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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 시각이 천금의 값이라- 春夜 <蘇軾>

천하한량 2007. 3. 3. 21:29

<蘇軾>

 
春宵一刻直千金 봄밤 한 시각이 천금의 값이라
花有淸香月有陰 꽃은 향기가 달은 그림자가 아름답다
歌管樓臺聲寂寂 노래와 거문고 소리 끝난 정각은 고요하고
추韆院落夜沈沈 그네 뛰던 후원 뒤뜰엔 밤이 깊어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