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왕실록 ▒

宣祖 4卷 3年 4月 24日 (辛酉) 002 / 소대에서 유희춘이 기묘년의 현인 중 빠뜨린 이자를 언급하다

천하한량 2007. 3. 23. 03:01

宣祖 4卷 3年 4月 24日 (辛酉) 002 / 소대에서 유희춘이 기묘년의 현인 중 빠뜨린 이자를 언급하다


○召對, 副提學柳希春啓曰: “前日夜對時, 言及己卯諸賢, 忘却李耔而不陳。 李穡之後, 德性度量, 與趙光祖竝稱也。” 右副承旨李忠綽曰: “李耔有所著日記。” 上曰: “試取來。 予欲觀。”

선조 4권 3년 4월 24일 (신유) 002 / 소대에서 유희춘이 기묘년의 현인 중 빠뜨린 이자를 언급하다


소대(召對)가 있었다. 부제학 유희춘(柳希春)이 아뢰기를,

“전일 야대(夜對) 때에 기묘년의 현인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는데, 이자(李耔)를 망각하고 진달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자는 이색(李穡)의 후손으로 덕성과 도량이 조광조와 아울러 알려졌었습니다.”

하고, 우부승지 이충작(李忠綽)이 아뢰기를,

“이자가 지은 일기(日記)가 있습니다.”

하니, 상이 이르기를,

“가져오라, 내가 한번 보겠다.”

하였다.

【원전】 21 집 223 면

【분류】 *왕실-경연(經筵) / *인사(人事) / *인물(人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