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夜子 <한밤중의 자시> -趙州禪師-
心境何曾得暫止 마음경계 언제 잠시라도 그칠때 있던가
思量天下出家人 생각하니 천하의 출가인 중에
似我住持能有幾 나같은 주지가 몇이나 될까
土榻床破蘆 ? 흙자리 침상 낡은 갈대 돗자리
老楡木枕全無被 늙은 느릅나무 목침에 덮개 하나 없구나
尊像不燒安息香 부처님 존상에는 安息國香 사르지 못하고
灰裡唯聞牛糞氣 잿더미 속에서는 쇠똥냄새만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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