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양봉의 매화정에 쓰다[題羅兩峯梅花幀] |
주초의 덤불 속에 푸른 옥 한가지는 / 朱草林中綠玉枝
삼생이라 옛 꿈을 화지에게 입증했네 / 三生舊夢證花之
응당 알리 안개낀 밤 상사가 하도 한 걸 / 應知霧夕相思甚
소재에 부채 그린 그때를 그리면서 / 惆悵蘇齋畫扇時
[주C-001]나양봉 : 청 나라 화가. 이름은 빙(聘). 김농(金農)의 제자. 자는 돈부(遯夫), 호는 양봉(兩峯). 별호는 화지사승(花之寺僧) · 화지인(花之人) · 주초시림(朱草詩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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