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화 루 (李穀 1298 ~ 1351) 철갑기병은 강언덕에 늘어섰고 붉은 깃발은 성문에서 나오네 고을 원님도 여기 와서 손님 전송하는데 손님 수행원은 어찌 저리도 번거로운가 물빛은 부채처럼 일렁이며 노래하고 꽃향기는 술잔에 넘쳐 그윽하네 다만 아침 저녁으로 시끄러운 과객만 없다면 순박하고 좋은 산촌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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