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서천군 10대 뉴스
본지는 올 한해동안 서천지역에서 발생한 뉴스들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2003년 서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본사 이메일과 자유게시판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본지는 편집회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10대 뉴스의 신중한 선정작업을 벌였다.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던 뉴스는 보신탕축제 개최, 그 뒤를 이어 어메니티 서천 출발 등이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10대 뉴스로 선정된 그 밖의 뉴스로는 △위기의 서부교통 △정의여고 폐교 △ 총각군수 장가 △전세버스 문서위조 파문 △대주산업 폐기물 금강에 무단 투기 △산림조합장 선거 금품수수 파문등 다양한 뉴스들이 서천의 2003년 주요뉴스로 떠올랐다. <편집자 주>
서울시공무원수련원 유치 무산
지난 10월 서천군의 서울시공무원수련원 유치와 관련해 산림청이 이를 반대, 유치 지역 일대의 보호림 지정으로 찬물을 끼얹은 산림청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지금까지 가시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면 지역 주민들은 산림청장을 상대로 주민청원을 두 차례나 제출하는 등 지역주민과 서천군이 공동으로 유치노력을 펼쳤으나 끝내 서면 신합리 산 59-3번지 일대에 서울시공무원 수련원 유치는 물거품 됐다.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환경을 저해하는 잘못된 경제개발은 당연 규제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이번 산림청의 행정규제는 너무도 원칙적인 환경보호론에 입각한 나머지 자치단체의 실정은 감안치 않은 채 내린 지나친 규제였다는 게 주민들의 중론이다. 현재 서울시공무원 수련원은 서천군이 그대로 주저앉을 수많은 없다는 의지로 새로운 유치계획이 세워지고 있다.
정의여고 폐교
지난 4월25일 정의여자고등학교 폐교가 확정돼 지역교육의 또 하나의 불씨가 꺼졌다.
정의여자고등학교는 지난4월25일 도교육청에서 폐교인가를 받아 개교 48년 만에 문을 닫았다.
정의여고는 올해 졸업생 배출을 마지막으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보이며 존립여부에 관심이 모아져 왔으며 자진 폐교인가신청을 통해 폐교가 진행됐다.
지난 1955년 11월 개교 이래 지금까지 6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정의여고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기여해왔으나 2000년 정의여중 교사 전보·발령으로 소요사태가 발생, 그동안 정의여고 역시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한편 지역 내 농촌지역의 경우 초·중·고교가 모두 쇠약해져가고 있어 서천교육의 새로운 활로가 모색돼야 한다는 주민여론이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다.
어메니티 서천 본격 ‘출발’
전 군민들의 관심속에 어메니티(Amenity) 서천을 만들기 위한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
서천군은 지난 6월 서천군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 최종 보고회를 갖고 어메니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서천군 발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이 제시된 이번 사업은 나소열 군수 취임 후 지난 1월 2억여원의 용역비가 투입돼 6개월에 걸쳐 경제사회개발 5개년 계획 용역이 실시돼 마무리된 것이다. 자연·정감·쾌적·역동의 의미가 담긴 지역산업 및 인프라, 농·어업, 관광, 지역마케팅, 환경과 경관관리, 문화 및 복지 분야에 대한 사업추진계획이 종합돼 발표됐으며 현재 117개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쓰레기 반입 안돼”
최근 서천군 쓰레기 위생매립장 사용연장을 둘러싸고 군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비인면 관2, 3리 주민 1백여 명이 비분리 쓰레기반입을 반대하는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는 등 지역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위생쓰레기 매립장의 사용연장 문제와 더불어 주민 피해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실력행사에 나선 주민들의 쓰레기 반입 저지로 쓰레기 대란까지 우려됐다. 주민들의 전면적인 생활쓰레기 반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청소행정 혼란이 우려돼 군을 긴장시켰던 위생매립장 문제는 군이 주민지원 조례안 등을 마련하는 등 관련법에 의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 주민 피해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서천은 숨겨진 문화의 보고
최근 지역 내 여러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선사 유적들이 속속 발굴되고 있다. 지역 내에서 발굴된 유적·유물은 청동기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발굴되고 있다.
서천에서 발굴한 유적 중 최대 면적인 시초면 봉선리, 풍정리 일대를 비롯해 장항군산간 철도연결 사업 추진 중 발굴된 마서면 도삼리 일원과 화양면 추동리 등이 있다.
이에 지역에 있는 역사유적과 문화재에 대한 보존의식의 함양과 지역사랑 실천을 통해 역사유적이 어떤 것이고 왜 중요하며 또 복원하고 보존해야 하는지를 올바르게 인식시킬 수 있는 사회적 운동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보신탕 축제 전국 이슈
도토리묵으로 한때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친 판교면 마을 주민들이 보신탕과 냉면이라는 차별화된 음식축제를 마련해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동물애호단체들의 축제반대 여론속에 축제 시작부터 뜨거운 논란이 제기됐던 제1회 판교 향토먹거리(보신탕)축제는 지난 10월 3일∼5일까지 판교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보신탕축제 관련 글만 하루평균 200∼300개 가량의 의견이 게재되며 서천군 홈페이지 개통이래 최대 이슈로 전국적인 관심을 집중시키며 전국적인 화젯거리가 됐다.
판교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던 판교 향토먹거리 축제. 다음해에도 개최될지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쐈다”
자치 분권의 실현으로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열고자 하는 자치분권 전국연대의 창립식이 지난 7월 26일 서천에서 개최됐다.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속에 개최된 전국지방분권 선포식에는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참석하는 등 전국 지방분권 관련 참여자가 참석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방과 지역이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립총회를 통해 임수진 진안군수, 신정훈 나주시장, 강영추 자치연대 실무부위원장 등과 함께 공동상임대표로 선임된 나소열 서천군수는“자치분권 전국연대 결성이 이 땅의 진정한 분권과 지방자치가 실현되는데 밀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은 성경최초전래지
“한국최초 성경 전래지는 서천 마량진임을 선포합니다”
지난 10월14일 열린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고증 학술회의에서 학자들의 고증 및 논찬을 통해 서천 마량진이 전래지임을 선포됐다. 이날 선언식과 함께 기립박수로 가득 찼던 서천 군민회관에 모인 1천여명의 참석자들은 1816년 성경이 전래된 마량진은 백령도 보다 앞서며 지금까지 밝혀진 사료에 의거할 때 맥스웰과 바실 홀의 서해안 탐사 중 마량진 첨사 조대복에게 성경을 건넨 것이 한국 최초의 성경 전래 사건임을 확인했다.
서천 마량진이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인 것은 우리고장의 자랑이요, 전 군민들이 함께 기뻐해야 할 축복 된 일이다.
장항산단 14년만에 ‘꿈틀’
서천군은 “지난해 호안도로 실시설계비 15억 확보로 실시설계가 추진 중인 장항산단 호안도로 착공을 위해 건설교통부가 기획예산처에 요청한 호안도로 공사비 15억이 국무회의를 거쳐 정기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기획예산처에서 예산심의 과정을 마치고 국회의 예산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는 장항산단 호안도로 공사는 15년 동안 진척이 없었던 장항산단의 처녀 공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장항국가산업단지는 1조2000억원을 들여 2007년까지 조성될 장항산업단지의 호안도로 총 공사비는 1천200억원으로 서측 호안도로(7.6㎞) 공사가 끝나면 2005년부터 986억8천여만원을 들여 서측해면 445만평에 대한 매립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궁지로 몰린 농업·농민들…
2004년 WTO‘쌀 수입’에 대한 재 협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한-칠 자유무역협정’은 우리나라 농업 붕괴 위협요인이 많은 시점에서 농업기반의 붕괴가 농민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점에서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의 2004년 쌀 재협상을 비롯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강행에 대한 전국적인 집회가 지난 11월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가운데 서천지역 농민단체 소속 농민 1천여명이 서천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로 상경했다.
이날 농민들은 “현재 농업예산이 년 9조원인 것을 감안할 때 10년 간 119조원 운운은 숫자놀음에 불과하다”며 한국농업의 현실을 감안하지 못한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난했다.
본지는 올 한해동안 서천지역에서 발생한 뉴스들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2003년 서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본사 이메일과 자유게시판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으며 본지는 편집회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10대 뉴스의 신중한 선정작업을 벌였다.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던 뉴스는 보신탕축제 개최, 그 뒤를 이어 어메니티 서천 출발 등이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10대 뉴스로 선정된 그 밖의 뉴스로는 △위기의 서부교통 △정의여고 폐교 △ 총각군수 장가 △전세버스 문서위조 파문 △대주산업 폐기물 금강에 무단 투기 △산림조합장 선거 금품수수 파문등 다양한 뉴스들이 서천의 2003년 주요뉴스로 떠올랐다. <편집자 주>
서울시공무원수련원 유치 무산
지난 10월 서천군의 서울시공무원수련원 유치와 관련해 산림청이 이를 반대, 유치 지역 일대의 보호림 지정으로 찬물을 끼얹은 산림청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지금까지 가시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면 지역 주민들은 산림청장을 상대로 주민청원을 두 차례나 제출하는 등 지역주민과 서천군이 공동으로 유치노력을 펼쳤으나 끝내 서면 신합리 산 59-3번지 일대에 서울시공무원 수련원 유치는 물거품 됐다.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환경을 저해하는 잘못된 경제개발은 당연 규제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이번 산림청의 행정규제는 너무도 원칙적인 환경보호론에 입각한 나머지 자치단체의 실정은 감안치 않은 채 내린 지나친 규제였다는 게 주민들의 중론이다. 현재 서울시공무원 수련원은 서천군이 그대로 주저앉을 수많은 없다는 의지로 새로운 유치계획이 세워지고 있다.
정의여고 폐교
지난 4월25일 정의여자고등학교 폐교가 확정돼 지역교육의 또 하나의 불씨가 꺼졌다.
정의여자고등학교는 지난4월25일 도교육청에서 폐교인가를 받아 개교 48년 만에 문을 닫았다.
정의여고는 올해 졸업생 배출을 마지막으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보이며 존립여부에 관심이 모아져 왔으며 자진 폐교인가신청을 통해 폐교가 진행됐다.
지난 1955년 11월 개교 이래 지금까지 6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정의여고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기여해왔으나 2000년 정의여중 교사 전보·발령으로 소요사태가 발생, 그동안 정의여고 역시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
한편 지역 내 농촌지역의 경우 초·중·고교가 모두 쇠약해져가고 있어 서천교육의 새로운 활로가 모색돼야 한다는 주민여론이 갈수록 높아져 가고 있다.
어메니티 서천 본격 ‘출발’
전 군민들의 관심속에 어메니티(Amenity) 서천을 만들기 위한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
서천군은 지난 6월 서천군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 최종 보고회를 갖고 어메니티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서천군 발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이 제시된 이번 사업은 나소열 군수 취임 후 지난 1월 2억여원의 용역비가 투입돼 6개월에 걸쳐 경제사회개발 5개년 계획 용역이 실시돼 마무리된 것이다. 자연·정감·쾌적·역동의 의미가 담긴 지역산업 및 인프라, 농·어업, 관광, 지역마케팅, 환경과 경관관리, 문화 및 복지 분야에 대한 사업추진계획이 종합돼 발표됐으며 현재 117개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쓰레기 반입 안돼”
최근 서천군 쓰레기 위생매립장 사용연장을 둘러싸고 군과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비인면 관2, 3리 주민 1백여 명이 비분리 쓰레기반입을 반대하는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는 등 지역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위생쓰레기 매립장의 사용연장 문제와 더불어 주민 피해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실력행사에 나선 주민들의 쓰레기 반입 저지로 쓰레기 대란까지 우려됐다. 주민들의 전면적인 생활쓰레기 반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청소행정 혼란이 우려돼 군을 긴장시켰던 위생매립장 문제는 군이 주민지원 조례안 등을 마련하는 등 관련법에 의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 주민 피해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서천은 숨겨진 문화의 보고
최근 지역 내 여러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선사 유적들이 속속 발굴되고 있다. 지역 내에서 발굴된 유적·유물은 청동기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발굴되고 있다.
서천에서 발굴한 유적 중 최대 면적인 시초면 봉선리, 풍정리 일대를 비롯해 장항군산간 철도연결 사업 추진 중 발굴된 마서면 도삼리 일원과 화양면 추동리 등이 있다.
이에 지역에 있는 역사유적과 문화재에 대한 보존의식의 함양과 지역사랑 실천을 통해 역사유적이 어떤 것이고 왜 중요하며 또 복원하고 보존해야 하는지를 올바르게 인식시킬 수 있는 사회적 운동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보신탕 축제 전국 이슈
도토리묵으로 한때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친 판교면 마을 주민들이 보신탕과 냉면이라는 차별화된 음식축제를 마련해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동물애호단체들의 축제반대 여론속에 축제 시작부터 뜨거운 논란이 제기됐던 제1회 판교 향토먹거리(보신탕)축제는 지난 10월 3일∼5일까지 판교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보신탕축제 관련 글만 하루평균 200∼300개 가량의 의견이 게재되며 서천군 홈페이지 개통이래 최대 이슈로 전국적인 관심을 집중시키며 전국적인 화젯거리가 됐다.
판교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던 판교 향토먹거리 축제. 다음해에도 개최될지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쐈다”
자치 분권의 실현으로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열고자 하는 자치분권 전국연대의 창립식이 지난 7월 26일 서천에서 개최됐다.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속에 개최된 전국지방분권 선포식에는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참석하는 등 전국 지방분권 관련 참여자가 참석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방과 지역이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립총회를 통해 임수진 진안군수, 신정훈 나주시장, 강영추 자치연대 실무부위원장 등과 함께 공동상임대표로 선임된 나소열 서천군수는“자치분권 전국연대 결성이 이 땅의 진정한 분권과 지방자치가 실현되는데 밀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은 성경최초전래지
“한국최초 성경 전래지는 서천 마량진임을 선포합니다”
지난 10월14일 열린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 고증 학술회의에서 학자들의 고증 및 논찬을 통해 서천 마량진이 전래지임을 선포됐다. 이날 선언식과 함께 기립박수로 가득 찼던 서천 군민회관에 모인 1천여명의 참석자들은 1816년 성경이 전래된 마량진은 백령도 보다 앞서며 지금까지 밝혀진 사료에 의거할 때 맥스웰과 바실 홀의 서해안 탐사 중 마량진 첨사 조대복에게 성경을 건넨 것이 한국 최초의 성경 전래 사건임을 확인했다.
서천 마량진이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인 것은 우리고장의 자랑이요, 전 군민들이 함께 기뻐해야 할 축복 된 일이다.
장항산단 14년만에 ‘꿈틀’
서천군은 “지난해 호안도로 실시설계비 15억 확보로 실시설계가 추진 중인 장항산단 호안도로 착공을 위해 건설교통부가 기획예산처에 요청한 호안도로 공사비 15억이 국무회의를 거쳐 정기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기획예산처에서 예산심의 과정을 마치고 국회의 예산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는 장항산단 호안도로 공사는 15년 동안 진척이 없었던 장항산단의 처녀 공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장항국가산업단지는 1조2000억원을 들여 2007년까지 조성될 장항산업단지의 호안도로 총 공사비는 1천200억원으로 서측 호안도로(7.6㎞) 공사가 끝나면 2005년부터 986억8천여만원을 들여 서측해면 445만평에 대한 매립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궁지로 몰린 농업·농민들…
2004년 WTO‘쌀 수입’에 대한 재 협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한-칠 자유무역협정’은 우리나라 농업 붕괴 위협요인이 많은 시점에서 농업기반의 붕괴가 농민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점에서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의 2004년 쌀 재협상을 비롯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강행에 대한 전국적인 집회가 지난 11월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가운데 서천지역 농민단체 소속 농민 1천여명이 서천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로 상경했다.
이날 농민들은 “현재 농업예산이 년 9조원인 것을 감안할 때 10년 간 119조원 운운은 숫자놀음에 불과하다”며 한국농업의 현실을 감안하지 못한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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