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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보고 한 번 웃고 친해버렸다-別天池 <浮休善修>

천하한량 2007. 3. 4. 03:11

別天池 <浮休善修>


一笑卽相親 한 번 보고 한 번 웃고 친해버렸다
切磋又日新 서로서로 갈고 닦기 나날이 새롭더니
忽從雲外去 어느 날 문득 발길 따라 가버렸다
斷楚山春 자네 없는 이 봄은 내 가슴 찢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