客夜 객야 나그네의 밤
杜甫(唐) 두보712~770
客睡何曾着 객수하증착 나그네 잠이 어찌 일찍 오리
秋天不肯明 추천불긍명 밝은 가을 하늘 즐기지 않는데
入廉殘月影 입렴잔월영 새벽 달 그림자 발 사이로 비취고
高枕遠江聲 고침원강성 베개를 높이니 멀리 강물 소리
計拙無衣食 계졸무의식 재주가 없으니 옷도 밥도 없어
途窮仗友生 도궁장우생 살아감이 어려워 친구에게 의지했네
老妻書數紙 노처서수지 늙은 아내 몇 장의 편지에는
應悉未歸情 응실미귀정 못 가는 내 뜻을 다 안다고
'▒ 한시모음집 ▒'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夢李白二首 몽이백 2 이백을 꿈꾸며 (두보 712~770 ) (0) | 2007.01.02 |
---|---|
夢李白一首 몽이백 1 이백을 꿈꾸며 (두보 712~770 ) (0) | 2007.01.02 |
曲江 곡강 굽은 강 (두보712~770) (0) | 2007.01.02 |
秋雨嘆 추우탄 가을비 탄식 (두보712~770) (0) | 2007.01.02 |
夏日李公見訪 하일이공견방 여름 날 李公의 방문을 받고 (두보712~770) (0) | 2007.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