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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이색(李穡)선생의 시가 새겨진 판목이 보관되어 생있는 삼척교수당(三陟敎授堂)

천하한량 2007. 2. 2. 17:58
종    목 시도유형문화재 
제61호 (삼척시)
명     칭 삼척교수당(三陟敎授堂)
분     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서당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 1979.05.30
소 재 지 강원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 531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남양홍씨종중
관 리 자 남양홍씨종중
상 세 문 의 강원도 삼척시 문화공보실 033-570-3223
설     명

고려시대의 문신인 홍준이 고려가 앞으로 혼란해질 것이라 예감하고, 삼척에 내려와 살면서 제자를 가르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고려 우왕 14년(1388)에 처음 지었으며,현재의 건물은 최근에 다시 지어졌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건물이다. 좌우 1칸에서만 출입이 가능하며,나머지 부분은 모두 난간으로 처리되었다.

건물 안에는 선생의 스승이었던 목은 이색의 시가 새겨진 판목이 보관되어 있다.

 

문화재명 삼척교수당
교수당은 고려(高麗) 우왕(禑王) 14년(1388)에 남양홍씨(南陽洪氏) 삼척입문 시조인 홍준(洪濬)이 정국의 혼란을 피해 이곳에 내려와 살면서 후학(後學)을 가르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이곳에는 선생의 스승이었던 문정공(文靖公) 목은(牧隱) 이색(李穡) 선생이 보낸 시판(詩板)이 소장(所藏)되어 있다. 이곳은 원래 고려(高麗) 충선왕(忠宣王) 즉위년(1308) 삼척현위(三陟縣尉) 조신주(趙臣柱)가 맹방해안(孟芳海岸)에 향목(香木) 250주를 파묻고 미륵(彌勒)이 태어나 인간세계를 구원한다는 용화회주(龍華會主)를 기다렸다고 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