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통령 어떠세요?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게 된 게 아니 처음으로 정치인을 그 것도 대통령이란 존재를 좋아하기 시작하게 된 게 이 사진 한 장 때문이었다. 사법고시 합격 후 기념사진에서 혼자만 양복을 입지 않은 어떻게든 입을 수는 있었겠지..근데 중요한 건 그런게 아니었기에 입지 않으신거라 생각한다.
아픔을 알아 줄 수 있고 공감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그래 보였고 그렇게 느꼈다. 그리고 그 후엔 호소력 짙은 목소리, 가식이 느껴지지 않는 푸근함 등 무엇하나 맘에들지 않는게 없었었다. 물론 잘못이 없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역사상 이런 대통령은 다신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 즈음 수 없이 흘러 나오고 또 들었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가 듣고 싶고 보고 싶다.
소주 한 잔과 함께...
많이 울었었다. 뉴스를 보면서 소주병 부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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