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당김정희 ▒

과우즉사(果寓即事) -완당 김정희-

천하한량 2007. 3. 13. 18:42
과우즉사(果寓即事)

뜨락이라 복사꽃 눈물흘리니 / 庭畔桃花泣
하필이면 가랑비 내리는 속에 / 胡爲細雨中
주인이 병에 잠긴 적이 오래라 / 主人沈病久
감히 봄바람에 웃질 못하나보다 / 不敢笑春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