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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전문가 "이승우 차기 원톱..메시 2선"

천하한량 2013. 12. 20. 00:4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유스팀 전문가가 이승우(15)를 차기 바르샤 원톱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 전문가는 이승우를 집중 조명하는 동영상을 직접 만들어 올리기도 했다.

바르셀로나의 유스팀 전문가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영쿨레스(@Youngcules)'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승우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약 10분 가량의 영상에는 이승우의 과거 경기 장면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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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쿨레스' 트위터 캡쳐

지난 6일 공개된 이후 동영상은 약 보름 만에 2만5천회의 조회수를 돌파했다. 영상 속에는 이승우의 폭발적인 돌파력과 선수 2~3명을 가볍게 제치는 개인기, 문전 혼전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마무리 슈팅으로 연결하는 모습, 세트 피스 상황에서의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 등이 나온다.

또 이 전문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30살 이후 메시의 적합한 포지션은 어디일까"라는 메시지와 함께 미래의 바르샤 팀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여기서 이승우는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이승우 아래에는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가 2선 공격수로 나섰으며, 네이마르가 왼쪽, 바르셀로나 B 출신의 헤라르드 데울로페우(19,에버턴) 및 아다마 트라오레(17)가 각각 오른쪽 날개를 맡고 있다. 반면, 그동안 바르샤를 이끌었던 이니에스타와 사비, 푸욜 등의 주축 선수는 빠져 있어 추후 바르샤의 세대 교체를 짐작게 한다.

'영쿨레스'는 이승우에 대해 "최근 라 마시아(바르샤의 유소년 축구 선수 육성 정책)의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다. 내가 직접 만든 영상을 공개할 테니 많은 관심과 공유를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영상을 본 한 해외 바르샤 팬은 "당신이 만든 영상을 봤는데 정말 대단한 재능(Crazy talent)을 가진 선수다. 이 선수가 언제쯤 데뷔할 것 같냐"고 물으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또 바르샤의 소식을 전하는 각 트위터리안들은 '한국의 경이로운 선수' '바르샤 최고의 유망주'라는 제목과 함께 이 영상을 열심히 퍼나르고 있다.

◆ "바르샤 전문가 "이승우는 차기 원톱".. 집중 조명" 동영상 주소 :

http://youtu.be/bxDrpjmQ5b0

woody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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