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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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경 (破 鏡)
깨어진 거울이라는 뜻으로, 부부의 이별을 이르는 말
- 파란만장(波瀾萬丈)
일의 진행에 변화가 심함
- 파란중첩(波瀾重疊)
일의 진행에 있어서 온갖 변화나 난관이 많음.
- 파사현정(破邪顯正)
그릇된 것을 깨뜨리고 올바르게 바로 잡음.
- 파안대소(破顔大笑)
즐거운 표정으로 한바탕 크게 웃음
- 파죽지세(波竹之勢)
세력이 강하여 걷잡을 수 없이 나아가는 모양. 무서운 힘으로 쳐들어간다. 그 위력이 대나무를 가를 때와 같이 맹렬하며 대항하는 자가 없다는 속담. 대나무는 첫 마디를 가르면 그후는 칼의 위력으로 자연히 갈라진다.
- 파천황 (破天荒)
전례가 없는 일을 처음으로 이루어 놓은 것을 말함.
- 팔방미인(八方美人)
어느모로 보아도 아름다운 미인이라는 뜻으로 여러 방면의 일에 능통한 사람을 가리킴
- 패도(패道)
인의(仁義)를 무시하고 무력이나 권모술수로써 천하를 다스리는 일. 또는, 그러한 방도.
- 반 : 왕도(王道).
- 패분명이사(패奔命以死)
명령에 따라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피곤해진다는 뜻.
- 패역무도(悖逆無道)
패악하고 불순하여 사람다운 데가 없음
- 팽두이숙(烹頭耳熟)
머리를 삶으면 귀까지 삶아진다. 중요한 것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따라서 해결됨.
■ 퍼/펴 ■■■■■
- 폐포파립(蔽袍破笠)
해진 옷과 부서진 갓이란 뜻이니, 매우 가난하 상태.
- 폐풍악습(弊風惡習)
폐해가 되는 나쁜 풍습.
■ 포 ■■■■■
- 포복절도(抱腹絶倒)
배를 안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못시 웃음.
- 포서지묘익조 (捕鼠之猫匿爪)
쥐를 잡을 때 고양이는 자기 발톱을 감춘다는 말로, 능력이나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그 능력을 감추고 내보이지 않는다는 뜻.
- 전수지님 문의.
- 포식난의(飽食煖衣)
먹고 입는 것이 풍족함.
- 포신방화(抱薪防火)
잘못된 일을 덮어두면 화를 입는다. 장작을 손에 쥐고 불을 막으려고 하면 막기는 커녕 도리어 불이 커진다.
- 포유지질(蒲柳之質)
연약한 체질. 포유(蒲柳)는 강버들을 말한다. 그 잎이 가을에 빨리 떨어진다 하여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한 것에 비유한다.
- 포의지교(布衣之交)
구차하고 어려운 시절의 사귐, 또는 신분·지위·명리(名利)를 떠나 순수한 벗으로 사귐을 이르는 말
- 포의한사(布衣寒士)
벼슬하지 않는 가난한 선비.
■ 표 ■■■■■
- 표리부동(表裏不同)
겉과 속이 다름
■ 푸/퓨 ■■■■■
- 풍비박산(風飛雹散)
사방으로 날려서 흩어지다.
- 풍성학려(風聲鶴려)
하잘것없는 일에도 겁을 먹고 놀람.
- 풍월주인(風月主人)
맑은 바람, 밝은 달 따위 자연을 즐기는 사람.
- 풍수지탄(風樹之嘆)
부모에게 효성할 기회를 잃은 것을 한탄함.
- 풍전등화(風前燈火)
바람 앞에 켠 등불처럼 매우 위급한 경우에 놓여 있음을 가리키는 말
- 풍조우석(風朝雨夕)
아침 바람과 저녁 비.곧 변화 무쌍한 나날.
- 풍찬노숙(風餐露宿)
바람과 이슬을 맞으며 한데에서 먹고 잔다는 뜻으로, 큰 뜻을 이루려는 사람의 고초를 겪는 모양.
■ 프/피 ■■■■■
- 피골상접(皮骨相接)
몸이 몹시 말랐음을 일컫는 말.
- 피해망상(被害妄想)
남이 자기에게 해를 입힌다고 생각하는 일. 정신 분열이나 조울병의 억울 상태에 있는 환자에게서 자주 보임. (의학용어)
- 필부필부(匹夫匹婦)
평범한 남자와 평범한 여자. 갑남을녀, 우부우부.
- 필유곡절(必有曲折)
반드시 까닭이 있음.
풍월주인(風月主人) 맑은 바람, 밝은 달 따위 자연을 즐기는 사람. 동파 소식(당송 8대 가 중)의 [적벽부]에 나옴. 소동파(蘇東坡)가 적벽(赤壁)이란 곳에서 뱃놀이를 하며, 유랑인의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신세를 탄식하고, 인간이 덧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명월과 청풍을 벗삼아 시름을 잊었다고 함.
소식 [적벽부] 천지간 만물에는 다 주인이 있어 나의 소유가 아닐진데 비록 털끝만치 라도 이를 취해서는 안 되거니와 오직 강산의 명월(明月)만은 귀가 이를 얻어 소리가 되고 이를 만나 빛을 이루니 아무리 취해도 금(禁)함이 없고 이를 써도 마르지 않으니 과연 조물주의 무진장함이라.그리하여 나와 그대가 함께 지내는 바이다. 松竹(송죽) 鬱鬱裏(울울리)예 풍월주인 되여셔라.
풍조우석(風朝雨夕) 아침 바람과 저녁 비.곧 변화 무쌍한 나날.
누항사(陋巷詞)
· 작자 박인로 · 연대 선조 · 갈래 가사 · 형식 4.4조,4음보 · 제재 가난한 삶 · 주제 빈이무원(貧而無怨) 또는 안빈낙도(安貧樂道)의 경지 · 출전 <노계집> · 기타 한음 이덕형이 찾아와 누황 생활의 어려움을 묻자 이에 답한 작품이다. 어리고 우활(迂闊)할산 이내 우해 더니 업다.길흉 화복(吉凶禍福)을 하날긔 부쳐두고,누항(陋巷) 깁푼 곳의 초막(草幕)을 지어 두고,풍조우석(風朝雨夕)에 석은 딥히 셥히 되야 셔 홉 죽(粥)에 연기(煙氣)도 하도 할샤.설 데인 숙냉(熟冷)애 뷘 배B일 뿐이로다.생애 이러하다 장부(丈夫) 뜻을 옴길넌가.안빈 일념(安貧一念)을 b을 망정 품고 이셔,수의(隨宜)로 살려 하니 날로조차 저어(齟齬)하다.가알히 부족(不足)한 인생(人生)이 천지간(天地間)의 나뿐이라,기한(飢寒)이 절신(切身)하다 일단심(一丹心)을 이질난가. 분의 망신(奮義忘身)하야 죽어야 말녀 너겨 우탁 우낭(于탁于囊)의 줌줌이 모아 녀코,병과(兵戈) 오재(五載)예 감사심(敢死心)을 가져 이셔 이시섭혈(履尸涉血)하야 몃백 전(白戰)을 지내연고.일신(一身)이 여가(餘暇) 잇사 일가(一家)를 도라보랴.일노장수(一奴長鬚)난 노주분(奴主分)을 이겻거든 고여춘급(告余春及)을 어 사이 생각하리.경당문노(耕當問奴)인달 눌다려 몰랄난고,궁경가색(躬耕稼穡)이 내 분(分)인 줄 알리로다. 헌 먼덕 수기 스고 측 업슨 집신에 설피설피 물러오니 풍채(風採) 저근 형용(形容)애 개즈칠 뿐이로다.와실(蝸室)에 드러간들 잠이 와사 누어시랴,북창(北窓)을 비겨 안자 새배랄 기다리니 무정(無情)한 대승(戴勝)은 이내 한(恨)을 도우나다.종조추장(終朝추장)하며 먼 들흘 바라보니,즐기 농가(農歌)도 흥(興) 업서 들리나다.세정(世情) 모란 한숨은 그칠 줄을 모라나다.아까운 져 소뷔난 볏보님도 됴할세고.가시 엉 묵은 밧도 용이(容易)케 갈련마는 허당반벽(虛堂半壁)에 슬듸업시 걸려고야. 내용 연구 누항에서 안빈 일념으로 살고자 함 임진왜란에 참전하고 돌아와 여유가 없음 자신의 가난한 생활을 하소연함
시어 풀이 우활(迂闊)할산:세상 물정에 어둡고 멀손. 더니:더한 사람이. 누항(陋巷):논어에 나오는 말로,가난한 삶 가운데서도 학문을 닦으며 도를 추구하는 즐거움 을 즐기는 공간. 초막(草幕):띠로 만든 집. 석은 딥히:썩은 짚이. 셥:섶(薪).땔감. 숙냉(熟冷):숭늉. B 일:속일. 안빈 일념(安貧一念):가난한 가운데 만족을 일삼는 한 마음. 수의(隨宜)로:그에 따라서. 저어(齟齬)하다:어긋나 뜻대로 되지 아니 하다. 기한(飢寒):굶주리고 헐벗음. 절신(切身):더할 수 없음. 분의 망신(奮義忘身):의에 분발하여 제몸을 잊음. 우탁 우낭(于탁于囊):전대와 망태. 줌줌이:한 줌 한 줌씩. 병과(兵戈):무기.싸움. 오재(五載):오 년. 감사심(敢死心):용감히 죽을 결심. 이시섭혈(履尸涉血):주검을 밟고 피를 건너감. 일노장수(一奴長鬚):늙은 종을 말함. 노주분(奴主分):종과 주인의 분수. 고여춘급(告余春及):나에게 봄이 돌아왔다고 일러줌. 어 사이:어느 사이. 경당문노(耕當問奴):농사짓는 일은 응당 종에게 물어야 함. 궁경가색(躬耕稼穡):가난한 곡식 농사. 헌 먼덕:헌 멍석. 수기 스고:숙여 쓰고. 설피설피:맥없이 어슬렁 어슬렁. 개즈칠:개가 짖게 할. 와실(蝸室):작고 누추한 집. 대승(戴勝)은:오디새는.후투티과의 새. 종조 추장(終朝추장):아침을 먹지 못한 측은함. 소뷔:'쟁기'의 사투리. 허당반벽(虛堂半壁):빈 벽.허름한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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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故事成語)(2) (0) |
2007.05.22 |
ㅎ (0) |
2007.05.16 |
ㅌ (0) |
2007.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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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6 |
ㅊ (0) |
2007.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