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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江) -이색(李穡) -

천하한량 2007. 2. 5. 18:49

여강(?江) 
 

이색(李穡)

작은 배 살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 不是無錢買小舟
표연히 한강 물결을 바로 거슬러 올라가련마는 / 飄然直?漢江流
문 앞에 다가 있는 용산의 푸르름이 그저 사랑스러워 / 只怜當戶龍山碧
날마다 시를 읊으며 혼자 다락에 기대어 보네 / 日日?詩獨倚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