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한산면 향우회(김일수 회장)가 송년의밤 행사를 갖고 향우들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수 회장, 본지 강신설 대표, 박수환 한산면장, 박관구 한산면 체육회장, 향우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단합의 밤 행사로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회원들은 고향의 그리움을 대화로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일수 회장은 "우리 향우회가 큰 목표를 갖고 힘을 모아 발족된 지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흘러갔다, 앞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이끌어주어 하나 된 모습으로 더 큰 발전을 이뤄내자"며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에 모든 일이 성취되는 행운이 함께하고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설 대표는 "한산 향우회는 이제 막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했다고 생각 한다"며 "서천신문은 이 단체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고향과 서울을 잇는 가교역할로 힘이 닿는 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환 면장은 "평소 한산발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고 있는 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향우들과 한산면민들이 화합하고 힘을 모으면 우리고장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될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 한산향우회는 지난 2011년 발기총회를 갖고 김일수 회장, 서동명 총무, 이강석 재무 등 임원을 구성하는 한편 2012년 4월 회장 취임식, 한산5일장 방문, 송년회 등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