모양을 건성으로 하는 체 할때 쓰는 말.
- 거북의 털
도저히 구할수 없는 물건이라는 뜻.
- 거북이 잔등의 털을 깎는다.
거북이 잔등이에는 털이 없는데 어떻게 깎을 수 있을까? 구하려고 해도 얻지 못할 곳에서 억지로 얻으려고 하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 검둥개 목욕시킨것 같다.
검정개를 아무리 목욕시킨들 희어질 수가 없으니, 자기의 천성은 고치기 어렵다는 뜻.
- 검은 고양이 눈감듯 한다.
검은 고양이가 눈을 뜨나 감으나 잘 알아보지 못하듯이 어떠한 일에 사리를 분별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
- 검은 구름에 백로 날아간다.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을 두고 일러하는 말.
- 게눈 감추듯 한다.
음식을 먹을 때 매우 빨리 먹어 치운다는 말.
- 게도 구럭도 다 잃었다.
일을 하려고 하였으나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되려 손해만 보았다는 뜻.
- 게 잡아 물에 넣다.
게를 잡아다가 도로 물에 놓아버렸으니, 수고만 했지 아무 소득이 없었다는 뜻.
- 겨 먹던 강아지 쌀 막는다.
겨를 훔쳐 먹던 개가 맛을 알고 나중에는 쌀까지 훔쳐 먹게 되었다는 말.
-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나무란다.
자기의 잘못은 깨닫지 못하고 남의 잘못만 흉본다는 뜻.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남의 싸움에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이 해를 입거나 윗사람들 싸움 으로 아랫사람이 해를 입을 때 쓰는 말.
- 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함함 하다면 좋다 한다.
칭찬을 받지 못할 일이나 행동이라도 좋다고 추어 주면 좋아한다는 뜻.
-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귀엽다고 한다.
고슴도치도 제 자식의 바늘 갑옷이 도리어 약하다고 변호한다는 말이니, 제 자식의 잘못은 모르고 덮어놓고 옹호한다는 뜻. Even a hedghogthinks his young soft and sleek.
- 고슴도치 외 따 지듯.
고슴도치가 큰 외를 등의 바늘로 찔러 따서 등에 진다는 뜻이니, 빚을 많이 진 것을 일컬어 하는 말.
- 고양이가 발톱을 감춘다.
재주 있는 사람은 그 능력을 깊이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
- 고양이가 세수를 하면 비가 온다.
이말은은 근거없는 말처럼 들리지만, 사실이다. 고양이가 얼굴을 씻는 것은 주로 수염과 눈썹 등인데 이것은 촉모를 항상 민감하게 해두기 위한 행위이다. 고양이가 얼굴을 씻는 이유는 바로 수염에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저기압이 가까워지면 고이중의 기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염이 딱 다라 붙는다고 한다. 그래서 비가 오기 전에 얼굴을 씻는 것이다. 또는 번개가 치거나 심한 비바람을 예감하고 불안감을 느낀 고양이는 세수를 한다. 그래서 고양이가 세수를 하면 비가 온다는 말이 생긴 것이다. 그렇다고 고양이가 얼굴을 씻는 것이 꼭 이 때문은 아니다. 불아하거나 뭔가에 동요되어 안절부절할 때도 손질을 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새를 잡으려다 실패한 후에 자기의 기분을 얼버무리기 위해서 낼름낼름 털을 매만지기 시작한다. 중국에서도 고양이가 세수를 하면 손님이 온다라는 말이 있다.
- 고양이가 없을 땐 쥐가 날뛴다. (레이)
견제 세력이 없으면 날뛰는 무리가 있다. 적절하게 활동하지 않고 천방지축으로 날뛰거나 주위의 사정은 돌아 보지 않을때를 두고 하는 말.
- 고양이가 조개를 먹으면 귀가 떨어진다.
이 말이 생겨난 배경은 일본이다. 몇 십년전 고양이들이 전복의 간장을 먹고 심한 가려움 때문에 귀를 긁어서 결국 귀가 찢어졌다는 연구 보고가 발표된 적이 있었다. 동경대학 수산학과의 하시모토 박사의 연구 결과 전복 등의 조개류의 간장에는 3월부터 5월경 사이에 강한 독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독의 원인은 전복의 양식으로 인한 분해 생성물 때문이었다. 그래서 같은 해초를 먹는 소라와 조개류 전부가 고양이에게 위험한 것이다. 또한 그 독성만이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먹은 다음날에 햇볕을 받으면 독성과 햇볕이 화학작용을 하여 고양이의 귀가 피부병을 일으킨다고 한다. 실험 결과 전복을 먹이고 다음날 고양이를 양지바른 곳에 두었더니 금새 미친듯이 귀를 긁어서 2주후에는 검게 부스럼이 생겨 톡 떨어져버렸다고 한다. 때문에 고양이의 식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고양이 눈처럼 변덕스럽다.
고양이의 눈이 빛의 밝기에 따라 자주 변하는데서 온 말로 변덕이 심하다는 의미로 많이 쓰임.
- 고양이는 부자가 환생한 것.
언뜻 좋은 의미로 들리지만 사실은 고양이가 잠만 자고, 게으르다는 것을 비유한 것. 부자에 대한 악의적인 의미도 숨겨 있는 뜻.
- 고양이는 신선한 생선을 먹고 싶어하지만 물속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몽고 속담)
고양이는 생선을 잘 먹지만 생선을 잡기 위해 위험한 물속에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
- 고양이는 오징어를 먹으면 허리를 삔다.
일본에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유명한 전설. 이 말은 어묵과 생선살을 유난히 좋아해서 칼슘이 부족해진 고양이들을 의미한다. 고양이에게 소화시키기 어려운 것(오징어)을 많이 먹이면 설사를 하게 되고 설사를 너무해서 허리에 히이 들어가지 않는 고양이를 가르킨다.
- 고양이 달걀(닭알) 굴리듯.
무슨 일이든 재치있고 묘수 좋게 해 나가는 것을 말할때 쓰는말.
- 고양이 덕과 며느리 덕은 느끼지 못 한다.
비록 드러나게 큰 공은 없어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자연히 그 힘을 얻게 되는 경우에 쓰는 말.
- 고양이를 죽이면 7 대가 벌을 받는다.
고양이가 원한을 품으면 괴물 고양이로 변한다는 일종의 미신에서 비롯된 말.
- 고양이 목에 방울 단다.
실행할 수 없는 헛일을 쓸 데 없이 의논(공론)할때 쓰는 말.
-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켜 달란다.
고양이 보고 반찬 가게를 지키라고 한다면, 그 놈이 지키기는 커녕 되려 훔쳐 먹을 것이니, 믿지 못할 사람에게 귀중한 물건을 맡길 때 쓰는 말. - 비 : 강아지에게 메주 멍석 맡긴 것 같다.
- 고양이보다 더 융통성이 없다.
속이 좁은 사람을 두고 비꼬는 말.
- 고양이 뿔.
도저히 구할 수 없는 물건을 두고 하는 말.
- 고양이 뿔 외에 다 있다.
재산이나 물건이 없는 것 없이 풍족하게 갖춰졌거나 준비되어 있는 경우에 비유적으로 하는 말참고: 산호랑이 눈썹도 그리울 것 없다.
- 고양이 세수하듯 한다.
남이 하는대로 흉내만 내고 그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세수를 하되 콧 등에 물만 묻히는 정도 밖에는 안 한다는 말.
- 고양이 앞에 고기 반찬.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남이 손 댈 틈 없이 먹어버릴 때 쓰는말.
- 고양이 앞에 쥐. (쥐걸음)
몹시 무서워서 쩔쩔매고 꼼작을 못한다는 뜻.
- 고양이 얼굴에 세번.
아무리 온화한 사람이라도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면 나중에는 화를 낸다는 것이다.
- 고양이에게 동전.
- 고양이에게 돌부처.
어떤 것에 대한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 그것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리 훌륭한 것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말함.
- 고양이와 개 사이다.
고양이와 개는 언제나 사이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서로 원수같이 지내는 사이에 쓰는 말.
- 고양이의 더위는 한여름의 3 일뿐.
고양이가 추위를 잘타는 모습에서 전해온 것이지만, 실제로는 꼭 그렇지만은 않고 고양이는 추위를 잘타는 반면에 더위도 잘탄다.
- 고양이의 똥
고양이가 똥을 싼 후에 모래를 뿌려서 파묻는 습성에서 생겨났다. 즉 나쁜 짓을 하고도 시치미를 뗀다라고 해서 '고양이 똥' 이라고 부른다. 이 말은 주로 돈을 슬쩍 훔쳐서 주머니에 넣는 사람을 가리켜 사용되고 있으나, 넓은 의미로는 나쁜 짓을 숨긴다든지, 어떤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모르는척 하는 것을 의미한다.
- 고양이 이마처럼 속이 좁다.
속이 좁은 사람을 두고 비꼬는 말.
- 고양이 죽은데 쥐 눈물만큼.
고양이가 죽었는데 쥐가 무엇이 슬프고 괴로워서 눈물이 나겠는가 ? 아예 없거나 양이 극히 적다는 뜻으로 쓰는 말. 남의 어려움을 보고 겉으로는 안타까워하지만 속으로는 고소하다고 생각할 때, 바로 사람들이 이중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사용하는 말.
- 고양이 쥐 사정 보듯 한다.
고양이가 쥐의 사정을 볼 리는 없다.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가지면서, 겉으로는 좋아하는 체 할때 쓰는 말.
- 고양이 채소 먹는구나.
고양이가 고기는 먹지 않고 채소만 먹는다면 바로 들릴 리가 있을까 ? 속은 시커먼 생각을 하고, 겉만 꾸민다는 뜻.
- 곤지 주고 잉어 낚는다.
적은 자본으로 큰 이익을 보았다는 뜻.
- 곰 가재 뒤지듯.
빠르지 않게 둔한 동작으로 물건을 뒤진다는 뜻. 즉, 느릿느릿 행동함을 이르는 말.
- 관가 돼지 배 앓는다.
걱정되는 일이 있어도, 남이 그 입장을 아는 사람이 없어서 누구도 함께 위로해 주지 않음을 이르는 말.
- 관에 들어가는 소
몹시 겁을 내는 사람을 가리켜 이르는 말. (관..도살장)
-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을까 ?.
큰 일을 하려면 다소 방해되는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마땅히 할 일을 해야 한다는 말.
- 구럭의 게 놓아준다.
어리석은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한다.
구렁이는 몸 움직임이 빠르지 못하고 소리도 내지 않고 기어 다니므로, 어떤 일을 해결하는 데 있어 음흉하게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 구멍에 든 뱀의 길이를 모른다.
구멍 속에 뱅이 들어 있으면 그 길이를 누가 알수 있겠는가 ? 아무도 알수 없음을 이르는 말.
- 구멍에 든 범.
-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는다.
게는 찝기 때문에, 구운 게도 혹 찝지나 않을까 하고 다리를 떼어 놓고 먹는다는 말이니, 어떤 일이든 지나치게 심한다는 뜻. 무슨 일이나 앞뒤를 신중히 고려하여 안전하게 행동하라고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 비 :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한다. - 비 :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
- 굼벵이도 구르는(뒹구는) 재주가 있다.
아무리 둔하고 미련한 굼벵이도 뒹구는 재주는 있으니 언뜻 보기에는 미련한 사람도 다 제각기 재주 하나 쯤은 있다는 뜻.
-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아무리 보잘 것 없고 우둔한 놈이라도, 너무 멸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 굼벵이 천장하듯 한다.
게으른 사람이 일을 느리게 할때 쓰는 말. (천장..무덤을 옮기는 것)
- 굼에 든 뱀 길이는 모른다.
구멍 속에 들어 있는 뱀의 몸길이를 모르듯이, 다른 사람의 숨은 재주나 감춘 비밀은 알 수 없다는 뜻.
- 굿 본 거위 죽는다.
굿 보던 거위가 까닭없이 죽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의 일에 공연히 끼어들었다가 봉변을 당한다는 말.
- 그냥 고양이, 자는 고양이, 우는 고양이.
이것은 봄에 강가에서 태어난 고양이는 쥐만 잡고, 모내기 때 태어난 고양이는 잠만 자고, 여름에 흙어서 태어난 고양이는 울기만 한다는 의미.
- 그림의(종이) 호랑이
무섭게 보이기만 할 뿐 아무 힘도 없는 것이란 뜻.
- 그물에 든 새.
어쩔수 없는몸이 되어 목숨이 위태롭게 된 처지를 일러 하는 말.
- 기운이 세다고 소가 왕 노릇할까 ?
소가 아무리 기운이 세다할지라도 왕 노릇은 못하듯, 지혜없이 힘만 세다고 남을 거느릴 수 없다는 뜻.
-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자신이 도와주고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도리어 큰화를 입었다는 말. - 비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
- 길마 무거워 소 드러누울까 ?
큰일을 당하여 힘이 부족할때 쓰는말.
- 길을 가다 보면 중도 보고 소도 보고.
길을 가다 보면 주변의 경치나 지나 다니는 사람 가축 등을 보게 된다는 말로 다니다가 이것 저것 구경꺼리를 보게 되거나 그 어떤 도움될 일들도 생기게 된다는 말.
- 깊은 물이라야 큰 고기가 논다.
물이 깊을수록 큰 고기가 있는건 당연한 이치. 크게 될사람은 될수 있으면 넓고 큰 곳에서 생활하여야 그 크기에 맞는 일과 능력을 발휘하게 할수 있다는 말. 큰 물고기를 작은 어항에서 키우게 되면 물만 자꾸 튀기게 되고 활동 반경이 좁아 아주 불편한 생활이 되므로 더 넓은 곳으로 가야 한다는 말로 크게 대성할 자질이 있는 사람을 두고 큰곳에서 살아야 한다는 의미. 또,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 큰 인물이 있다는 말로도 쓰임.
- 까마귀가 메밀을 마다한다.
평소에 즐겨하던것을 뜻밖에 사양한다는 말.
-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
잘 잊어버리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 왜 까맣게 잊었느냐 " 에서 유래된 말.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런 생각없이 한일이 뜻밖에도 어떤 다른 일과 때를 같이하여 안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을 일러하는 말. - 오비이락(烏飛梨落) It is just a coincidene that two events have happened at the same time.
- 까마귀는 검어도 살은 희다..
겉모양은 흉하고 보기 싫어도 속은 깨끗하다는 말이니, 겉모양만을 보고 모든것을 판단하지 말고 속마음까지 생각해보자는 뜻.
- 까마귀 둥지에 솔개 들어앉는다.
작은 까마귀 둥지에 큰 솔개가 들어앉는다는 말이니, 그 사람이 하는 일이 그 체격에 맞지 않는다는 뜻.
- 까마귀 메밀은 싫다고 한다.
메밀 잘 먹는 까마귀가 메밀을 싫다고 할 턱이 있겠는가? 늘 좋아하는 것을 상상외로 사양한다는 뜻이니, 그것을 풀어보면 즉 잘마시는 사람에게 술을 권하였다가 생각외로 안먹겠다고 할때와 같은 일에 쓰는 말. - 비 : 개가 똥 마다 하랴 ?
- 까마귀 안 받아 먹듯 한다.
까마귀 새끼가 커서 제 어미를 봉양하는 것처럼, 늙은 부모를 봉양할때 쓰는 말.
- 까마귀 알 물어다 감추듯 한다.
까마귀가 계란이나 비둘기 알 같은 것을 가져다 이곳 저곳에 감추어 두기는 하지만, 나중에는 그 감춘 곳을 잊어버린다는 뜻이니, 무엇이든 잘 잊어버리는 사람을 비웃는 말. - 비 :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
- 까마귀 열 두 소리 하나도 좋지 않다.
미운 사람이 하는 일은 천 가지 만가지가 다 보기싫다는 뜻.
- 까마귀 열두소리 하나도 들을 것 없다.
검은 속마음을 가진 자가 아무리 남을 속이기 위해 별 소리를 다해도 믿을 말은 하나도 없다는 뜻.
- 까막 까치도 제 집이 있는 데.
모든 만물이 다 잠들 집은 있다는 뜻.
- 까불기는 촉새 같다.
경망하게 촐랑거리는 사람을 가리켜 하는 말.
- 까치 뱃바닥 같다.
까치 뱃바닥은 굉장히 하얗다. 검은 몸에 희므로 너무 풍을 치고 헛소리를 잘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실속은 없으면서 흰소리만 하는것을 조롱하는 말.
- 꺽저기 탕에 개구리 죽는다.
꺽저기 탕을 끓이려면 꺽저기가 필요하지, 개구리가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당치않는 일에 필요없이 희생된 것을 이르는 말. (꺽저기 .....쏘가리 비슷한 민물고기의 한가지.)
- 꼴뚜기 장사.
많은 재산 다 없애고 어렵게 사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 꽃이 좋아야 나비가 모인다.
자기가 완전해야만 좋은 상대방을 구할수 있다는 말. 자기의 상품이 좋아야 고객을 끌어 많이 팔수 있다는 말. - 비 : 내 딸이 고와야 사위도 고른다.
- 꿀 먹은 벙어리요, 침 맞은 지네라.
(1) 어떠한 행동을 해 놓고 아닌 체 하고 시침을 떼고 있는사람을 일러 하는 말. (2) 아무리 답답한 일이 있어도 말도 못하고 혼자 안타까와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 꿩과 매다.
도저히 상대가 될수 없도록 차이가 많이 난다는 의미.
- 꿩 구워 먹은 소식.
꿩을 구워 먹으면 아무런 소식이 없듯이 기별 한다던 사람이 전혀 소식이 없을때 쓰는 말.
- 꿩 구워 먹은 자리.
어떠한 일을 하고도 전혀 흔적이 나타나지 않을 때 쓰는 말.
- 꿩 대신 닭.
자기가 원하던 것이 없으면,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 쓴다는 뜻. Use a chicken instead df a pheasant.
- 꿩 먹고 알 먹고...(둥지는 헐어다 불땐다.)
한가지 일을 하고 한꺼번에 두 가지(여러가지) 이익을 볼 때 쓰는 말.
- 꿩 숨듯 한다.
꿩은 숨는 다는 것이 대가리만 쳐밖는 것이 고작. 즉, 무슨 일을 안전하고 야무지게 처리하지 못하고 발각되기 쉽게 허술하게 한다는 말.
- 꿩 잡은 것은 매다.
꿩을 잡지 못하면 매라고 할 수 없음과 같이 실제로 제 구실을 해야 명실상부하다는 말.
- 꿩장수 후리듯 한다.
꿩 장수는 매를 잘 조정하여 꿩을 잡기 때문에 남을 잘 속여 자기 이익을 도모하는 것을 두고 이르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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