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 대한 노래
- 김영천 -
어머니,
당신을 담보로
우리가 살아 온 세월이 어느새
머언 날의 이야기가 되었어도
이제도 문득
그 따스한 가슴이 그리운 것입니다
하나, 둘, 밤하늘의 별들을 따 모아
이제는 각기 제 오지랖이나마
겨우 밝히는 빛이 되었어도
이 모두는 당신의 젖은 손으로
이루신 사업입니다
추운 겨울 밤이면
우리의 여린 어깨 위까지
이불을 끌어 덮어주시느라
잠못 이루시더니
마디마디 관절을 앓으면서도
고운 웃음으로
한 세월을 덮어주시더니
오, 어머니
당신은 왜 그리 빨리도 달려 가십니까
그 동안 모아 둔 하늘의 별들을
이제는 어머니의 가슴에
달아드리려 하여도
너무도 야윈 가슴이 서럽습니다
용서하십시오
도리 없이 별 대신 눈물만 가득
달아드렸습니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부모님 사랑합니다.
- 김영천 -
어머니,
당신을 담보로
우리가 살아 온 세월이 어느새
머언 날의 이야기가 되었어도
이제도 문득
그 따스한 가슴이 그리운 것입니다
하나, 둘, 밤하늘의 별들을 따 모아
이제는 각기 제 오지랖이나마
겨우 밝히는 빛이 되었어도
이 모두는 당신의 젖은 손으로
이루신 사업입니다
추운 겨울 밤이면
우리의 여린 어깨 위까지
이불을 끌어 덮어주시느라
잠못 이루시더니
마디마디 관절을 앓으면서도
고운 웃음으로
한 세월을 덮어주시더니
오, 어머니
당신은 왜 그리 빨리도 달려 가십니까
그 동안 모아 둔 하늘의 별들을
이제는 어머니의 가슴에
달아드리려 하여도
너무도 야윈 가슴이 서럽습니다
용서하십시오
도리 없이 별 대신 눈물만 가득
달아드렸습니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부모님 사랑합니다.
'▒ 좋은시모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똥 떨어져 그리운 그곳으로 (0) | 2007.05.11 |
---|---|
나의 어머니 (0) | 2007.05.11 |
중년의 낭만과 사랑 (0) | 2007.05.09 |
고독이 비처럼 내리는 오늘밤 (0) | 2007.05.09 |
보고싶은사람 (0) | 2007.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