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발전 포럼
2004년 첫 날! 장항에서 장항발전포럼을 개최한다. 그동안 여러 차례 지면을 통하여 장항의 변화를 알렸지만 책상머리에 앉아 말만 하는 것 같아 장항 사람 속으로 들어가서 대화를 하고 싶었다. 그 대화를 통하여 장항의 변화를 가늠하고자 한다. 새해 첫 날부터 무슨 일이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2004년 첫 날부터 장항의 변화를 기대해 보는 욕심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미 장항발전포럼은 몇 차례 모임을 통하여 장항의 변화를 방관할 수 없다는데 공감하고 뜻을 모아 왔다. 장항발전포럼은 작은 힘을 모아 미력하나마 장항 발전의 힘을 모으자고 하였다. 그래서 2004년 1월1일 장항 답사부터 천천히 시작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왕 시작하는 바에는 포럼으로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장항의 문제를 어디서부터 검토해야하는지 조차 감을 잡을 수 없을 만큼 방대한 일거리가 산적해 있다. 장항 사람들은 장항의 변화를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 누가 장항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상태이지만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장항이라는 동네 일에 대하여 옆 동네사람들이 배 놔라 감 놔라하는 식으로 비춰질까 망설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일단 행사를 추진하면서 장항에서 뜻을 같이 할 사람이나 단체가 나타나면 더욱 장항 문제를 명확하게 진단하고 그 대책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장항 사람들은 울고 싶은 지도 모른다. 누군가 얼굴을 한 대 때려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 것이다. 울고 나면 가슴이라도 시원하기 때문에 실컷 울고 싶은 것이다. 이유야 어쩌든 장항 사람들은 새로운 장항을 원하고 있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길 원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장항사람들은 장항을 구하고자 손짓을 했다. 그러나 장항사람들의 손짓에 아무도 반응이 없었다. 더구나 하구 둑 개통으로 장항을 경유하지 않고 군산으로 갈 수 있게 되자 장항은 군산과 서천의 섬이 되었다. 아니 오지가 되었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구태여 장항에 볼 일이 없으면 장항을 가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장항은 서천과 군산의 중간지대로 남아 있다. 그 중간 지대에서 장항 사람들은 옛 장항의 영화를 그리워하며 고립되어 있다.
고립된 장항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제 예전의 장항이 아니다. 일제 강점기의 쌀을 공출하여 쌓놓았던 항구도 아니다. 아니 광물을 제련하던 제련소도 아니다. 장항선을 따라 장항으로 수학여행을 오던 학생들도 없다. 그것이 일제 강점기의 장항이었다. 그 이후 군산으로 통학하는 장항통 학생들의 모습도 볼 수 없다. 시장 통 그 유명한 장항 떡전 골목도 사라졌다. 무엇으로 장항을 장항답게 만들어야 할것인가 그냥 고립된 장항 사람들을 두고만 보고 있을 수 없다.
이제 고립된 장항은 장항 사람 스스로 장항을 만들어 가야 한다. 예전에는 충청남도에 속해 있으면서 사회활동은 주로 군산에서 이루어졌다. 군산에서 활동이 가능했던 것은 장항에서의 경제 활동이 원활하기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 즉 돈은 장항에서 벌고 소비는 군산에서 하여도 큰 표시가 나지 않았다. 그때의 대부분 장항 사람들은 군산에서 문화 생활을 하였다. 다시 말해 군산에 의존하여 살아왔기 때문에 장항의 정체성을 구명할 필요성이 없었다. 장항에 없는 것을 군산에서 대리 만족하고 살 수 있었다.
이제 장항은 장항사람 자신들의 노력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장항을 변화시키기 위한 장항 사람 스스로의 운동이 필요할 때이다. 고립된 장항을 어떻게 변화시키느냐의 문제는 이제 장항 사람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그렇게 변화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한다. 그것은 이제 장항을 장항답게 만드는 운동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생태 도시 장항을 만들어야한다. 장항에 대한 전체적인 도시계획을 실시하고 생태 도시의 성격에 맞는 시민운동을 전개해야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장항의 변화의 구조를 알아야 하고 행동해야한다. 그런 운동을 전개할 주체가 바로 장항 사람 자신인 것이다.
장항 발전 포럼은 장항의 변화를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장항 사람들과 장항의 청사진을 더불어 만들어 가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장항 발전 포럼이 장항의 발전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기여하였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인규 선생이 장항 역을 중심으로 장항 관광자원화 방안을 제시하고 본인이 장항의 역사 자원 현황과 활용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더불어 장항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하여 장군건설의 강성민, 푸른서천21의 백세기,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임동환, 신창어촌계장 여길욱 씨 등이 토론을 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각도에서 장항의 청사진을 그려보는데, 작은 의미를 두고 싶다. 2004년 1월 1일 오후 2시에 장항여성복지회관(장항소방서 옆)에서 장항 발전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눴으면 한다.
2004년 첫 날! 장항에서 장항발전포럼을 개최한다. 그동안 여러 차례 지면을 통하여 장항의 변화를 알렸지만 책상머리에 앉아 말만 하는 것 같아 장항 사람 속으로 들어가서 대화를 하고 싶었다. 그 대화를 통하여 장항의 변화를 가늠하고자 한다. 새해 첫 날부터 무슨 일이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2004년 첫 날부터 장항의 변화를 기대해 보는 욕심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미 장항발전포럼은 몇 차례 모임을 통하여 장항의 변화를 방관할 수 없다는데 공감하고 뜻을 모아 왔다. 장항발전포럼은 작은 힘을 모아 미력하나마 장항 발전의 힘을 모으자고 하였다. 그래서 2004년 1월1일 장항 답사부터 천천히 시작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왕 시작하는 바에는 포럼으로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장항의 문제를 어디서부터 검토해야하는지 조차 감을 잡을 수 없을 만큼 방대한 일거리가 산적해 있다. 장항 사람들은 장항의 변화를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지, 누가 장항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상태이지만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장항이라는 동네 일에 대하여 옆 동네사람들이 배 놔라 감 놔라하는 식으로 비춰질까 망설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일단 행사를 추진하면서 장항에서 뜻을 같이 할 사람이나 단체가 나타나면 더욱 장항 문제를 명확하게 진단하고 그 대책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장항 사람들은 울고 싶은 지도 모른다. 누군가 얼굴을 한 대 때려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 것이다. 울고 나면 가슴이라도 시원하기 때문에 실컷 울고 싶은 것이다. 이유야 어쩌든 장항 사람들은 새로운 장항을 원하고 있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길 원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장항사람들은 장항을 구하고자 손짓을 했다. 그러나 장항사람들의 손짓에 아무도 반응이 없었다. 더구나 하구 둑 개통으로 장항을 경유하지 않고 군산으로 갈 수 있게 되자 장항은 군산과 서천의 섬이 되었다. 아니 오지가 되었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구태여 장항에 볼 일이 없으면 장항을 가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장항은 서천과 군산의 중간지대로 남아 있다. 그 중간 지대에서 장항 사람들은 옛 장항의 영화를 그리워하며 고립되어 있다.
고립된 장항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제 예전의 장항이 아니다. 일제 강점기의 쌀을 공출하여 쌓놓았던 항구도 아니다. 아니 광물을 제련하던 제련소도 아니다. 장항선을 따라 장항으로 수학여행을 오던 학생들도 없다. 그것이 일제 강점기의 장항이었다. 그 이후 군산으로 통학하는 장항통 학생들의 모습도 볼 수 없다. 시장 통 그 유명한 장항 떡전 골목도 사라졌다. 무엇으로 장항을 장항답게 만들어야 할것인가 그냥 고립된 장항 사람들을 두고만 보고 있을 수 없다.
이제 고립된 장항은 장항 사람 스스로 장항을 만들어 가야 한다. 예전에는 충청남도에 속해 있으면서 사회활동은 주로 군산에서 이루어졌다. 군산에서 활동이 가능했던 것은 장항에서의 경제 활동이 원활하기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 즉 돈은 장항에서 벌고 소비는 군산에서 하여도 큰 표시가 나지 않았다. 그때의 대부분 장항 사람들은 군산에서 문화 생활을 하였다. 다시 말해 군산에 의존하여 살아왔기 때문에 장항의 정체성을 구명할 필요성이 없었다. 장항에 없는 것을 군산에서 대리 만족하고 살 수 있었다.
이제 장항은 장항사람 자신들의 노력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장항을 변화시키기 위한 장항 사람 스스로의 운동이 필요할 때이다. 고립된 장항을 어떻게 변화시키느냐의 문제는 이제 장항 사람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그렇게 변화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한다. 그것은 이제 장항을 장항답게 만드는 운동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생태 도시 장항을 만들어야한다. 장항에 대한 전체적인 도시계획을 실시하고 생태 도시의 성격에 맞는 시민운동을 전개해야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장항의 변화의 구조를 알아야 하고 행동해야한다. 그런 운동을 전개할 주체가 바로 장항 사람 자신인 것이다.
장항 발전 포럼은 장항의 변화를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장항 사람들과 장항의 청사진을 더불어 만들어 가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장항 발전 포럼이 장항의 발전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기여하였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인규 선생이 장항 역을 중심으로 장항 관광자원화 방안을 제시하고 본인이 장항의 역사 자원 현황과 활용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더불어 장항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하여 장군건설의 강성민, 푸른서천21의 백세기,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임동환, 신창어촌계장 여길욱 씨 등이 토론을 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각도에서 장항의 청사진을 그려보는데, 작은 의미를 두고 싶다. 2004년 1월 1일 오후 2시에 장항여성복지회관(장항소방서 옆)에서 장항 발전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눴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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