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농협(조합장 이완구)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상호금융대상과 종합업무능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우뚝 섰다.
지난 5일 시상식을 가진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총 1,167개 농협을 대상으로 12개 그룹으로 나누어 상호금융사업의 전반을 평가하는데 한산농협은 H그룹에서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총 1,000점 만점에 한산농협은 예수금, 대출금, 건전성, 전자금융, 카드사업, 친절봉사 등 전반적인 평가항목에서 906.77점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농협이란 수식어를 2년 연속 차지했다. 상호금융은 농촌․농업금융의 근간을 이루는 자금조달의 원천으로 농업인들이 농업비용 및 가계자금 등을 원활하게 공급받고 최고의 서비스를 통한 편리함이 추구될 수 있는 업무추진이 이루어지는 상호부조 성격의 호혜금융이다.
아울러 한산농협은 종합업적평가에서도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종합업적평가 역시 전국의 1,167개 농협을 대상으로 12개 그룹으로 나누어 조합사업 전반을 평가하는데 한산농협은 농촌 9형 그룹에서 총 1,109점 만점에 1,041.42점을 획득해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대의원총회의시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완구 조합장은 "2011년도에 이어 2012년도에도 2년 연속으로 상호금융평가에서 뿐만 아니라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1위를 수상한 것은 우리농협을 이용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조합원님들과 고객님들의 덕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더 조합원들과 농업인들에게 친절하고 보다 편리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산농협은 건실한 조합경영을 통해 오래전부터 탄탄한 농협으로 정평이 나 있었지만, 조합원들과 고객들의 전이용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들은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각종 성과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강구해 왔다. 특히 영농자재지원 등 각종 환원사업의 시행과 농가소득보전을 위한 서리태 우량종자의 보급을 비롯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적극적인 판매에 초점을 맞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한산농협 하나로마트는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한 암소한우를 직접 해체 작업하여 정육부문의 특성화를 꾀하고 있고 1등급 암소만을 고집하면서 상향등급에 대하여는 일정한 추가장려금을 지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