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 해 대 (李穀 1298 ~ 1351) 옛날부터 바다에 떠 있다는 말 들었더니 내 이제 큰 바다를 바라보니 그 말 믿겠네 때로 바람이 고요하면 거울처럼 반짝이며 한결같이 푸른빛으로 하늘에 닿았구나 저편 외딴 섬에서 누가 찾아왔는가 외로운 돛단배 바삐 돛을 내리는구나 바야흐로 일본이 다른 고장임을 비로소 알겠는데 삼만 리 밖이라도 농사짓고 누에치는 것만은 같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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