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자료 ▒

바르셀로나 - 성 가족 성당

천하한량 2012. 1. 31. 16:01

* 바르셀로나 - 성 가족 성당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 가족)***

바르셀로나의 상징인 가우디의 미완성 대작입니다.

1882년 프란시스코 P. 델 비야르가 게획하고 그 다음해

31세의 가우디가 인수받고 난 후 성당 건설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성당 모양은 라틴 십자형이며,

바깥쪽에 '그리스도의 탄생', '그리스도의 수난'.

'그리스도의 영광'이라는 3개의 정면 장식,

12개의 종탑을 세워 12제자를 나타내고

정문은 예수의 탄생 입니다

 

교차부 위에는 그리스도에게 바치는 중앙탑을 세운다는 것이다.


 

 



 

 

지하에 전시 된 지어 질 조형물

 

포물선 아치로 이루어진 예수의 수난

 

지하 전시된 성 가족


아주 천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 작품의 주인(하느님)이 서두르지 않기 때문이지요...(가우디의 말)^^

 

엘리베이터를 타고 탑을 올라갑니다.

1인 3유로

아이들은 공짜.

 


바르셀로나 시내 전경...

글로리에스(Glories)역 앞에 있는 빌딩. 아그바타워.

 

석고를 뒤집어 놓아 흘러내리는 듯한 탄생의 문과

옥수수같은 탑과 탑 꼭대기의 과일들

우리의 건물들을 떠올려 본다.

        

 


나선형 계단을 내려오며...

각 층마다 40개의 계단이 있다.

완성된 것과 공사중인 것.달팽이를 보는 듯.

 

 

내려가다 바깥경치를 보다를 반복하며

어느 새 가장 마지막에 완성된다는 영광의 문 부분의 종려나무숲.

 

 

 수난의 문

 

종려나무숲을 지나 걷다보니 수난의 문으로 나온다.

처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이드로

1980년대 말에 죠셉 마리아 쑤비라크스에 의해 완성되었다.

크기도 크거니와 정교하고 특이한 조각들이 인상적이다

 

 

가리옷사람 유다의 입맞춤 숫자는 가로 세로 합해도 33


 

최후의 만찬


 

죄수를 묶은 기둥에 묶이신 예수


 

십자가에 못 박히고 매달리신 예수


 

모욕 당하는 예수


 

고뇌하는 베드로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의 얼굴 닦아드리고 무덤에 뭍히시는 예수



예수의 겉옷을 놓고 제비뽑는 용사들

 

 

카타로니아 /바르셀로나 라고 위에 쓰여 있다

우리나라 경기도 광명시와 결연을 맺었다고 한다

 

 

마라토너 황영조 기념상

 


경기장의 쉼터


스페인 내에서 카탈로니아 지방은 반항정신이 철저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이슬람 교도들이 침략 했을 때 이베리아 반도 내에서 가장 격렬히 저항한 곳이고

중세 프랑크 왕국에 대항하여 카탈로니아 백작들이 똘똘 뭉쳐

이베리아에서 제일 먼저 독립한 곳이기도하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스페인 국가 대신

카타로니아 지방 음악이 연주되었을 정도로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 귀속 되어 있지 않음을 시사하고

정부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더욱더욱 커져 가는 것을 견지 한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