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시모음집 ▒

소리 없고 냄새 없고 이름마저 없음이여- 性源禪子에게 <逍遙太能>

천하한량 2007. 3. 3. 21:26

性源禪子에게 <逍遙太能>

 

소리 없고 냄새 없고 이름마저 없음이여

가는 곳마다 분명치만 밝혀내긴 어렵다

未生前의 이 消息 알고 싶은가

기러기 가을빛 끌고 江城을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