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시모음집 ▒

가을 바람에 괴로이 읊나니-秋夜雨中 <崔致遠>

천하한량 2007. 3. 3. 21:25

秋夜雨中 <崔致遠>

 
秋風惟苦吟 가을 바람에 괴로이 읊나니
擧世少知音 세상에 나를 알아주는 이 없구나.
窓外三更雨 창밖에는 밤비가 내리는데
燈前萬里心 등잔 앞 외로운 마음 만리를 달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