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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세나 청산이 어찌 다름이 있으리요- 鏡虛惺牛

천하한량 2007. 3. 3. 21:23

鏡虛惺牛

 
世與靑山何者是 속세나 청산이 어찌 다름이 있으리요
春城無處不開花 봄빛이 있는 곳에 꽃 안 피는 곳이 있겠는가.
傍人若問惺牛事 누가 나에게 경허의 일을 묻는다면
石女心中劫外歌 돌계집 마음속의 영원의 노래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