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윈도 서버‘롱혼(Longhorn 코드명)’의 첫 공개 테스트 버전인 베타3가 일반에 공개됐다.

첫 공개테스트 버전 발표…제어기능·보안 기능 강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윈도 서버‘롱혼(Longhorn 코드명)’의 첫 공개 테스트 버전인 베타3가 일반에 공개됐다.

MS가 이번에 공개한 베타3는 향상된 제어 기능과 보안성, 유연성 등이 주요 특징이다.

MS는 IT관리자들이 빠른 기술 변화를 비롯해 보안문제, 비용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 실질적인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기능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특히, ‘롱혼’은 윈도 서버 2003 R2의 신뢰성과 보안성에 일상적인 관리 업무 자동화, 보안 강화, 효율성 개선, 가용성을 높였다.

MS는 자체 조사결과 “IT 예산의 약 70%가 안내 데스크, 인프라 모니터링, 업데이트 관리 등에 투입되고 있다”며 “롱혼은 향상된 이벤트 로깅, 작업 예약, 원격 관리 및 윈도 파워쉘의 강력한 스크립트 작성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IT 관리 업무 단순화와 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안 기술 향상으로 잠재적인 공격을 예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서버 코어 설치 옵션을 통해 서버 설치 면적이 감소해 공격 노출 요소도 감소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윈도 서버 ‘롱혼’의 베타3 공개는 최근 MS의 주요 신제품 출시의 연장선 상에 있다. 윈도비스타 및 2007 오피스 시스템이 출시된 이후 윈도 서버 ‘롱혼’, ‘비주얼 스튜디오??(코드명 Orcas)’와 SQL 서버(코드명 Katmai)의 다음 버전이 연이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롱혼’ 베타3는 MS 홈페이지(http://www.microsoft.com/getbeta3)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