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초 신응식 선생께서 간직해오든 이육사 선생의 난초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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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동산에 올라
샘 돌 있는 곳에 거처 점하여 한양에 같이 살아감을 즐거워했었네 잔 들어 담대함을 자랑하고 높은 데 올라 해 긺을 한하였네 산은 깊어 새소리 차갑고 시를 이룸에 밤빛 푸르러라 돌아가는 배 어찌 서둘리오 별과 달이 하늘에 가득하다
<與 石艸, 黎泉, 春坡, 東溪, 民樹 共吟>
1943년작, 출전 <청포도> 범조사, 1964 (해설 : 김명균, 사빈서원) |
술이 거나하매
흥겨워서 주기와 시정 둘 다 거나할 제
견우성 처음 나고 달은 난간에 담겼네
하늘 끝 만리에 뜻을 아는 이 있으나
늙은 바위 갠 노을에 한기 느끼네
<與 春坡, 石艸, 民樹, 東溪, 黎泉 共吟>
1943년작, 출전 <청포도> 범조사, 1964
(해설 : 김명균, 사빈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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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초간본 출판: 서울출판사 간행 발행: 이원조 (아우) 서문: 신석초,김광균,오장환,이용악 발문: 이 원조 수록: 20편 |
초간본 (20편) |
| 黃昏 | 鴉片 | 湖水 | 獨白 | | 靑葡萄 | 나의뮤-즈| 少年에게 | 日蝕 | | 路程記 | 喬木 | 江 건너간 노래 | 邂逅 | | 年譜 | 娥眉 | 芭蕉 | 曠野 | | 絶頂 | 子夜曲 | 班猫 | 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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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육사시문집 (3판본) 출판: 범조사 간행 발행: 이육사선생기념비 건립위원회 편 서문: 신석초 후기: 이원성 발문: 이 동영(조카) 수록: 아래 참고 |
초간본 (20편) |
| 黃昏 | 鴉片 | 湖水 | 獨白 | | 靑葡萄 | 나의뮤-즈| 少年에게 | 日蝕 | | 路程記 | 喬木 | 江 건너간 노래 | 邂逅 | | 年譜 | 娥眉 | 芭蕉 | 曠野 | | 絶頂 | 子夜曲 | 班猫 | 꽃 | |
재간본(2편) |
시(1) : 편복 수필(1): 산사기(조광8월호 발표1941년) |
삼간본 |
시(2): 春愁三題 失題 한시(3): 謹賀石庭先生六旬 晩登東山 酒暖興餘 평론(1): 노신추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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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시문집 광야 (4판본) 출판: 형설출판사 발행: 이육사선생기념비 건립위원회 편 서문: 신석초,김광균,오장환,이용악 발문: 이 동영(조카) 수록: |
초간본 (20편) |
| 黃昏 | 鴉片 | 湖水 | 獨白 | | 靑葡萄 | 나의뮤-즈| 少年에게 | 日蝕 | | 路程記 | 喬木 | 江 건너간 노래 | 邂逅 | | 年譜 | 娥眉 | 芭蕉 | 曠野 | | 絶頂 | 子夜曲 | 班猫 | 꽃 | |
재간본(2편) |
시(1) : 편복 수필(1): 산사기(조광8월호 발표1941년) |
삼간본 |
시(2): 春愁三題 失題 한시(3): 謹賀石庭先生六旬 晩登東山 酒暖興餘 평론(1): 노신추도문 |
4판본 |
시(1):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수필(2): 季節의 五行 戀人記 |
신석초·김광균·오장환·이용악, 서문, {육사시집}, 서울출판사, 1946. 신석초, [이육사의 추억], {현대문학} 12월호, 1962. 신석초, [이육사의 생애와 시], {사상계} 7월호, 사상계사, 1964. 신석초, {광야} 서문, 형설출판사, 1971, 신석초, [이육사의 인물], {나라사랑} 16, 외솔회, 1974.
정인보가 주도한 신조선사와 인연을 맺고 신석초와 함께 잡지(신조선)를 편집에 관여하다가 시7편을 발표하여 본격적인 시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
출처:이육사 문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