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범사도(題泛槎圖) |
고요한 가을 하늘 두 짝 문이 열렸는데 / 秋靜天門兩扇開
뗏목 하나 떠오는 걸 천년에 또 보겠구려 / 千年又見一槎來
견우 직녀 무단히 범접했다 생각 마소 / 女牛莫敎無端犯
이 늙은이 새로 저 오악에서 돌아왔네 / 此老新從五嶽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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