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선생글 ▒

뜰에 있는 꽃과 대도 함께 떨기를 이루었다.(강원도 삼척)-이곡(李穀)-

천하한량 2007. 3. 2. 04:20

 

관사(官舍)와 승방(僧房)이 겨우 담을 격했고,

 

뜰에 있는 꽃과 대도 함께 떨기를 이루었다.

 

누에 올라도 짝 없어 심심해 부른 것이요,

 

전사(顚師)가 도풍(道風)이 있어서는 아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