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더불어 대화를 나누던
그 시간들이 그리워진다
하늘도 높고 잔잔한 바람이 부는
오월의 하늘은 참 맑고 곱게 다가온다
온밤을 대화로 날새고했던
그 시간이 그리워진다
사랑은 그렇게 작고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왜 난 그 작은 행복을 외면하고
나의 고집을 꺽지 못했었는가
아, 행복은 그렇게 작은 것이었음을 깨닫는데
그리도 많은 시간이 걸렸는지 참 모를일이다
멀리 있어도 넌 언제나 내 안에 있으니
난 너와 헤어진게 아니다.
가슴안에 존재하는 사람은
그와 멀리 있는것이 아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못나고 부족한 사람이라 하여도
너와 언젠가 다시 만나 나로 인하여
생긴 그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싶다.
그리고 너를 사랑한다고 진심어린
그 고백을 건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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