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가리고 아웅한다.
언젠가 드러날 일을 그순간 감추려고 얕은 꾀로 속인다는 뜻.
- 눈 감으면 코 베어 가는 세상.
세상 인심이 험악해 믿지 못한다는 뜻.
- 눈 구석에 쌍 가래톳 선다.
너무나 분한 일을당해 어이없고 기가막힌다는 뜻.
- 눈 뜨고 절명한다.
몹시 마음에 걸리는 것을 남기고 못 잊어하며 세상을 떠난다는 말.
- 눈 뜬 장님.
자기 눈으로 보고도 알지 못한다는 뜻.
- 눈 먼 개 젖 탐한다.
제 분수를 모르고 날 뛴다는 뜻.
- 눈 먼 고양이 갈밭 매듯.
뚜렷한 목표 없이 여기저기 떠 돌아다닌다는 뜻.
- 눈 먼 고양이 달걀 어루듯 한다.
자기에게 소중한 것인 줄 알고 애지중지한다는 뜻.
- 눈 먼 구렁이 뀡의 알 굴리듯 한다.
매우 중하게 여겨 살살 달래어 가진다는 뜻.
- 눈 먼 놈이 앞장선다.
하지도 못할자가 겁없이 남먼저 나서는 것을 비꼬는 말.
- 눈먼 말 타고 벼랑을 간다.
매우 위태롭다는 뜻.
- 눈먼 망아지 워낭 소리 듣고 따라간다.
자기의 주관이 없이 남이 하는대로 무조건 따라가는 것을 비꼬는 말.
- 눈먼 자식이 효도한다.
평소에는 별로 일을 치르지 못하던 사람이 뜻밖에 큰 도움이 되는 경우를 뜻함.
- 눈 먼 중 갈밭에 든 것 같다.
무엇인지도 어딘지도 모르며 방향을 가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한다는 뜻.
- 눈 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 무엇하나.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지 않고 남을 원망한다는 뜻.
- 눈물은 내려가고 숟가락은 올라간다.
아무리 슬픈일을 당해 그 슬픔이 크더라도 참고 살아갈 길을 찾기 마련이라는 뜻.
- 눈 벌리고 에비야 한다.
뻔한 수작으로 남을 위협하려 한다는 뜻.
- 눈썹만 뽑아도 똥 나오겠다.
조그만 괴로움도 이겨내지 못하고 쩔쩔 맨다는 뜻.
- 눈썹 새에 내 천자를 누빈다.
눈살을 찌푸린다는 뜻.
- 눈 앞에서 자랑말고 뒤에서 꾸짖지 말라.
앞에서 아첨하고 뒤에서 헐뜯는 간교한 행동을 하지말라는 뜻.
- 눈 어둡다 하더니 다홍 고추만 잘 딴다.
자신의 일만 알고 남의 일에는 핀잔만 주며 조금도 도와주지 않는 사람을 가르키는 뜻. 남의 도움을 청하면 핑계만 하는 사람이 자기 일은 열심히 하는 음흉하다는 뜻.
- 눈에서 딱정벌레가 왔다갔다 한다.
현기증이 나서 정신이 없고 눈이 아찔아찔하다는 뜻.
- 눈에는 풍년이요 입에는 흉년이라.
눈에 보이는 것은 많으나 돈이 없으므로 먹을수 없음을 이르는 뜻.
- 눈에 화등잔을 켜다.
무엇을 찾아 내겟다고 두눈에 온정신을 다 집중하여 살핀다는 뜻.
- 눈에 헛거미가 잡힌다.
욕심에 가려 사물을 바로 보지 못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 눈은 있어도 망울이 없다.
사물을 정확히 분별하는 안목과 식견이 없다는 뜻.
- 눈을 떠야 별을 보지.
어떤 결과를 얻으려면 실제로 그에 상당한 일이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뜻.
- 눈이 발가락 같다.
아는것이 없고 우둔함을 비꼬는 말.
- 눈이 아무리 밝아도 제 코는 안보인다.
사람은 제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잘 모근다는 뜻.
- 눈이 저울이라.
눈으로 짐작한 것이 저울로 단 것처럼 들어 맞는다는 뜻.
- 눈이 하가마가 되었다.
눈이 움푹 패어 들어 갔다는 말.
- 눈이 크니 얼굴도 커야지.
무엇이든 다 격에 어울려야 함을 이르는 뜻.
- 눈 익고 손 설다.
눈에는 매우 익은 일이지만 실제로 할려니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뜻
- 눈 찌를 막대.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자기 몸을 보호할 만한 수단은 있다는 뜻.
-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새우젖 얻어 먹는다.
어떤 곳에서든 눈치 있게 행동하면 대접을 받게 된다는 뜻.
- 눈치가 안는 암닭 잡아 먹겠다.
병아리를 까려고 알을 품어 안고 있는 암닭도 잡아 먹을 눈치는 매우 둔함을 말한다.
- 눈 큰 황소 발 큰 도둑놈.
황소의 눈이 크고 도둑의 발이 크다는 뜻으로 눈과 발이 큰사람을 놀리는 말.
- 눈허리가 시어 못 보겠다.
말과 행동이 너무 마땅치 않아서, 눈으로 똑바로 볼 수 없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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