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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 창립총회 및 기념 강연회 단체사진. |
전국 단위의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가 돛을 올렸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는 창립총회가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윤구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이 회장은 수락 인사에서 “전국 각계 각층에서 참여한 기념사업회는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근대화의 여명기에 민족 단일 전선인 신간회를 결성하고 민족을 한마음으로 이끈 선생의 정신이 대립과
갈등으로 얼룩진 현대사회에 필요하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됐다”고 배경을 덧붙였다.
공동대표에는 강근환 전 서울신학대 총장, 민병준 한국ABC협회 회장, 방상훈 조선일보사 사장, 민병대 전 장신대 총장,
양승두 월남시민문화연구소 소장, 이상복 서울대 석좌교수, 조기흥 서울YMCA 회장, 현승종 전 국무총리와 정관에 규정한 당연직
공동대표로 최재수 (서천)월남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9명을 선임했다. 한편 서천의 ‘월남 이상재선생 기념사업회’는 전국 단위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그동안 진행해 온 모금운동과 활동은 향후 이사회와 총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