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제하여 우담에게 보이다. 담이 지금 복숭아뼈에 종기가 났다[戲題示優曇 曇方踝腫] |
비야의 병 보여준 그림을 말살하니 / 抹却毗邪示疾圖
불의 창 조의 병이 하나의 도로 때문 / 佛瘡祖病一都盧
법화의 약초조차 도리어 둔열하니 / 法華藥草還鈍劣
약 아는 자 캐 오지 않아서가 아니겠나 / 不是藥者採來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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